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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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도심 속 한옥마을 '김포아트빌리지'

작성자박수민수정일2020-09-21

김포아트빌리지 관련사진

드라이브 코스는 물론 뚜벅이 여행코스로도 추천할 만한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 경기도 김포에 있는 김포아트빌리지. 차로 가면 훨씬 금방 가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도 아트빌리지 앞을 지나는 버스가 많으니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김포아트빌리지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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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의 기와
, 서까래 등 오래된 자원을 활용해 한옥 14채를 포함한 총 26동의 건물이 지어진 김포아트빌리지는 시민들의 창작활동과 전시, 체험 등을 지원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공간이다. 각종 문화예술체험장과 아트센터 전시관, 야외공연장, 전통놀이체험마당, 전통한옥숙박체험관, 다목적홀과 연습실, VR(가상현실) 체험관 등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김포아트빌리지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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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빌리지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건 한옥이었다. 아트빌리지를 중심으로 주위에 김포 운양동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있는데 아파트단지 틈에 한옥이라니 굉장히 새로운 풍경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들이 줄지어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김포아트빌리지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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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한옥인가 싶었는데 한옥마다 붙어있는 간판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편의점, 카페, 음식점, 스튜디오, 공방, 꽃집 등 다양했다. 코로나 영향 때문인지 몇몇 곳은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지만 한옥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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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앞 마당에는 전통놀이를 할 수 있게끔 조성돼 있어 아이들이 뛰놀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기 위한 자리인듯 벤치도 놓여 있었다. 연인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수다떨기도 좋은 곳이다.

한옥 뒷편으로 한옥과 대비되는 아프트의 모습이 아무리 봐도 익숙치 않은 풍경이다. 빽빽한 아파트의 답답함을 한옥이 해소시켜주는 듯 하다. 이곳 아트빌리지 내 한옥마을에서 만큼은 여유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실컷 느낄 수 있다.


김포아트빌리지 관련사진

한옥마을을 지나 걷다보면 아트빌리지의 관광안내소와 기념품판매소가 있다
. 그리고 그 앞에는 팔각정이 놓여 있다. 자전거를 타다가 땀을 식히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사람을 마주칠 수 있었다.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다가 쉬어가기도 좋고 더운 여름철 시원한 바람을 쐬며 삼삼오오 모여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곳이다.


김포아트빌리지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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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포아트빌리지의 하이라이트
,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은 아마도 이 달 조형물이 아닐까 싶다. 달 조형물과 그 옆에 '참 좋다'라는 글씨까지 감성을 자극했다. 이외에도 눈길을 끄는 조형물이 꽤 많았다. 밤이면 조명에 불빛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그때 보면 훨씬 예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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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이 작은 연못이다
. 햇살과 함께 반짝이는 연못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모네의 정원 같은 느낌이랄까.


김포아트빌리지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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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위에서 흰색과 분홍색, 수채화빛의 커다란 꽃을 발견했는데 그 꽃을 보는 순간 눈을 뗄 수 없었다. 아마도 연꽃이겠지. 말로만 들었을 뿐 연꽃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인 듯 싶었다. 이외에도 연못 주위로 예쁜 꽃들이 많이 있었다. 조화인가 싶을 정도로 모난 데 하나 없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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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의 끝자락에는 물레방아가 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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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대,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등 예쁜 문구들이 잔뜩 걸려 있다.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는 문구라 어쩐지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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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트빌리지는 크지도
, 작지도 않은 곳이다. 가볍게 둘러보면 1시간도 채 안걸린다. 그러나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며 자연도 즐기고 한옥에서 차도 한 잔 하며 여유로움을 즐겨보기를 바란다. 특히 밤에는 낮과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아트빌리지 내 한옥숙박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도심 속 일탈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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