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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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에서 캠핑

작성자이제이수정일2020-08-31

 

파주 임진각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 대단지 캠핑장이 조성되었다고 해서 캠핑의 즐거움을 느껴보기 위해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에서 하룻밤 캠핑하고 왔다.

 

카라반에서 숙박은 몇 번 해 봤지만 캠핑은 해본 지 오래돼서 출발하기 전부터 기대에 가득 차 있었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통일대교가 보이는 곳에 자리한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150면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부지에 신규 카라반까지 갖춰진 종합 캠핑장이다.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캠핑장 들어가는 길은 임진각
IC 교차로에서 임진각 관광지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전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된다. 탁 트인 넓은 공간에 수십 대의 카라반과 마침 캠핑을 나온 학생들의 단체 텐트 수십 개가 분위기를 업 시킨다.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우리 숙소는
6인용 카라반이었는데 개인 주택처럼 펜스가 쳐진 곳도 있고 카라반이 일렬로 서 있는 곳도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작은 주택처럼 담도 있고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화덕과 작은 의자가 놓여있다. 한쪽에 천막으로 된 곳에 식탁과 바비큐 그릴이 있으니 짐을 풀고 바로 저녁 식사로 바비큐를 해 먹기로 했다.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예전에 카라반에서 숙박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다른 건 차지하고 화장실이 좁아서 고생했던 적이 있었는데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의 카라반은 생각보다 실내가 넓었다
. 6인용이라고는 하지만 어른 6명이 숙박하기엔 작아 보이고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은 가능할듯싶다. 어른만 사용한다면 3~4명이 사용하면 적당해 보인다. 화장대와 옷장, 식탁, 넓은 화장실, 그리고 온풍기와 에어컨까지 웬만한 집에 있는 물품들은 다 갖춰진 듯하고, 온수도 샤워를 끝낼 때까지 따뜻한 물이 잘 나왔다.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주방도 인덕션과 넓은 싱크대
, 밥솥, 전기 주전자, 전자레인지, 식기와 주방용품 등 골고루 갖춰져 있어 음식만 싸가면 되니 캠핑, 정말 쉽게 할 수 있게 준비된 카라반이다.

 

낮에는 더워서 에어컨을 켰는데 밤에는 다소 쌀쌀하게 느껴졌는데 난방도 되니 난방기를 켜면 되고 TV와 드라이기, 청소기까지 하루가 아니고 몇 달을 살아도 될 만큼 없는 게 없는 갖춰진 카라반이다.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저녁 식사를 하기에 시간이 조금 일러 주변에 뭐가 있는지 산책을 해 봤다
. 바로 옆으로 통일대교가 보이는 수풀누리라고 쓰인 곳에 가 봤는데 넓은 잔디밭과 뒤로 메타세쿼이아 길, 관찰테크, 창포섬, DMZ 정원, 잔디동산, 잔디정원, 휴게쉼터가 있다고 하는데 끝까지 가 보지는 않았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산책해도 좋을 것 같은 곳이다.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주변을 산책하고 다시 카라반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캠핑장이 정말 넓다
. 깔끔한 공동 샤워장과 화장실도 있고, 수련회를 나온 초등학생들도 저녁 준비에 한창이다. 그럼 우리도 이젠 맛있는 바비큐로 식사 준비를 해야겠지?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숙소 카라반으로 돌아와 그릴에 불도 붙이고 바비큐를 시작한다
.

집에서는 늘 고기 굽는 담당이었는데, 동료들과 밖에 나오니 서로 굽겠다고 나서니 고마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실은 숯불 연기가 매워서 눈물이 났지만~~^^

 

숯에 불을 붙이고 처음에는 불이 세서 고기가 타는가 싶었는데 숯불이 타서 조금 사 그러 들으니 숯불 향이 베인 바비큐 맛이 제법이다.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노릇노릇 구워진 채소와 고기
, 그리고 주변 텃밭에서 수확해 온 쌈 채소에 맥주 한 잔!

캠핑장 마트에서 판매하는 맥주 한 캔씩만 가볍게 마시기로 했다. 평소 고기를 즐겨 먹지 않지만 이렇게 밖에서 바비큐로 먹으니 꿀맛이네!

 

편의점 운영시간은 7:30 ~ 24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캠핑의 꽃은 캠프파이어
?

원래 계획에 없던 캠프파이어는 편의점에서 장작을 파는 것을 보고 캠프파이어를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런 기회도 자주 없을 테니 캠프파이어를 하기로 했다. 결론은 너무 좋은 캠프파이어였다.

 

지금은 옛날처럼 기타 치고 노래 부르고 하지는 않지만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화덕이 있으니 장작을 사다가 불을 붙였다. 장작의 양이 많아서 밤새 불을 때야 하나 잠시 고민 했지만 생각보다 장작은 빠르게 타 한 시간 정도 불을 지피니 장작은 다 타고 숯만 남았다. 남은 숯에는 물을 부어 불씨를 끄고 잠을 청하려니 하늘에 밝은 달도 사진으로 찍어보고 싶어졌다.

 

https://youtu.be/XkYvC_yEVts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삼각대를 세우고 별과 달을 찍었는데 달이 밝으니 별의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
. 보름달이 다 되어가는 달도 찍고 다음 날 일출을 찍기 위해 잠을 청했다.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다음 날 아침 일출이
5시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420분쯤 캠핑장을 나서 10여 분간 걸어가 임진각 조형물이 있는 곳까지 걸어갔다. 하늘이 흐려 뜨는 해를 못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붉은 해가 쑥 올라온다. 예측했던 위치보다 조금 왼쪽에서 해가 떴는데 임진각에서 보는 해는 또 다른 느낌이다. 언제나 그렇듯 해가 뜨기 전까지는 한참을 기다려야 하지만 정작 해가 떠오르면 해는 금방 쑥쑥 올라가 버린다.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카라반캠핑 관련 사진


낮에는 한여름 같은 날씨지만 새벽 기운은 다소 쌀쌀하다
. 잔디에 대롱대롱 매달린 이슬이 마치 보석처럼 빛났다. 캠핑장 체크아웃은 11시지만, 4~10월까지 매주 주말에만 운영하는 DMZ 캠프그리브스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일찍 짐을 꾸려 나섰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모습은 늘 평화로워 보인다.

 

임진각평화누리캠핑장

고객센터 1670-3856

상담 시간 오전 9~ 오후 5(. . 공휴일 휴무)

홈페이지

http://imjingakcamping.co.kr/intro/cam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