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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부천으로 떠나자, 한국만화박물관 아트벙커 B39 & 심곡천 야간 산책

작성자이은주수정일2020-08-31

부천으로 떠나자, 한국만화박물관 아트벙커 B39 & 심곡천 야간 산책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부천 여행 한국만화박물관 아트벙커 B39 &심곡천 야간 산책 with 고려호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서울 청계천을 닮아 미니 청계천이라고 말하는 부천 심곡천.

투명 유리 데크 위에 서서 발 아래로 시원스러운 물줄기가 떨어지는 걸 보니
나이아가라 폭포는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은 폭포 위에 서 있는 기분이 들었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을 구경삼아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만나는 유명 스카이워크 부럽지 않은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밤길이기도 하거니와 지역민이 아니다 보니 어디쯤인지는 모르겠는데
걷다가 만난 광장 가로등에서는 부천시임을 알리는 글자와 함께
돌고래가 유영하고 오색 꽃빛과 별빛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아름답게 비추입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부천 명소로 인기 급부상 중인 생태하천 부천 심곡시민의강은
소사본
2동과 심곡동에 걸쳐 있는 하천으로 소사동 쌍굴다리에서 발원하여 굴포천으로 합류하는데
심곡동을 경유하여 흐르기 때문에 심곡천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무성하게 자라는 초록 식물들도 조화를 이루고 자연석 돌다리가 시골정취를 느끼게 하여 정겨움을 더합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걷고 싶은 하천 심곡시민의 강은
부천시보건소 앞 빛광장에서 심곡교
-펄벅교-양귀자교-원미교-목일신교-소명여고 사거리에 이르는
1Km의 하천 산책로로 주변으로 봄비공원과 시민학습원, 원미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거리는 짧은게 흠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쉬고싶고 머물고 싶은 산책길로 잘 꾸며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걷고 싶어서였을까요,
산책로가 좀더 연장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돌다리도 있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과 원활한 자전거 통행을 위하여
징검다리 돌다리 대신 다리를 놓아 안전과 편리를 도모한 모든 시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엿보입니다.

자랑할만 하겠어요.

교각 조명과 어우러져 빛으로 또 한번 아름다움을 과시하는데 하천 폭이 좁아서 더 아담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잠시 잠깐 물을 들여다 보았을 뿐인데 어머나!
"다슬기가 있어요."
생물 다양성을 위해 자연이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1

급수에 서식하는 물고기가 살고있고
수질정화 수생식물도 자라고 아이들도 물놀이를 즐길 만큼 깨끗하다고 합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주차장은 심곡시민의강 제1, 2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천 폭이나 수위 때문에 비가 오면 어떻게 되나 궁금했는데
침수위험이 있을 경우 차단벽으로 안전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 심곡천 -

찾아가는 길 :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193

 

1공영주차장 : 부흥로 399/ 2공영주차장 : 부흥로 441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부천 여행 코스로 제일 먼저 심곡천 야간 산책을 즐기고
부천 도심 중의 도심에 위치한 부천 고려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부천종합터미널과 상동역, 부천시청과 가까우니 교통이 편리하고
한국만화박물관
,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부천중앙공원 등 주변 가볼만한곳이 포진되어 있는데다
상동호수공원이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어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되니 부지런만 떨면
아침 산책을 즐기며 더없이 쾌적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아늑하여 안락하게 불편함없이 묵어가기 좋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노트북을 사용할 만한 공간도 있고 소파가 있어서 손님이 찾아와도 잠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무엇보다 샤워부스가 있는데 욕조도 따로 있더군요.
취향껏 이용할 수 있겠어요.

- 부천 고려호텔 -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66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숙소와도 가까워서 좋은 점도 있지만 부천 여행이라면 콕 찝어서
웅진플레이도시나 한국만화박물관을 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만화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예술의 한 장르로 누구라도 만화를 접하면서 자랐을 것입니다.
한국 만화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의 예술적 가치를 드높이고 문화유산으로 보전하고 전승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상설전시에 앞서 기획전시
'쓱싹쓱싹 만화공방전'부터 둘러보았습니다.
2019511~84일까지 열리는데
만화가들이 만화를 제작하는데 사용하는 도구와 재료 및 만화 원고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창작 결과물이 아닌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있어서 만화 창작에 관심있다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만화가들은 어떻게 만화를 만드는지 그 궁금증을 다소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의 만화까지.
어떤 도구를 사용하여 어떻게 이끌어가는지 만화 작가의 창작 생활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상설전시관으로 가볼까요.
한국 만화 100년을 날다~.
1909년 근대적 만화의 시작에서부터
1970년대 암울한 시기에 위안이 되었던 시대를 거쳐오면서 탄생한
한국 대표 만화작가들의 대표작품 명장면들이 그려진 전시 터널을 지나면
한국만화박물관 개관을 기념하여 한국 만화가
110명으로부터 기증받은 만화가의 펜을 볼 수 있습니다.
만화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단순하면서 과장되고 풍자적 의미를 담은 만화의 3요소가 담긴 이도영의 삽화.
1909년 대한민보 창간호 삽화로 등장한 1칸 만화가 우리나라 최초 만화로 불리는 획기적인 사건을 맞이하였지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이후 성장세를 타던 한국 만화는
6,25전쟁으로 쇠퇴기를 겪는 와중에도
피난지에서 얇은 만화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시대적 배경이 반영된 삐라제작에도 등장하게 되었고
전쟁은 끝났지만 경제적 궁핍과 정신적 피폐함을 잠시나마 잊게해 준 것 역시 만화였고
살 돈도 팔 가게도 없어 길거리 좌판에서 빌려보았다고 합니다
.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1970년대 만화방이 이랬을까요.
빨간 공중전화가 문앞을 지키고 앉을 자리라고는 나무 판자 벤치가 전부였던 만화가게 풍경을 재현하고
지지직거리는 흑백 다이얼
TV에서도 빛 바랜 추억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이현세
, 허영만 등 만화의 대가들이 등장하고 한국적 순정만화와 달려라 하니와 아기공룡 둘리도
이시기에 탄생하면서 암울한 정치적 국내 정세와 무관하게
1980년대 만화의 황금기를 맞이합니다.
보물섬, 아이쿠점프 같은 만화잡지도 등장하던 때입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만화에서 웹툰으로
.
1990년대말 온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데 바로 웹툰의 탄생!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만화가가 되려면
?
만화가의 머리 속에는 어떤 회로가 움직일까요.
상상력, 아이디어 생산력, 추진력.
실제로는?
작업 작업 또 작업^^.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머털도사를 아시나요
?
야외 포토존에서 영심이와 머털도사를 만납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
만화, 잇다>를 주제로 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19814()~18()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부천시티투어가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 운행됩니다.
부천시티투어로 보다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데 부천 국제만화축제기간 동안
부천시티투어는 만화축제장에서 아트벙커
B39로 이동합니다.

- 한국만화박물관 -

경기도부천시 길주로 1

휴관 : 매주 월요일

전화 : 032-310-3090

관람료 : 5,000(36개월 미만/65세 이상 경로/장애인/생활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부천시민 50% 할인 적용)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혐오시설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부천 문화 아지트가 되다,
쓰레기장에서 문화예술 놀이터로 화려하게 변신한 부천아트벙커 B39.
쓰레기소각장은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피대상이 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혐오시설인데
부천시 삼정동 소재 쓰레기소각장이
1995년 처음 가동된 이래
2010년을 끝으로 그동안의 임무를 마치고 폐쇄되었다가 2018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2018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쓰레기를 싣고 온 트럭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쓰레기 양의 무게를 재는 일인데
지금 그 계측장소에는 노리단 재활용 악기전시 체험장이 있습니다
.
부천아트벙커B39는 쓰레기소각장의 흔적을 완전히 지워버린 것이 아니라
당시의 공간은 남겨두되 그 위에 새롭게 문화의 옷을 입혀
전시와 투어
, 문화공연과 교육, 생활문화 공간 등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아트와 음악 등 현대예술과 기술과 창작이 만나는 창작소이자
관람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문화가 있는 휴식공간이 되었습니다
.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모형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산업역사의 산물을 남겨 보존하며 교육적 효과도 얻고 문화를 더하여 조화를 이루며
옛 것을 없애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며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 가능한 문화예술놀이터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쓰레기가 모이던 이곳은 실험적 예술작품으로 꾸며졌네요.
연소된 쓰레기들의 재를 모아둔 재벙커는 과거의 모습 그대로 어둠 속에 비치고
수거차량들이 들락거리던 쓰레기 반입실은 그 흔적을 말끔하게 씻어내고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채워질 멀티미디어홀이 되었습니다
.
크레인은 없어도 쓰레기들을 옮기던 크레인을 조종하던 조종실에 기계들이 남아있고요.
이외에도 2층에는 창의예술을 배우고 협업하며 토론할 수 있는 회의실을 겸한 스튜디오 공간들이 있습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소각장의 모든 설비를 통제하던 중앙제어실도 온전히 보존되어 있고 곳곳에
장비와 기계와 공간들이 남아있어 소각장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
부천 아트벙커 B39 카페&레스토랑도 유인송풍실과 기계실이었던 공간이었고
남아있는 유인송풍실은 카페와 맞닿아 있습니다
.
유해가스를 굴뚝으로 배출하기 전 청정가스로 처리하여 대기오염을 방지하는 일을 하는데
카페에서 창을 통해 볼 수도 있고 직접 안으로 들어가 견학할 수도 있습니다
.
2층에서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심곡천 야간산책 관련 사진
밝고 화려하게 단장되어 예전의 기억은 완전히 잊은 듯 합니다
.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꾸며져 견학을 마치고 이곳에서 담소를 나누며 휴식하기 좋겠어요.
보존되어 있는 쓰레기소각장의 모습을 견학할 수 있고 또 예술가들이 펼치는 설치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차와 디저트
& 브런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규모 파티도 가능하고 세미나룸이 있어 강론과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다 편리하고 안락하게 즐기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천아트벙커 B39&카페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삼작로 53

상동역에서 버스7-1번 환승/ 부천시청역에서 버스 5, 7-1, 8번 환승/ 신중동역 이용후 버스60-1환승

오픈 시간 : 오전 10~오후 10

관람 : 무료

휴관 : 매주 월요일.

예약 전화 : 070-4238-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