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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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닻미술관, 아담하지만 여유로운 곳

작성자박은정수정일2020-08-28


 

 

경기도 광주에 이런 미술관이 있었어?

 

경강선 경기광주역과 초월역 중간 백마산 자락에 위치한 닻미술관은 들어가는 입구가 넓어서 커다란 미술관인 줄 알았는데 다른 복합시설들과 함께 있어서 넓어 보였고 아담한 카페와 함께 있는 미술관으로 2010년에 개관했다고 한다.

 

 

 

 

 

 

 

 

 

전시관에 들어가려면 아담한 카페 돛을 통해 들어가야 하는데 미술관 이름은 닻, 카페 이름은 돛이다.













 

 

왠지 주변에 배 한 척이 떠 있을 것 같지만 큰 배는 없었고 카페 이름이 적힌 작은 배 한 척만 있다.

 

지금은 날씨가 쌀쌀해 바깥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엔 다소 추울지도 모르지만 햇볕이 따뜻한 날엔 바깥바람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야외에는 온기 가득한 난로가 놓여있었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난로를 땔 정도로 춥지 않았지만 지금은 난로에 따끈따끈한 불이 지펴졌을지도 모르겠다
.

 

 

 

 

 

 

 

 

 

 

 

카페 실내는 아담하고 분위기도 참 좋다.

 

벽면에 작품도 걸려있고 카페에만 앉아 있어도 미술관에 들어온 느낌이다.

 

 

 

 

 

 

 

 

 

 

미술관 관람하기 전에 커피 한 잔 마시고 여유 있게 작품 감상해 보기로 했다.

 

함께 간 일행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음료를 고르고 요기가 될만한 간식도 시켜려는데 간식거리는 토스트 두 종류뿐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건 조금 아쉽다.

 

 

 

 

 

 

 

 

 

 

고구마라테에는 고구마를 직접 갈아 넣어 걸쭉하니 식사 대용으로도 좋겠다.

 

날씨는 다소 쌀쌀했지만 주문한 음료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 만추를 즐겨보려 한다.

 

바싹 마른 단풍잎이지만 붉은 기운이 도는 야외정원에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듯하다.

 

요즘 카페들은 이렇게 미술관과 함께 있으니 전시회도 관람하고 차도 마시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여유로우니 이런 공간이 힐링의 장소로는 딱 좋다.

 

카페 돛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술관이 월. 화 휴무이기 때문에 카페도 같은 날 휴무일 지도 모르겠다.

 

 

 

 

 

 

 

 

 

 

 

 

차도 마셨으니 이젠 닻미술관 관람을 시작해 본다.

 

닻미술관은 돛카페에서 입장권을 끊고 입장하면 된다.

 

카페 안으로 통한 문으로 들어가도 되고 밖으로 나가면 중세 시대의 건물 같은 문이 나오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도 된다.

 

 

 

 

 

 

 

 

 

 

현재 닻미술관에서는 <다른 감각들의 공간> 전시가 진행 중이다.

 

전시 기간 2019. 11. 2 ~ 2020. 2. 23

 

 

 

 

 

 

 

 

 

빛과 소리, 책이 어우러진 첫 번째 전시공간은, 외부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다양한 감각들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이나 전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작품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다소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한 가지 작품에 몰두에 작가가 표현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는데 얕은 지식으로는 그저 작품을 감상하는 것으로 그쳐야 해서 미술관을 갈 때면 도슨트 투어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긴 하는데, 작은 미술관이어서인지 도슨트 투어는 없는 것 같다.

 

 

 

 

 

 

 

 

 


좀 전에 미술관에 들어오기 전에 카페에 걸려있던 작품과 같은 작가의 작품이다
.

 

이렇게 반가울 수가~~

 

 

 

 

 

 

 

 

 

작은 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미술관 자체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참 좋다.

 

통유리로 된 창으로 들어오는 빛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냥 작품처럼 보일 때도 있으니 말이다.

 

 

 

 

 

 

 

 

 

 

 

커피가 비관을 상징한다면 

차는 긍정을 드러낸다.

 

 

커피가 진토닉이라면 

차는 편안함이다. 

 

커피가 산문이라면 차는 시다. 

 

누가 아픈 사람이 있는 방에 커피를 가져갈까?

 

누구라도 평안함을 주는 차 한 잔을 가져가지 않을까?

 

<아서 그레이의 책 23쪽 중에서>

 

 

아서 그레이는 차를 정말 좋아했는가 보다.

 

 

사랑 = 로즈힙 

긍정 = 크린베리코브 

희망 = 오렌지 페코 

편안함 = 카모 마을 

= 얼그레이 

권태로부터의 탈출 = 페퍼민트 

 

앞으로 차를 마시려면 잘 기억했다가 상황에 맞는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창의적 사고는 뜻밖의 것들이 서로 만나 연결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전시장 중간중간에 줄에 매달린 그릇 같은 것 위에 돌이 올려져 있는데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소리가 들린다.

 

 

 

 

 

 

 


소복이 눈이 내려도 이쁠 것 같은 경기도 광주의 닻미술관
, 여유롭게 친구와 함께 아니면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닻미술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184

031-798-2581

운영시간 수~일 오전 11~ 오후 6

기획전 입장료 성인 3천 원, 그 외 2천 원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

휴무 : . 화요일, . 추석 연휴, 선거일

홈페이지 https://www.datz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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