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나의여행기 겨울 실내 데이트 파주 지혜의 숲 나들이

작성자정윤성수정일2020-12-02

경기도 파주는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조금 힘들 수 있지만, 드라이브로는 가기 쉬운 곳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한번 가보고 싶었던 '파주 지혜의 숲'으로 가보았습니다. 단순한 책을 볼 수 있는 도서 공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규모도 큰 편이고 조용히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인데다가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서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었는데요, 실제로 가 보니 규모도 그렇고 책 산책을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다만 포스팅 하는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아쉽게도 파주 지혜의 숲 내부에서 착석하여 책을 열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부를 간단하게 구경은 할 수 있을 것이에요. 파주에는 출판사들이 모여 있는 '파주 출판도시'가 있는데요, 출판도시가 있는 곳 한편에 이렇게 큼지막한 책을 열람할 수 있는 파주 지혜의 숲이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은 파주 지혜의 숲을 소개하고, 같이 구경을 하면 좋은 파주 여행지 몇 곳을 추가로 더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주 지혜의 숲
겨울 실내 데이트로 추천하는 파주 지혜의 숲은 크게 3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지혜의 숲 1에서부터 시작하여 지혜의 숲 3까지 차례차례 구경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유롭게 출구를 통해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조건 지혜의 숲 2관에서 발열 체크 및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한 다음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날도 지혜의 숲 2관에서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관람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파주 지혜의 숲 1관은 학자와 지식인, 연구소에서 기증한 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그 분야도 꽤 다양한 편이었는데요, 문학 서적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연과학, 예술 등등의 책을 구경해볼 수 있었습니다.

 

파주 지혜의 숲 2관은 출판사에서 기증한 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출판사에서 기증을 하였는지 분류도 출판사별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출판사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겨울 실내 데이트로 추천하는 파주 지혜의 숲의 세 번째 공간은 출판사는 물론 유통사, 박물관, 미술관에서 기증한 도서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지혜의 숲 2에는 내부에 카페도 있습니다.

 

 

커피 한 잔 하면서 책을 열람해서 구경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지금은 코로나 단계 상승으로 인하여 내부에서 아쉽게도 앉아서 책을 열람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가서 조금 더 자유로운 일상이 가능해진다면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책 구경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주 지혜의 숲 내부에는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다만 도서관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넓은 테이블은 아니고 군데군데 몇 개 있는 정도 였습니다. 주말이라면 사람들이 꽤 많겠지만 저는 평일에 찾아서 조금 여유롭게 책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파주 지혜의 숲은 바닥부터 찬장까지 책꽂이가 아주 높게 설치되어 있어서 어딘가 모르게 분위기 있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그래서 파주 지혜의 숲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고 SNS에서 지혜의 숲을 찾았다는 사진도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헤이리예술마을
겨울 실내 데이트로 추천하는 파주 지혜의 숲 주변에 가볼만한 여행지로는 헤이리예술마을이 있습니다. 헤이리예술마을에는 이색적인 박물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근현대사박물관, 영화박물관, 커피박물관 등등 그 종류도 다양한 편이고, 분위기 좋은 카페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파주 지혜의 숲에서 헤이리예술마을까지는 자동차로 10~15분 정도면 찾아갈 수 있으니 이곳도 한 번 같이 구경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임진각관광지
파주 드라이브 하면 임진각관광지도 빼놓을 수 없겠죠? 지혜의 숲을 기준으로 자동차로 20~25분 정도가 걸립니다. 여기는 그런데 봄~가을철에 찾으면 더욱 좋을 것이에요. 사진과 같이 겨울철에 찾는다면 조금은 황량한 분위기였습니다.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바람의 언덕도 있고, 임진각관광지의 전망대에서는 경의선 기찻길이 놓인 다리도 볼 수 있습니다. 6.25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증기기관차 등등 구경할만한 것들이 쏠쏠한 공간입니다.

 


이렇게 파주 지혜의 숲부터 시작하여 파주 나들이를 즐겨보았습니다. 파주 지혜의 숲은 실내 공간인 만큼 겨울 실내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이어서 소개한 헤이리예술마을의 각 박물관도 실내 여행지인 만큼 따뜻한 곳에서 다양한 것들을 구경하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 올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추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가 어느정도 안정화되고, 날은 추운데 서울 근교로 어디 가볼 곳이 없을까 하는 고민이 든다면, 겨울 실내 데이트로 추천하는 파주 지혜의 숲 나들이를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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