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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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나리공원 꽃잔치

작성자이은주수정일2020-08-31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나리공원 꽃잔치



천일홍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말이 실감나는 꽃인데요.

한 두 송이로 만날 때의 감흥은 별로일 테지만 작은 꽃들이 올망졸망 모여 무리를 이루는 풍경은 가히 장관입니다.

이꽃이 이렇게 예뻤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한 송이 한 송이 가만히 들여다 보면 오묘한 신비로움이 깃들어 있지요.

작은 꽃들이 동글동글 공처럼 모여 하나의 큰 꽃을 이루는데 오래도록 꽃색이 변하지않아 이름도 천일홍이랍니다.

오래도록 꽃색이 변하지 않아 꽃말도 변치않는 사랑인가 봅니다.

꽃색이 오래 가 드라이플라워(건조화)로 많이 이용한다고 해요.

 



우리 나라를 향해 태풍 타파가 질주하는 염려 가운데 양주 나리공원 가을 축제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2019921()~22() 막을 올립니다.

그동안 뉴스로 듣고 이웃님들의 소식으로만 듣던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에 3일 앞서 미리 다녀왔습니다.

천일의 사랑, 꽃과 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메인 축제는 9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리지만
양주 나리공원 개방은
1030까지입니다.

파종과 개화시기를 조절하여 1030일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하니
메인 축제가 끝나더라도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양주 천일홍 축제라 하여 천일홍만 있으랴
~!

숙근 아스터와 칸나, 핑크뮬리, 가우라, 꽃댑싸리, 팜파스글라스, 숙근꽃향유 등 색색의 꽃들이 가을 잔치를 벌입니다.

한꺼번에 피고 질 만큼 작은 규모가 아니라 이렇게 큰 규모도 만나기 힘들 것 같아요.

처음 문을 연 해 보다 재배공간 일부분을 주차장으로 내어주어 축소되었다고 들었는데 하지만 꽤 넓습니다.

나리공원의 규모가 124,708(38천평)이라고 하니 대단합니다.

 



축제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공원 내 원두막 쉼터와 화장실, 전망대 등 편의시설이 있고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인생샷 찍기좋은 곳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각 구역마다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는데 일제히 피어난 칸나는 지금이 절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

시든 꽃도 없고 지는 꽃도 없이 활짝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원색의 빨강과 노랑이 매력적이기 보다 매혹적입니다.

 



양주 나리공원 핑크뮬리는 구역을 달리하여 아직 초록초록한 곳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화려한 붉은 빛을 발하기도 합니다
.

핑크뮬리 꽃길 사이로 길이 나 있어 인생샷 찍고 싶은 사람들은 안쪽 깊숙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대표 꽃축제중의 하나로 자리잡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의 천일홍 꽃밭은 전국 최대규모라고 합니다
.

양주 나리공원 꽃밭은 도농체험학습과 시민 힐링 쉼터 공간으로 꾸며져
시민과 함께 하는 힐링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시 나리공원
, 양주2동주민센터, 양주국민체육센터, 고읍주공4단지에서 하차,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양주국민체육센터를 사이에 두고 제1주차장과 제3주차장이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주차장은 공원 옆 제1주차장입니다.

, 공원과 가까운 쪽이 제1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제일 먼저 만난 건 연지였습니다
.

계절상 연꽃을 볼 수 없기도 하지만 연지에는 연꽃 대신 수련만 있지만 볼 만합니다.

 



초입에서 바로 천일홍을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조롱박 터널과 관상호박 터널부터 만나게 됩니다
.

길쭉하거나 둥글넙적하거나, 빨갛거나 누렇거나 알록달록 실하게 영근 가을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옛 말에 못 생긴 사람이나 사물을 호박에 비유하곤 하는데 어쩜 이리도 예뻐보이기만 하던지요.

 



꽃댑싸리 구간은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하기도 하고 아직도 초록초록한 모습입니다
.

꽃댑싸리는 아마도 10월이나 되어야 붉은 옷으로 갈아입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꽃댑싸리가 물들면 이또한 장관을 이룰 것이라는 건 자명한 일일진대,

그 모습을 보지 못했으니 축제 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시 온다면 아름다운 꽃빛과 불빛으로 물드는 야간축제도 즐기고 싶습니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주인공입니다
.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 조형물을 세워두어 볼거리를 더합니다.

조형물은 어둠이 내리고 난 후 열리는 야간축제때 빛으로 물들겠지요.

탈춤 추는 양주별산대놀이, 피노키오와 할아버지 그리고 겨울왕국의 엘사와 뿔 달린 스벤 등
웹튠과 만화의 주인공을 대상으로 한 조형물은 야간에는 조명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테지요
.



축제를 즐기려는 건 사람들만의 전뮤물이 아니었습니다
.

온갖 나비란 나비는 다 모여든 것 같아요.

더군다나 잠자리까지 꽃을 찾아왔습니다.

 



천일홍 꽃색도 다양하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는데 오리지널 진홍색
, 핑크색, 주황색 등 다양합니다.

흰색과 보라색도 있다고 하는데 이곳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두리번거렸습니다만 못 본 건지 없는 건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요
~!

맞아요.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멋져요.

곳곳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문구가 적혀있어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작은 꽃동산으로 꾸민 전망대에는 빨강 노랑 백일홍과 보라색 하얀색 등 숙근 아스터가 피었습니다.

멀리 천일홍 꽃밭이 펼쳐지는데 길을 사이에 두고 붉은 색과 연한 핑크색으로 구별하여 두었습니다.

저 멀리 주황색도 있다는 거~^^.

 

전망대 앞쪽은 바늘꽃으로 불리는 가우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일인데다 일반축제 기간이니 발길이 여유 있지만 정작 21~22일 메인 축제 때는 발디딜 틈도 없겠지요?

비가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전망대 동산에 핀 숙근아스터도 열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메인 축제때 특설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가을 축제에 천일홍의 친구 백일홍도 초대받았네요
^^.

 



핑크 천일홍과 레드 천일홍 꽃밭은 꽃색으로 구별이 되네요
.

 



천일홍은 작은 꽃들이 무수히 피어나 하나의 머리꽃이 되어 동글동글 공 모양을 이룹니다
.

 



아이들의 시선은 알록달록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물고기에게로 향합니다
.



아직 피지 않은 핑크뮬리
.

순차적으로 피는 양주 나리공원 핑크뮬리 꽃밭.

 



핑크뮬리 속은 그들만의 정원에 인간의 발길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

예쁜 사진 많이 담아서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꽃으로 장식된 포토존도 인기 있네요
. 

꽃길만 걷자는 문구가 생각납니다.

저들은 지금 단 둘이서 꽃길을 걷습니다.

칸나, 무늬억새, 핑크뮬리도 볼 만합니다.

 



아마도 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는 때 만난 것이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
그래서 그런지 칸나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미처 몰랐습니다
.

    



꽃잔치의 주인공으로 장미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

주변 가볼만한곳으로
양주회암사지박물관
, 장욱진미술관, 나전칠기체험장, 장흥조각공원, 청암민속박물관,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이 있습니다.



꽃도 보고 체험도 하고
~.

체험부스와 판매부스, 패션쇼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로
천일홍체험
, 전통체험, 가족체험, 드론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예쁘게 추억을 새기는 것도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어서 좋을 듯 합니다.



고구마
, 토마토, 아로니아, 화초 등 지역농특산물 판매장도 있으니 이용하면 좋겠죠.

 



축제를 즐기는데 도움이 될까 하여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일정 공유합니다
.

공개방송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버스킹 공연 등 문화공연과
사진 공모대회
, 어린이그림대회, 패션쇼 등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과 시민 참여 노래자랑, 경연대회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야간축제를 즐기시려면 가벼운 겉옷 하나 정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축제 개방기간은 20191030일까지이니 꽃과 함께 가을 축제 만끽하며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