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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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가을 축제로 추천하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작성자정윤성수정일2020-08-31

어느덧 하늘도 높아지고 낮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9월 초에는 비도 많이 오고, 늦더위도 있어서 야외 활동을 하기가 썩 좋지는 않았는데요, 이번 주 들어서 날씨도 맑고 낮에도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계절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9월에서부터 10월까지는 가을을 느끼기 좋고, 나들이 떠나기도 좋아 전국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열리는 곳이 많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에서도 곳곳에 가을 축제가 열리는데요, 이 중에서 부담 없이 꽃 구경을 하기 좋은 축제하면 바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천일홍은 물론, 코스모스, 장미도 구경할 수 있고 특히 사진 찍기 좋은 핑크뮬리를 구경할 수 있는 2019 대표 가을 축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다녀왔는데요, 올해에는 축제 기간도 길고, 사진 찍기 좋은 전망 포인트도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대중교통으로도 찾아가기 쉽고, 주차 공간도 곳곳에 꽤 많이 있었습니다. 2019 가을 축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풍경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되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리는 경기도 양주시는 의정부와 동두천 사이에 있습니다. 1호선 전철을 이용하면 서울을 벗어나 의정부를 지나면 양주시로 들어선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양주시는 조금 한적한 교외 풍경을 느끼기 좋은 곳이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양주시도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선 것 같아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리는 양주 나리농원 근처에도 아파트 단지가 꽤 많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원래 나리공원이 있던 이곳은 텃밭이었다고 하는데요, 양주시에서 매입하여 공원으로 꾸며, 이렇게 매년 가을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하네요.


전철 타고 찾아 가는 법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려면 1호선 양주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 하면 됩니다. 양주역 2번 출구로 나와 80번 버스로 환승 한 후, 나리공원 정류소에 내리면 바로 축제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80번 버스는 보통 15~2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고 있는데요, 네이버 지도 앱 등등을 통해 실시간 버스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다시 1호선 양주역으로 되돌아갈 때에는 축제를 구경하고 나가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정류소로 이동한다면 조금 더 편하게 양주역으로 되돌아올 수 있겠죠. 양주 나리공원 주차장은 매표소 쪽에도 있고, 길 건너에도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많아 보였지만, 주말 축제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조금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축제장을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제 기간 & 입장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두 달 동안 꽤 길게 이어집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면 축제 기간은 이번 주말인 9월 21일부터 22일까지라고만 나오는데요, 9월 21일과 22일에는 뮤직페스티벌, 천일홍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같이 진행이 되는 것이고요, 개방 기간은 10월 30일까지랍니다. 그래서 21일과 22일이 아니더라도 10월 30일까지 간다면 천일홍이나 핑크뮬리 등을 구경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을 것이에요. 단, 기간별로 운영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9월 9일 ~ 9월 22일 : 6:00 ~ 21:00(퇴장시간 22:00) 이 기간에는 천만송이 천일홍 조명축제라고 하여 야간 개장이 진행됩니다.
- 9월 23일 ~ 10월 30일 : 6:00 ~ 18:00(퇴장시간 19:00)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입장해야 한답니다.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이날은 평일이었음에도 축제장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서울과 가까운 곳일뿐더러,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이 꽤 멋있게 피어 있기 때문에,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SNS를 통하여 인기를 끌게 된 핑크뮬리를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우선 처음에 만나는 구간은 수세미, 조롱박, 관상용호박 등이 주렁주렁 매달린 터널 을 구경해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관상용호박은 최근 태풍 때문에 약간 피해를 입었나 봅니다. 터널 안에 전시되어 있었던 사진들은 작년 양주 나리공원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곳곳에 사진 포인트들이 많다 보니 꽤 작품성 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박들이 주렁주렁 달린 터널을 구경한 다음, 본격적으로 천일홍을 비롯한 다양한 가을꽃 들을 구경하였습니다.


형형색색 천일홍 구경
입구에서는 먼저 한창 초록 초록한 댑싸리 를 구경해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장미원 을 만납니다. 작년에도 장미원은 이렇게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자마자 있었던 것 같은데요, 붉은색, 분홍색 등등 형형색색의 장미들을 구경해볼 수 있었답니다. 장미는 보통 봄, 5월 정도에 많이 볼 수 있는 꽃 들인데, 이렇게 가을에 만나는 장미도 반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장미공원을 지나면 넓은 들판에 한가득 핀 천일홍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9월 17일 경의 천일홍의 모습은 이렇게 형형색색 한창 절정에 이른 모습이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천일홍 꽃밭 한가운데에는 분위기 좋은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낮에는 이런 모습이지만,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야간개장에 찾는다면 조명이 들어와 있어, 더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에요. 이 외에도 사진 찍기 좋은 감성적인 글귀들도 보이고,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곳곳에는 사진을 찍으면서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천일홍도 이렇게 곳곳을 구경해보니 그 색깔이 다양 했던 것 같아요. 가장 많이 보였던 것이 보랏빛의 천일홍이었는데요, 이 외에도 분홍색, 연보라색, 빨간색 등의 천일홍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보랏빛이나 연보랏빛의 천일홍이 사진이 특히 잘 나왔던 느낌이었고, 가장 넓게 피어났던 느낌이었답니다. 사진과 같이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되는 이번 주말에는 천일홍이 절정에 이를 것 같습니다. 양주 나리농원은 전체적으로는 평지인데요, 끝 쪽으로 가면 전망대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전망대 라고 하여 높이 있는 것은 아니고, 완만한 언덕에 있는데요, 이 전망대에 올라가면 양주 천일홍 축제가 열리는 축제장의 전체적인 모습을 감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축제가 열리는 양주 나리농원의 규모가 생각보다 꽤 큰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전망대에서 축제장의 전체적인 모습을 구경해본 다음, 핑크뮬리가 있는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


가는 길에는 코스모스 도 한들한들 피어난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가을꽃 하면 코스모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장에는 코스모스는 생각보다 넓은 곳에 피어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사진 찍기 좋은 핑크뮬리까지
SNS에서 매년 가을이 되면 피드를 장식하는 핑크뮬리 는 양주 나리공원 한쪽에 꽤 넓게 심어져 있습니다. 핑크뮬리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양주 나리농원에서도 작년에 그 규모를 키웠는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지금은 한 구역에만 사진 찍기 좋은 핑크색 물결이 가득했고, 나머지 구역은 아직 파릇파릇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 절정에 이른 핑크뮬리가 시들 무렵, 옆쪽 구역의 핑크뮬리가 사진 찍기 좋은 핑크빛 분위기를 낼 것 이란 생각이 드네요. 축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은 천일홍이지만, 핑크뮬리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 중 한 곳이라, 축제가 한창일 주말이면 이곳 핑크뮬리쪽도 사람들로 꽤 북적북적 거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장을 한 바퀴 구경해보았습니다. 햇볕이 조금 따가웠는데요, 중간에는 잠시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몇 곳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축제장 안에는 별도의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은 없고, 화장실 정도만 설치되어 있으니, 살 것이 있다면 입구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 한창 무르익는 가을, 천일홍, 코스모스, 핑크뮬리까지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을 마음껏 구경해볼 수 있는 축제였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양주시에서 가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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