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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경기도 화성 여행 어디어디 가봤니? 제부도, 전곡항, 융건릉, 용주사

작성자이은주수정일2020-08-31

경기도 화성 여행 어디어디 가봤니? 제부도, 전곡항, 융건릉, 용주사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어느 한 곳을 목적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한꺼번에 여러 관광지를 돌아보기 마련인데 화성 여행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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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경기도 화성 가볼만한곳으로 바다 위 낚시터 피싱피어가 매력적인 궁평항을 비롯 바닷길이 열려야 갈 수 있는 제부도
, 마리나시설이 있어 요트 등 수상레저를 즐기기 좋은 전곡항, 코리아케라톱스의 화성 공룡알화석지 등이 있고 특히 조선왕릉 사후 추존 장조(사도세자)의 융릉과 죽어서라도 아비 곁에 있고픈 아들 정조의 건릉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화성 여행의 시작, 제부도에서부터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바다를 전망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최근 들어 자연 경관에 문화예술이 색을 더하여 자연과 문화가 숨쉬는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제부도
.

흔히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바닷길이 열려야 들어갈 수 있는 섬나라입니다.

지금은 고속도로처럼 길이 뚫려있지만 밀물 때는 물에 잠겨 흔적없이 사라지는 신비의 도로.

제부도 여행은 물때 체크에서부터 시작이죠.

제부도 물때 시간표 확인은 제부도 바닷길 시간표 - http://www.myjebudo.com/calender/calender/calender.php 이용하세요.

바닷길을 건너기 전 출발점에 설치된 워터워크는 밀물때는 마치 바다 위에 서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는데 필자를 반기는 제부도는 길을 활짝 열어 갯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썰물에는 바닷길과 함께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제부도에 대한 설렘이 증폭될 수 있으니 올라가도 좋겠습니다.

약간 자형태로 구부러져 경사를 이루어 한 방향이 아닌 여러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구경하느라 지체된 시간을 보상이라도 해주려는 듯
2.3Km 확 뚫린 바닷길을 시원스럽게 달린 차는 제부도 빨간 등대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빨강 등대가 맞는 표현인지 빨간 등대가 맞는 단어인지는 늘 헷갈립니다만 어느 바다에서 보더라도 파란 하늘과 빨간 등대는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합니다.

고기 많이 낚았나요?

고기도 낚으면서 바다를 가슴에 품기 좋은 피싱피어도 있고요.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요트와 어선들이 오가는 고요한 바다
,

파란 하늘을 나는 갈매기 등 평화로운 바다 풍경은 힐링 여행을 추구하기에 충분조건을 갖추었습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빨간 등대에서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를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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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의 길이가 4.3Km, 산의 높이는 고작 67m의 작은 섬이어서 걸어서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도 많은 시간을 요하지 않습니다.

제부도제비꼬리길 걷기 코스는 등대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바닷길전망대~탑재산~원점으로 돌아오는 약 2Km 코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포토 타임이나 휴식 타임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폭이 좁은 데크길은 두 사람이 나란히 걸을 수 있는 정도여서 때론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모퉁이를 돌면 제부도해수욕장의 또다른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인생샷 남기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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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제부도를 상징하는 포인트와 포토존이 있어 인생샷 남기기도 좋고 쉴 만한 의자가 있어 걷는 즐거움도 있고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제부도제비꼬리길입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세계
3대 디자인상 2017레드닷디자인어워드, 2018 IDEA디자인어워드 환경디자인 금상과 은상에 빛나는 경관벤치와 아트파크는 꼭 보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트파크에서 섬에서 만나는 문화예술도 만나보고 혹여 행사가 없더라도 2층 네모난 창가에 앉아 사진찍기는 필수 코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전설 따라 삼천리
~.

육지와 연결된 송교리가 이곳을 드나드는 길목인데 지금이야 고속도로 같은 포장도로가 나 있지만 도로가 나기 전에는 이 멀고 험한 갯벌을 걸어다녔다고 합니다.

송교리 해안 갯벌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하여 건넌다는 한자어 제약부경에서 유래되어 제와 부를 따서 제부도가 되었습니다.

해수욕장과 전설이 흐르는 매바위는 제부도의 상징이자 역사를 대변하기도 하지요.

바위섬에 매 둥지가 많아 매들의 쉼터이자 보금자리이기 때문에 매바위라 불린다고 전해옵니다.

전체적 형상이 보는 각도에 따라 먹이를 노리는 매로 보이기도 하고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매가 보인다고 하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형제바위라고도 하고 물이 빠지면 가까이 가서 볼 수 있는데다 낙조가 그리 아름답다고 합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석화가 많다고 하는데 바다의 영양과 향을 담은 굴밥 정도는 먹어봐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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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에서 요트 타고 바다로!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제부도도 바다요 전곡항도 바다와 접해있지만 육지와 섬이 주는 풍경이나 느낌은 다르지요
.

제부도가 바닷길을 건너 들어가 온전히 바다 위에 있었던 기분이라면 전곡항은 바닷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2% 부족하다면?

바다로 가면 되지~!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화성 뱃놀이축제 열리는 전곡항에는 마리나시설이 잘 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요트와 보트
, 선박들이 정박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선상 낚시 체험과 요트나 보트를 타고 직접 바다로 나가는 바다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섬이나 부두에서 바라만 보던 바다로 직접 나갈 수 있는데 전곡항에서 가까이 누에섬 또는 다녀왔던 제부도 근처까지 요트를 타고 둘러보는 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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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요트를 타고 바다로 향할 때 다른 배가 지나가면 일렁일렁 물결 따라 일렁이는 재미가 있습니다.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니고 스릴있는 묘기 운전도 아니어서 연로하신 어른도 어린아이도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점.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선장님은 제부도 빨강 등대 가까이 이동하는 동안 누에섬과 등대 이야기, 저기 저 배는 양식장을 오가는 배, 저기는 양식장 등 주변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바닷길이 열려야 갈 수 있는 누에섬도 바다에서 보니 더 누에를 닮았습니다
.

갈매기를 몰고 오는 요트와 고깃배 사이로 보트가 빠르게 질주합니다.

전곡항에서 가까워 시간만 허락된다면 탄도항으로 이동하여 누에섬과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을 연계 관광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도세자와 정조대왕의 애틋한 부자지정, 화성 융건릉에서 효를 말하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세계유산에 빛나는 조선왕릉을 화성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사후 장조로 추존된 사도세자와 그의 비 혜경궁 홍씨가 잠든 융릉과 정조대왕과 대왕의 비가 잠든 건릉이 있는 곳을 합쳐 흔히 융건릉이라고 부릅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매표소와 표받는 곳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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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는 반입이 안되므로 물품보관함에 보관해 두었다가 가실 때 가져 가시고 더우니까 부채 가져 가세요^^."

"가실 때 반납해 주셔야 다른 분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채와 물품보관함이 있고 별도의 공간에 수유실도 마련되어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여주 효종대왕릉 재실에 천연기념물 회양목이 있고 화성 융릉 재실에는 천연기념물 개비자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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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자나무는 보통 3m 크기로 자라는데 융릉재실 개비자나무는 4m나 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개비자나무라고 합니다.

이로 미루어 융릉 재실 조성 당시에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하네요.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매표소에서 몇 발자국 옮기면 작지만 융릉과 건릉 역사문화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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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릉이 어디 어디 있는지 분포도와 어떤 석물이 배치되어 있는지 공간 구성, 정조와 효의왕후 생애와 건릉, 장조와 현경왕후의 융릉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장조와 정조의 애틋한 부자지정이 감도는 곳이라 감정이 앞서지만 애틋함을 상쇄시키기라도 하려는 듯 울창한 소나무숲이 왕릉을 감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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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왕릉을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지만은 않습니다^^.

덕분에 솔숲에서 힐링 필 제대로 받았습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궁궐의 금천교를 본뜬 원대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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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황교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조선왕릉에 있는 금천교 중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가진 다리이기도 하거니와 중국을 받들던 시대에 제후국들은 황제를 뜻하는 ''자와 일만 ''자 사용을 금기시처럼 여겼는데 원대황교, 만석거, 만안교 등에 황자와 만자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금천교 원대황교와 홍살문 사이 길을 살짝 비켜난 옆길로 가면 동그란 연못 곤신지가 나타납니다
.

융릉이 천장된 다음 해에 조성한 인공연못인데 왜 동그라미일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는데 용의 여의주를 의미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홍살문과 판위
, 수복방과 수라간, 정자각과 그 뒤로 능침 공간.

전형적인 왕릉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왕릉 가까이 갈 수는 없습니다.

능행시 선대왕의 영역에 들어서서 경건한 마음으로 절을 올리는 공간으로 배위라고도 합니다.

국궁사배를 마친 뒤 어도를 따라 정자각으로 나아갑니다.

융릉 참배를 마치고 소나무 군락 속 독특하게 참나무 군락이 맞아주는 건릉으로 이동합니다.


 

융릉을 지키는 용주사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경기도 화성 가볼만한곳으로 융건릉을 방문했다면 용주사도 들렀다 가는 건 자연스러운 발걸음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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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건릉 영역을 벗어나는가 싶더니 이내 용주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스팔트 도로변에 있어 자동차를 이용하기 수월한데다 주차장도 넓습니다.

일주문도 불이문도 없이 주차장에서 바로 만나는 사천왕문.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자칫
, 입장료가 없는 사찰로 오해하기 좋은데 사천왕문 문턱을 넘어서야 매표소를 만납니다.

정조가 아버지 장조의 넋을 기리고자 크게 중창하고 원찰로 삼으니 효심이 가득한 절입니다.

당대의 고승 보경 시님의 부모은중경의 설법에 감동하였고 보경스님은 용주사를 중창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고 합니다.

용주사 경내 부모은중경탑이 있음이 이유있었습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매표소를 지나 문은 없고 높이를 달리하여 두어 발자국 미니 개울 위 연풍교 옆에는
'이 문에 이르면 마음을 허공같이 비우라'는 뜻의 입차문내 막존지해가 새겨진 돌이 있는데 보통의 사찰에서 일주문이 하는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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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를 따라 글자가 새겨진 자연석들이 즐비하게 서있는 것도 다른 사찰에서 좀체 보기 드문 진풍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

홍살문을 사이에 두고 관람객을 맞이하는 환영단 같습니다.

또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삼문과 궁궐이나 대가댁 행랑채와 흡사한 긴 건물채가 삼문 좌우 양옆으로 길게 붙어 있습니다.

아마도 임금의 능행차에 동행했을 수 많은 사람들의 거처나 휴식처가 필요했으리라 짐작할 뿐입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천보루 지나 대웅보전
.

보통은 대웅전 앞에 있어야 할 석탑(세존사리탑)이 천보루 앞에 있는 것도 대웅전으로 향하는 길에 참도가 있는 것도 용주사에서 눈여겨봄직한 특색이라면 특색.

중창을 완성하고 낙성식날 밤 정조의 꿈에 여의주를 문 용이 나타나 용주사로 명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조에 의해 김홍도는 용주사에 머물며 정조가 하사한 부모은중경을 그림으로 그리고 이를 목판에 새겨 전해오는 부모은중경은 용주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대웅보전을 비롯 천불전, 사도세자의 위패가 모셔진 호성전, 시방철등각, 나유타료 전각과 부모은중경이 새겨진 삼층석탑, 용주사 범종각 등은 꼭 둘러보아야할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화성 여행의 종착지 푸르미르호텔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제부도와 전곡항 등 바다 여행과 융건릉과 용주사 등 내륙을 연계한 화성
12일 여행 일정은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푸르미르호텔은 융건릉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융건릉을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또는 첫 출발지로 삼으면 편리할 것입니다.

화성 숙박지 푸르미르호텔은 별이 네 개.

산책할 만한 정원이나 야외시설은 없지만 우리나라의 특색을 살린 키 낮은 외관이 아늑하고 편안함을 줍니다.

푸르미르는 푸른 용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한실과 양실 중 욕조가 달린 화장실과 트윈 침대가 있는 간결하면서도 효율성 있는 슈페리어 비지니스 룸을 이용했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화성 제부도,전곡항,융건릉,용주사 관련 사진
무엇 보다 국제적 컨퍼런스
, 대규모 연회, 세미나는 물론 웨딩홀 등이 있어서 숙박하면서
단체 행사나 모임도 너끈히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12일 경기도 화성 여행 한 번 잘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