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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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나리공원 핫플레이스

작성자송영직수정일2020-08-28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나리공원 핫플레이스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천일의 사랑, 꽃과 빛으로 물들다

2019.9.1(일) ~10.30(수)

나리농원(양주시 광사동 51-56)


이번 주말에 뭐할까?

이런 고민은 잠시 접어두자.

209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이미 9월1일부터 시작되어

연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최고의 인생샷 스팟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주말에는 야간 개장까지 계획되어 있으니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꽃속에 푹 파묻혀서 주말을 즐겁게 보내면 된다.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다양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 지고 있는

양주 나리공원으로 떠나보자.


9월21일과 22일에는 아름다운 꽃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문을 열고 패션쇼까지볼 수 있다.

인기 가수들도 대거 출연하는 공연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고

예선을 거쳐 올라 온 양주 시민들의 노래자랑도 열린다.
나리농원에서 열리고 있는 천일홍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매표를 하여야 한다.

입장권은 어른 기준 1인 2,000원이고

청소년과 군인은 1,000원이다.

입장권 값은 하고도 남으니 기분좋게 매표를 하고 입장하여도 좋다.

매표소와 축제장 입구 사이에 위치한 연못에는 수련들이

가을햇살을 받으며자태를 뽐낸다.


입장권은 절대 버리지 말자.

입장권은 입장할때 필요한 것이지만

양주 천일홍 축제장을 돌아보고 나와서 근처 음식점이나 카페등을 이용할 때에는

총 62개 업체에서 이용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호, 주소, 전화번호, 메뉴, 할인종류까지 일목요연하게

커다란 안내판에 올려져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하면 된다.

 

2019양주 나리농원 조성도이다.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놓고 1~4주차장까지 운영된다.

아마 이번 주말에는 모든 주차장이 빈자리가 없지 않을까 싶다.

구역별로 군락지를 조성해 놓아 찾아가기도 쉽고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어서 관람을 즐기고 인생샷을 찍기에는

최고이다.

천일홍, 가우라, 팜파스그라스, 숙근꽃향유, 핑크뮬리, 칸나,

무늬억새, 코스모스, 러시안세이지, 장미, 꽃댑싸리, 퍼플 뮬리등이 넓은 농원을 가득 메우고 있다.


어린이집들과 유치원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단체로 축제장을 찾았다.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음악소리처럼 들리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도 바닥이 고르게 되어 있어

휠체어를 타고 오신 분들도 많다.

산악회에서 오신분들도 보이고

역시나 젊은 연인들은 추억을 담기에 바쁘다.


천일홍축제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고

글귀들도 재미난게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리며 사진으로 담는다.

사진을 담는 곳에는 남녀노소의 구분이 없다.

셀카도 찍지만 서로 부탁하며 사진을 찍고 찍어준다.


군락지마다 이런 문구들이 서 있어서 자연스럽게 포토존이 된다.

꽃길만 걷자, I love you 등 감성 가득한 문구들이 반겨준다.

이런 문구들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 꽃밭과 함께 더욱 예쁜

인생사진을 건질수 있다.


야간 개장을 기다리는 한지등 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어서

역시나 포토존의 역할을 담당한다.

꽃들도 예쁘지만 중간마다 놓여진 한지 등 들이

낮에도 제몫을 다하는 터라 눈이 호강한다.


하루에 모기를 300마리씩 잡아 먹는다는 잠자리.

꼬리가 빨간 고추잠자리가 곳곳에 내려 앉아서 쉬어간다.

고추잠자리가 날아디니니 더욱 가을가을하다.

뜨겁고 무더웠던 여름이 바로 어제 같은데

추석이 지나고 나자 바로 가을을 느낄수 있게 되었다.


모두를 세어볼 순 없지만 축제의 이름처럼 천만송이의 천일홍이

사방팔방을 둘러보아도 가득하다.

잠시 무더위를 식히려는 여인들의 양산들이

색색의 꽃들과 잘 어우러진다.


이 녀석들은 백일홍이다.

천일홍과는 완전히 구분되는 외양을 지녔다.

축제장 제일 안쪽 잔망대 올라가는 곳에

색색별로 백일홍들이 심어져 있고,

그 앞에는 별도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유치원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청솔모 한마리가 축제장을 돌아 다닌다.

아이들의 고함 소리와 뜀박질에 놀란 녀석이 재빠르게 꽃밭 속으로 사라지고야 만다.

반갑다 청솔모야~~~


전망대에는 종이 달려 있어서 누구나 한번씩 종을 치고 간다.

그 주위로 백일홍이 둘러 가면서 심어져 있고

그 아래단으로는 국화과 식물인 아스터가 하얀꽃잎과

보라색 꽃잎들이 한데 어울려서 한껏 자태를 뽐낸다.


전망대에 올라 종을 한번 치고 축제장을 내려다 본다.

정말 한눈에 내려다 본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정말 넓은 공간에 곳곳마다 다른 색상의 천일홍들과

다른 꽃들이 내려다 보인다.

사람들이 점점 늘어만 간다.


확실히 평일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남자보다 여자분들이 훨씬 많다.

그리고 꽃은 여자분들이 훨씬 더 좋아하기도 하겠다.

꽃사이를 거닐면서 정담을 나누기도 하고

서로의 모습을 예쁘다를 연발하며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구름 사이로 살짝 살짝 해가 비추는 시간마다

더욱 화사한 자태를 드러내는 백일홍들의 화사함에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천일홍들을 담아 보았다.

놈퍼플, 스트로베리 필드, 황화종 등 각각의 종 이름을 지닌 천일홍들은

중남미가 원산으로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이다.

하나미도 연인들을 위한 꽃이 바로 천일홍이다.

색은 달라도 모양과 꽃말은 다르지 않다.


아스터는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원산으로 꽃말은 사랑의 승리이다.

아스타라는 말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의 단어에서 유래한것으로

꽃차례 모양이 별을 연상시켜서 붙은 이름으로 보인다.

보라색과 푸른색 계열의 아름다운 꽃이다.

축제장에서는 흰색과 보라색의 꽃을 만날 수 있다.


꽃밭에 나비와 꿀벌이 없을 수는 없다.

걸어다니는 곳마다 나비와 꿀벌들을 만날 수 있다.

꽃향기 가득한 양주 천일홍축제장에서는 고추잠자리를 비롯한 나비와 꿀벌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몇년째 우리나라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사랑받는 핑크뮬리이다.

북아프리카 원산으로 핑크색을 지녔다.

꽃말은 팜파스 그래스와 같은 '자랑스럽다'이다.

여름에 자라나서 가을에 자주색 꽃이 핀다.

가을철에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햇빛에 반사되는 그 순간에는 천상의 꽃이 아닐까 한다.

 


곳곳에 마련된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파는 곳이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면서 천일홍을 비롯한 많은 꽃들을 즐겼는데

잠시 동안이라 생각했던 것이 시계를 보니 3시간을 훌쩍 넘어가고 있었다.

정말 시간 가는 줄모르고 돌아 다니며 천일홍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사진도 많이 찍었고 가을 해살도 실컷 받았다.

천일홍의 바다를 본 아름다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