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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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국내 당일치기 여행 에버랜드에서 매화축제를 즐겨요.

작성자최용찬수정일2020-09-01

춘삼월이 지나고 어느덧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완연한 봄이 오는 4월은 꽃샘추위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그 덕분에 미세먼지 없는 맑은 파란 하늘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하여 봄꽃을 맞이하러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데요. 이렇게 맑은 날 자가용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국내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에버랜드에 새롭게 조성된 하늘매화길에서 매화축제를 한다고 하여 선비의 꽃인 매화와 알록달록 예쁘게 피어 있는 튤립을 보러 봄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저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하여 다녀왔는데요. 에버랜드 역에서 내리면 입구까지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대학생들이나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고 일반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가족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개장시간이 오전 10시라 조금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서 일찍 도착을 했는데 평일임에도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인 줄은 예전부터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지는 예상하지 못했었네요.


안으로 들어서니 예쁜 봄꽃들로 화사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옛날 데이트할 때 왔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는데요.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조카와 이곳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놀았던 추억도 떠오릅니다. 지금 조카의 아들과 함께 오면 무척 좋아할 거 같네요.


꼭 보고 싶었던 나무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네요.

마치 아바타에 나오는 나무처럼 사진으로 봤을 때 꼭 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꽃과 나비로 장식된 모습이 너무 예쁜 환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밤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예쁜 꽃과 나비가 하늘로 날아가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이 황홀한 기분마저 드네요.


이국적인 건물의 풍경은 외국에 와 있는 듯한 기분도 들게 하여 마치 해외여행을 하고 있는 착각도 들게 합니다.


입구에서 제일 먼저 하늘매화길을 찾아가 봄꽃 여행을 즐겨봅니다.

하늘매화길은 10시부터 18시까지 개방이 되니 야간에 오시는 분들은 좀 더 일찍 오셔서 예쁘게 피어 있는 매화도 함께 하는 봄나들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늘매화길은 분재원을 시작으로 대나무숲, 비밀의 연못, 탐매로, 달마당, 하늘길, 전망대까지 총 약 1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소요시간은 왕복 20여 분이 예상되는데 예쁜 매화와 함께 사진도 찍고 즐기다 보면 더 많은 시간을 여기서 보내게 되네요.


분재원이라고 해서 보통 소나무나 난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예쁜 꽃들이 피어 있는 벚나무도 있고 명자꽃도 있어 그냥 지나쳤으면 후회할 뻔했네요. 하늘매화길을 갈 때 분재원도 꼭 들러보세요.


하늘매화길 초입에는 나지막한 언덕길로 양쪽에 시원스러운 대나무들이 서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대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의 소리가 들리면 신비스러움도 느낄 수 있겠네요.


대나무 숲을 지나면 매화 향기 가득한 봄이 있는 매화길이 펼쳐지는데요. 마치 팝콘을 뿌려 놓은 듯 하얗게 펼쳐지는 길은 봄의 낭만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추위를 견디고 제일 먼저 피는 꽃이라 사군자에도 속하는 매화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고귀하고 아름답기도 하지만 은은한 향도 좋아 옛 선비들에게 사랑받는 봄꽃이었다고 합니다.


연인들과 가족과 천천히 매화향을 맡으며 걷기 좋은 길~~

봄의 향기에 흠뻑 취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탐매로에는 편안하게 누워 하늘을 가득 덮은 낭만적인 매화꽃을 볼 수 있는 파스텔톤의 예쁘고 편안한 소파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 누워 그림처럼 펼쳐지는 하얀 매화 하늘과 향을 이불 삼아 봄의 포근함에 빠져듭니다.


에버랜드를 입장할 때 나눠주는 꽃길 가이드맵에는 토퍼도 있어 그것을 이용해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답니다. ^^

여자친구를 예쁘게 담기에도 좋고, 아이들을 담기에도 좋은 프레임으로 SNS 용으로 정말 딱이랍니다.

또한 필수 해시태그 3개를 포함해서 올리면 총 10명에게 캐리비안 이용권 2매를 준다고 하니 예쁘게 찍어 도전해 보세요.^^

해시태그는 꽃길 가이드맵에 있으니 참조하시고요.~~


이곳에는 매화뿐만 아니라 노란 수선화도 피어 있어 설레임을 안겨줍니다. 수선화의 꽃말처럼 고결하고 신비한 모습이 느껴지는데요. 자그마한 노란 잎이 어떻게 보면 귀엽게 보이기도 합니다.


매화의 꽃말은 고결, 충실, 인내. 맑은 마음이라고 하네요.


그냥 '예쁘다'라고 보고 지나치지 말고 가까이 다가가 향도 맡아 보세요. 은은한 향이 봄의 느낌을 가득 안겨 줄 거예요.


높게 서 있는 소나무 옆으론 분홍빛으로 예쁘게 꾸며 놓은 향설대가 있어 포토존으로 좋았습니다. 인생 사진 건지기 좋은 곳~~


꽃 비가 되어 떨어진 매화와 홍매화가 담겨 있는 모습이 참 예쁘게 보였습니다. 꽃 차를 보는 듯한 봄이 가득 담겨 있는 모습이네요.


하얀 매화가 가득한 곳에 붉은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홍매화의 모습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보여 줍니다. '예쁘다'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 예쁜 하늘매화길을 국내 당일치기 여행으로 걸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전망대에 서 있으니 아이들의 즐거운 함성이 들려옵니다. 봄꽃에 취하고 신나게 놀이기구 타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곳이었습니다.


천천히 걷다가 본 연분홍빛 매화가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던데 이런 설렘을 가지게 되어 그런가 보네요.


전망대에도 푹신하고 편한 소파가 있습니다. 가족이 와서 한동안 앉아 계셨는데 얼마나 편해 보이던지 저도 앉아보고 싶어 한동안 기다렸네요.


이날은 하늘도 맑고 흰 구름도 있는 봄나들이하기에 너무 좋은 날이었는데요. 이렇게 예쁜 매화들과 함께하니 더 행복한 봄날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늘매화길에는 다양한 매화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특별 공수한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만첩홍매등의 다양한 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은 어디에서 볼 수 없는 하늘매화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매화축제가 열리는 하늘매화길을 걷고 이제 알록달록 화려한 튤립 축제가 열리는 포시즌스 가든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가는 길에는 예쁜 튤립과 달달한 문구로 가는 걸음을 자꾸 멈추게 하는데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이곳에 있는 말을 따라 하면서 내려가면 재미있겠네요.


그리고 하늘 가득 분홍빛 우산으로 채워져 있는 너무 예쁜 곳도 있어 열심히 사진을 찍게 됩니다.
쉘브루의 우산이 생각나는~~


포시즌스 가든에 오니 12색 물감을 가득 뿌려놓은 듯한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집니다. 또한 화가 몬드리안의 예술적인 감성이 더해진 화려한 봄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매화축제가 열리는 하늘매화길에선 차분하고 정적인 봄을 만났다면 튤립축제가 열리는 포시즌스 가든은 화사하고 역동적인 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행복한 봄날을 만나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전부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봄의 왈츠와 함께 살아 숨 쉬는 화가 몬드리안의 튤립정원에서 공연도 보고 사진도 찍는 페어리 인 아트도 지정된 시간마다 열리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안겨줍니다.


옹기종기 모여 열심히 공연을 관람하며 봄의 왈츠를 즐겨 봅니다.


일등석인 아빠의 어깨에서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공연을 바라보는 아이를 보니 저도 저절로 아빠의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런 다양한 행사가 있어 가족 나들이하기에도 너무 좋은 봄나들이 장소였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인형 친구들과 포토타임도 가지게 되는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다들 동심으로 돌아간 해맑은 모습이네요. 아름다운 에버랜드가 주는 유일한 풍경일 듯~~^^


이제 공연도 끝나고 포토타임도 끝이 나 본격적으로 튤립을 만나러 다녀봅니다.
알록달록 여러 색들이 조화롭게 가득 피어 있는 모습에 네덜란드에 있는 튤립을 모두 옮겨 놓은 착각도 들게 합니다.


역시 사람의 눈과 마음은 똑같다고 하듯이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요. 가족,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 와서 봄날의 추억을 만들며 웃는 모습들로 가득합니다.


몬드리안의 빛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들어가 보았는데요. 사방 거울 속에서 형형색색 빛이 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곳에서도 '예쁘다'를 연신 외치며 관람하게 되네요.




뭐니 뭐니 해도 정열의 빨간 튤립이 제일 예뻐 보입니다. ㅎㅎ 저만 그런가요?


조금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예쁘네요. 더 높은 전망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대관람차에서 보이려나?


봄나들이로 국내 당일치기 여행하기 너무 좋은 에버랜드~~~~

 

이곳에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추상미술의 대가 몬드리안의 작품도 함께 조성되어 화가 몬드리안의 예술 세계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추상적인 봄을 그릴 수 있게 해 줍니다.


포시즌스 가든은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잊지 마시고 추상적인 예술의 정원을 꼭 만나보세요.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와 비누방울은 낭만적인 분위기로 이곳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줍니다.


이렇게 개장부터 들어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점심시간도 잊은 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함께 간 지인이 밥 먹자고 안 했음 계속 꽃에 취해 있었을 뻔했습니다. 포시즌스 가든에서 나와 홀랜드 빌리지와 한식당, 매직타임 레스토랑, 스낵 버스터 등을 돌아다니며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해 점심을 먹었습니다.


홀랜드 빌리지는 야외 식당으로 로티셔리 치킨과 생맥주 등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여름철에는 정말 인기 많은 장소일 거 같네요. 여름 밤 시원하게 치맥 하기 좋은 곳~


그리고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인 아트 스튜디오를 찾아가 평면으로만 즐기던 몬드리안의 예술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해 보았네요.


특별히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하여 몬드리안의 패턴과 색감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고 다양한 인터랙션 요소로 이루어진 본 전시에서 각 공간마다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펼쳐지는 몬드리안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들어와 금세 하루가 저물어버렸습니다.

봄날 아름다운 매화향이 가득한 하늘매화길을 걷고 화사한 튤립과 화가 몬드리안의 추상미술까지 감상할 수 있어 봄나들이로 국내 당일치기 여행하기 너무 좋았던 에버랜드였는데요.

튤립축제는 4월 29일까지,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하늘매화길의 매화축제는 5월 6일까지,

벚꽃축제는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장미축제는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아름다운 꽃들이 펼쳐지는 이곳에서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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