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여행이야기

나의여행기 경기도 트레킹 코스 남한산성 한양삼십리누리길

작성자김선주수정일2020-08-28


 

2020년 수능이 하루 남은 지금,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은 마음 졸이며 많이 초조해하고 있으리란걸~ 몇 년 전 딸아이 수능 때 경험했던
그날들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한데요. 수험생 아이를 위해서 지금도 기도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그러다 보니
전국의 수능 명당으로 유명한 대구 팔공산 갓바위를 찾는 분들도 꽤~ 많다는 소식을 듣곤 하는데 서울에서 대구까지~
쉽게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보니 서울 근교에도 이런 곳이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이야기는 수도권 최고의 합격기원 누리길로 알려진 한양삼십리누리길 이야기를 소개해볼게요.


 

 


 

조선시대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한양삼십리누리길 합격기원 특별구간 이야기에요. 지난봄에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구간은 수능을 앞두고 합격기원제가 열리고 있는 구간이었는데요. 이길은 걷기 좋은길이라
경기도 트레킹 코스로 찾으셔도 좋겠더라고요.


 

4개 코스중에서 수능합격기원 특별구간은 2코스로 오전리에서 불당리 방향인데요. 합격기원제 기간에 찾으신다면
조선시대 이야기꾼으로 분장해 안내하는 이야기꾼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답니다.

 





 


오색 빛깔 단풍이 화려하게 물든 가을~ 자연이 만들어준 최고의 선물 받는 마음으로 영험하고 신비한 합격바위를 찾아 가는 길~ 전 수험생학부모가 아니라 그랬는지 내딛는 발걸음은 사뿐사뿐 굉장히 가벼운 느낌이었답니다.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마치 갤러리에서 한폭의 수채화를 보고 있는 듯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농촌의 흔한 가을풍경이지만 렌즈를 통해 담아온 풍경은 색채의 마술사가 다녀간듯 알록달록 근사합니다.




 

 

 

 

 



 

 

 

 

경기도 트레킹 코스로도 좋은 한양삼십리누리길은 합격기원제가 열리고 있는 특별기간이라 곳곳에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역사 문화의 고장 경기광주 한양삼십리누리길은 광주시 목현동에서 남한산성 산성리를 잇는 12km(30리)의 구간인데요.
이 길은 조선시대의 관원들이 군사정보 전달과 지방 선비들의 과거 길이며 1636. 12. 13 ~ 1637. 1. 30(47일간)청군과 결전에
조선 제 16대 인조임금의 고뇌를 재현하였고, 2014년 6월 22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남한산성이 등재·지정됨에 따라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조성된 숲길 #남한산성트레킹코스 입니다.

 








 

특별한 관광지를 간 것은 아니었지만 떨어진 낙엽위를 밟을때 나는 바스락~버스럭거리는 소리는 가을소리~ 겹겹이 포개져 있는
낙엽위를 걸으며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맞춰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던 시간~

 




 

 

 

 

길게길게 쭉~쭉~ 뻗은 나무들은 그냥 올려다보기만해도 기분이 막~ 더 좋아집니다. 광각렌즈가 아니라 카메라에
모두 담기지 않지만 높게 뻗어 있는 나무를 보며 크게 한번 심호흡~ 그리고 눈을 감고 다시 한번 더 심호흡~
해주변 주변의 울창한 나무들이 내뿜어주는 피톤치드는 다 내꺼~내꺼~가됩니다.

그렇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걷기 좋은길이에요.

 

 



 

 

숲의 나무들이 내뿜어주는 피톤치드 마시며~ 처음 보는 나무에 한마디 건네고~ 곳곳에서 반겨주던 새소리 들으며 가볍게 걷다보니
어느새 다섯그루 소원나무 앞에 도착을 했는데요. 이곳에서는 이야기꾼들이 준비한 소원지에 마음을 담아 소원을 적어
소원나무에 걸어두면 되는데요. 이런 수험생이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셨을텐데 모두~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이 다섯그루 소원나무는 조선시대 경남에 거주하는 한 선비가 한양에 과거시험을 보러갈 때 과거 급제를 간절히 소원하며서 심었던
느티나무라고 전해진답니다.

 







 

다섯그루의 소원나무를 지나 계단길을 오르고~ 또 오르며 합격바위를 만나러 가는길입니다. 계단이기는 하지만 잘 다듬어진 길이라
힘들기보다는 여유롭게 오를 수 있는 길입니다.

 






 

 

  

 

드디어 마주하게된 합격바위입니다.

이 합격바위에 대한 유래도 있는데요. 남한산 자락에 살던 한 어머니가 과거시험을 준비하는 아들을 위해 집채만 한 큰 바위를
산으로 밀어 올렸는데 험한 산길을 따라 밀어 올려지는 동안 바위는 어느새 마패모양처럼 둥글어졌고 어머니의 간절한 염원은
영험한 기운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전해진답니다.

 


 

제가 합격바위에 도착했을때도 바위앞에서 정성을 드리고 있는 분이 계셨는데요. 아마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 이렇게 한마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사진속의 주인공은 재연배우셨지만 우리 어머니들의 간절한 마음처럼
수능을 앞둔 수험생 학부모님들과 함께 합격을 기원해주셨어요.

 




 

 

 





합격바위에 오르시면 암행어사도 만나게되는데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마패도 막~ 보여주십니다. 실제 고려말부터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시험 보러가던 길에 이곳에서 합격기원 소원을 간절히 빌어 장원급제를 하여 합격바위로 전해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수능특별기간 합격기원제가 열리고 있는 2코스에서 만나는 포졸입니다.






수능 합격기원제가 열리고 있는 동안에는 오전리농산물판매장 주차장에서도 조선시대 이야기꾼이 있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데요.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이 없다고해도 한양삼십리누리길은 걷기좋은길이라 경기도 트레킹 코스로 찾아도 좋아요.

 

■경기도 광주 한양삼십리누리길(숲길구간)

1코스(문화산책숲길)-> 목현동~오전리 구간(3.37km)

2코스(테마숲길)-> 오전리~불당리(2.44km)

3코스(호국숲길)-> 불당리~검복리2.67km)

4코스(역사숲길)-> 검복리~산성리(3.52km)

 







 

김선주의 프로필 이미지
작성자김선주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경기도와 글쓴이에게 있으며, 불법복제 임의도용을 금지합니다.

경기도관광포털 모든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