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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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여주 벚꽃축제 흥천남한강벚꽃축제 꽃길만 걷자~

작성자이은주수정일2020-09-01

여주 벚꽃축제 흥천남한강벚꽃축제 꽃길만 걷자~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에서 계신리로 길게 이어지는 흥천남한강벚꽃 가로수 길이 예쁘다는 건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아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벚꽃길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에 이렇게 인파가 많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사람 반 벚꽃 반~^^, 인파에 섞여 꽃길만 걸었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에 벚꽃이 길을 밝혀 아름다운 문화자원이 되고 지역을 알리는 관광자원이 되었습니다.

첫 해를 생각해 보면 지금처럼 활기차고 활발한 느낌을 받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완전히 지역축제를 넘어서서 경기도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여주 벚꽃축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북적북적 많은 상춘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입구 산기슭에 노란 개나리가 반겨주고 언덕 마다 진홍빛 진달래가 언듯언듯 비추어 하얀 벚꽃세상에서 색다른 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첫 해를 생각하면 벚꽃이 이렇게 무성했나 감회가 깊을 만큼 가지도 꽃송이도 풍성해졌습니다.



귀백사거리로 진입하였는데 노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카트가 운행되고 있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타보지는 않았지만 인파가 많아 긴 코끼리열차나 버스 보다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어서 보기도 좋았습니다.



축제장을 좀더 편안하게 둘러보려면 탈거리를 이용해도 좋겠습니다.



축제장에서 필요한 건 무엇 보다 리플렛이 아닐까 싶은데요 교통편이나 행사 일정을 알 수 있어서 한 장쯤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2019년 4월 12일(금)~14일(일)까지 진행된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산7번지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19 꽃길만 걷자, 남한강 벚꽃길 따라 꽃길만 걸어요'라는 컨셉으로 벚꽃길에는 벚꽃테마로, 야간 별빛로,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미 지난 축제이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기록해봅니다.



귀백사거리 사랑하시길을 시작으로 러브포토존이 마련되었고 웃으시길 길에는 게릴라로드쇼, 행복하시길에는 벚꽃 포인트 포토존이 있습니다.

버스킹 공연장을 지나 만나는 편안하시길 코너에는 한찬 걸었으니 쉬어갈 피아노 쉼터와 건강지압길이 있고 즐거우시길에는 주행사장이 있습니다.

주행사장을 지나쳐서도 여주 벚꽃축제 행사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줄 지은 맛나시길과 니나노차차차 유랑극단의 흥겨운 음악소리 울려퍼지는 풍물장터가 있고 그렇게 청운사사거리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야간 행사는 보지 못했지만 사랑하시길, 웃으시길, 행복하시길 등 올해는 특색있는 길 명칭의 테마존과 포토존을 마련하여 예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쳤다죠.

벚꽃길 따라 걷다보면 게릴라로드쇼와 버스킹 공연 외 포토존이 나타나 흥겨움과 기대감으로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마침 마술쇼가 펼쳐졌는데 익살스럽고 유쾌하게 진행되어 관중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냅니다.

노랑머리 긴 가발 하나로 러시안이 된 마술사, "어? 나 러시아에서 왔는데 왜 한국말을 하지?".

아하하하하하~~.

"요기 앉으신 분들은 마술 다 들켜, 이분들 눈 가려." 또 와하하하하~~~~.

기를 쓰고 봤는데 아무리 봐도 알 수 없는 보이지 않는 마술의 기술;;;.

벚꽃고 축제고 이 시간에는 다 잊어버리고 한참을 집중해서 관람했습니다.

아차차! 벚꽃 보러 왔지. 또다른 즐거움이 있을 거야. 가보자.



 

벚꽃길 하트꽃 포토존, 초승달 포토존, 피아노 연주 체험 등 포토존 마다 인생샷을 남기고 추억을 만드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나도 피아니스트가 될 테야!

나의 연주 실력을 보여줄게요^^.

한참 걸었다면 노약자는 잠시 쉬어갈 타임.

누구나 칠 수 있는 피아노가 있고 파라솔과 테이블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아이들의 재롱을 감상하며 쉬어가도 좋습니다.



여주벚꽃축제 행사장이 꽤 길죠~.

피로도 풀어볼까요^^.

누가 지나갈까? 싶더니 너나없이 지압길을 걸어갑니다.

잠시나마 발의 피로를 풀어보아요.



아마도 달이 있다는 건 밤의 축제를 위한 포토존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낮에도 훌륭한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하얀 벚꽃에 노란 달빛은 강렬한 색감으로 예쁜 사진을 만들어 줄 것 같아요.



동호회나 공연 희망자는 자신의 끼와 장끼를 보여줄 수 있고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축제의 흥을 더합니다.

지역축제의 묘미이지요.

또.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마련한 목재야 놀자 포토존.

세종대마 어울림에서 4월 27일에서 28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목재야 놀자' 상상 목공체험행사 홍보 코너입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목재와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체험시간이더라고요.

봄나들이를 겸한 즐거운 시간과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답니다.



주행사장에 마련된 동물친구들.

어디서 봤더라? 본 듯한 이 동물가족들...은 아하! 흥천얼음축제때 보리밭에서 만난 아이들이군요^^.

농촌지역 흥천면의 특징을 살려 인간과 친숙한 집에서 기르는 동물가족(가축)을 전시하여 두었습니다.


                        

이색 체험거리 조랑말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체험코너도 있습니다.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도 체험하면서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고, 화목한 시간도 꾸밀 수 있는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였습니다.



첫날 개막 축하공연과 더불어 세대공감 한마당, 문화예술 한마당, 국악 한마당, 군악대 연주, 포크 페스티벌, 트로트 한마당 및 벚꽃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축제의 흥을 돋구었습니다.

개막식과 점등식에는 걸그룹 비타민엔젤, 통기타 가수 임혁, 인기 가수 박주희 등이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퀴즈 등 게임도 하고 상품도 타고 벚꽃에 취하고 게임에 흥이 오르고~.

실버악단, 하모니카,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및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가요난타, 진도북춤, 한량무 등 노래와 댄스로 모두가 즐기는 축제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늦은 밤 10시까지 민화 그리기, 서예작품 전시, 도자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체험거리도 풍성했습니다.




 

 

다양한 체험코너에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고 살거리도 눈에 띕니다.

봄맞이 새단장을 위해 화훼판매 코너도 기웃거려봅니다.



여행과 축제에서 보는 즐거움과 함께 먹는 즐거움 또한 놓칠 수 없는 행복이죠.

먹거리 장터에서 축제를 즐기며 고장의 맛과 에너지를 비축할 다양한 먹거리와 여주시 우수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기도 하고 판매도 하더군요.

향토 먹거리와 경기도 우수 푸드트럭도 열일한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였습니다.



아쉽게도 시간상 늦은 밤까지 즐기지는 못했지만 귀백사거리에서 주행사장을 지나 청운사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약 800m 구간 벚꽃길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밤에는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포토존 마다 인파는 몰려있고 사람들은 행복감에 젖어있는 표정입니다.



3일간의 화려한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끝나지 않은 벚꽃의 향연은 내년에도 또 그 다음 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세대공감의 시간, 문화공감의 장 여주 벚꽃축제였습니다.



올해 각 지역마다 열린 벚꽃축제는 개회 시기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꽃봉오리일 때 축제를 한 곳이 많아 아쉬웠는데 여주는 제때 제 시기에 열린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사실 올해는 개인적으로 다른 지역 축제는 가보지 못하고 여주 벚꽃만이라도 본 거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나마도 보지 못했을 거라는 안도감과 적기에 찾아왔다는 행복감에 젖을 수 있었습니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컨셉처럼 2019 한 해도 모두 꽃길만 걷는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기간 : 4월 12(금)~4월 14(일), 3일간

주소 :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38-8

주차 : 임시주차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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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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