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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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포천여행 -천주호 아름다운 물빛 포천아트밸리

작성자안명희수정일2020-09-01

포천여행 -천주호 아름다운 물빛 포천아트밸리
 

포천여행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한 곳이 또 이곳 아트밸리가 아니겠어요.
방치되었던 폐 채석장의 변신.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정상의 천주호와 기암절벽,
주변의 수려한 경관으로 꾸준하게 관람객이 찾는 곳입니다.

아트밸리에서 볼거리는 다양한데요. 매표소 건물의 돌문화홍보전시관을 비롯해서 교육전시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전시회도 하고 있구요.
모노레일을 타고 내리면 천문과학관이 있어요. 천체관측실과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구요.
조각공원과 소원의 하늘공원, 돌음계단, 전망카페 등 다양해요.



 

산정호수나 평강랜드를 거쳐오면서 아직은 크게 볼거리가 있지는 않겠다 하고 왔는데요.
이전과 달리 주변에 주차공간이 어찌나 넓게 조성이 되었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반증이기도 하니까 말이죠.
그런데 모노레일을 기다리면서 여쭤보니 관람객이 들어서라기보다 힐링산책로를 조성하면서 연관해서 작업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볼거리 체험거리가 늘어나면 그만큼 찾는 이들도 많을테니, 점점 진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단체로 오신분들 덕분에 모노레일을 한차례 보내고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
15분여 틈이 있는데 이럴 줄 알았음 걸어올라가도 될뻔했다 했어요.
편하게 올라가려고 15분 멍하니 있다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왔는데요. 도착지 주변 정원이 아직 휑합니다.
주차장 넓힌 노력을 보면 내부에도 꽤 부지런하게 봄을 준비하겠다 했더니 조금은 실망했어요.
자연스럽게 피고 지는 걸 추구하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포인트별 조성한 정원에는
화려한 봄꽃을 보게 해줘도 좋았을걸 그랬다 했습니다.



 

우리를 내려놓고 다시 손님들을 태우러 가는 모노레일. 하루종일 이렇게 분주하게 오갈거 같은데요.
속도가 그리 빠르지는 않다는 점.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이용하셔야할 거 같습니다.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간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이 유입되면서 형성된 호수예요.
물빛이 어찌나 오묘한지. 날씨에 따라서 계절에 따라서 기암절벽과 주변 경관이 멋드러지게 변하는데요.
물빛만은 늘 그대로인 거 같아요. 물론 날씨가 좋으면 더 맑은 옥빛을 띠곤 하지요




 

 

호수의 최대 수심은 25m로 가재나 도룡뇽, 버들치가 살고 있다고 하네요.
호수빛이 왜이리 고운가 했더니 호수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반사되어 에메랄드빛을 발산한다고 해요.
태양이 내리쬐는 맑은 날이면 더 마알간 빛을 하고 있겠지요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에도 이렇게 이쁘니뭐.. 이런 묘한 분위기의 천주호는 드라마촬영장소로도 인기가 높은데요.
호수 앞에 장면을 담아 놓기도 했는데요. 푸른바다의 전설,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화유기 등을 촬영했던 곳이에요.
덕분에 드라마가 나오고 대만관광객들도 많이 찾았다고 하는데요.
가끔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배경이 되어주면 급관심의 대상이 되곤합니다



 

4월 아주 추운 날씨는 아닌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니 사람들의 마음이 급해지나 봅니다.
우르르 모노레일을 타러 가는 걸음이 바쁘더라구요.
우리는 편도로 끊어서 모노레일 탈일은 없고, 이제 조각공원을 지나서 전망카페쪽으로 향했어요.
여름에 들렀을 때 돌음계단 아래에 장미가 이쁘게 펴 있었거든요.
그 모습이라면 봄꽃으로 뭔가를 장식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거든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썰렁한 주변. 나무들도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터라 볼거리가 없더라구요.
터널쪽에도 봄날을 기다리면서 뭔가 움트고 있긴 한데요.
봄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려면 4월말 이후에는 들러야 할 거 같다 싶었어요.
5월이면 아마도 훨씬 싱그럽고 깨끗한 풍경을 만들어 놓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내려가는 길은 모노레일 대신 발품을 팔아보기로 했어요. 머리위로 오가는 모노레일이 느릿하게 오가는 중이었는데요.
대기시간도 있고 해서 생각보다 아주 느려요.



 

봄꽃이 없어서 아쉽다 하면서 걸어내려오는 길. 우리가 내리막길로 접어들 때 모노레일이 승차장에 도착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누가 먼저 내려가나 하면서 걸었는데요. 거리가 그리 길지 않아서 당연히 모노레일이 먼저 내려가겠거니 했는데,
왕복으로 내려올 때는 티켓을 다시 검사하니 시간이 걸렸나봐요. 결론적으로 우리가 먼저 도착을 했어요.
내려오면서 선녀탕도 구경하고 길 옆에 조성한 하트 포토존이며 쉼터도 보고,
산수유 이쁘게 핀 모습도 담고 그렇게 내려왔는데 말입니다.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 쉬엄쉬엄 걸어서 이동하는 것도 괜찮을 거리예요.
 

경기도 포천시 아트밸리로 234(기지리 282)

031-538-3485

입장료: 어른 5,000원 청소년 군인 3,000원 어린이 1,500

모노레일: 왕복 어른 4,500원 어린이 2,500원 편도 어른 3,500원 어린이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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