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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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수원 가볼만한곳 수원 화성행궁 가을날의 고궁산책

작성자홍지선수정일2021-10-12

화성행궁 1
경기도 가볼만한곳

수원 화성행궁

글/사진/영상 춤추는 쥬디


이쯤 되면 수원시민이 아닌지 의심을 받고 있는 여행작가 쥬디입니다. 제가 1박 2일 동안 수원 행궁동 일대를 여행하고 왔는데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었던 이유는 수원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가 서로 붙어있었기 때문이에요. 차 없이도, 혼자서도 여행하기 참 좋았던 수원.

경기도에서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가장 먼저 수원을 추천하고 싶어요. 오늘은 수원에서도 가장 유명한 여행지, 화성행궁을 소개할게요.

고고!

수원 화성행궁

매일 09:00~18:00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1,500원 / 청소년 1,000원 / 초등학생 700원

수원시민 & 한복 착용 시 무료


화성행궁 2

화성행궁 3

수원 행궁동은 참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꼭 가봐야 할 여행지가 화성행궁이랍니다. 화성행궁은 임금님의 행차 시 거처하던 임시 궁궐인데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면서 건축의 미가 돋보이며 웅장함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성인 기준 1,500원의 입장료로 궁궐을 둘러볼 수 있으니 꼭 방문해보세요.

화성행궁의 역사적 가치



화성행궁 4

화성행궁 5

화성행궁 6

정조는 1789년부터 약 12년간 13차례 수원 행차를 거행했으며 이때마다 화성행궁에 머물렀다고 하는데요. 1795년에는 봉수당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환갑을 기념하는 진찬연을 여는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본연의 용도를 잃었다가 1996년부터 복원공사를 시작해 2003년에 일반인에게 공개했어요!


화성행궁 7

화성행궁 8

둘러보는 내내 궁궐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화성행궁에서의 가을날의 고궁 산책은 정말 잘 한 선택이긴 했지만 혼자 방문한 게 무척 아쉬웠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내 사진도 좀 남겼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여긴 꼭 한복 대여해서 와봄직해요. 인생 사진도 많이 남기고 한복 착용 시 무료입장도 가능하니까요.

봉수당


봉수당 1

봉수당 2

봉수당은 화성행궁의 정전(正殿) 건물이자 화성 유수부의 동헌 건물로 장남헌이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또한 정조는 혜경궁의 회갑연 진찬례를 여기 봉수당에서 거행했다고 합니다.

노래당

노래당 1

노래당은 정조가 왕위에서 물러나 노후 생활을 꿈꾸며 지었다는 건물인데요. 궁궐 내 여러 행사 도중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사용했다고 해요.



노래당 2

노래당 3

노래당 4

복원을 꼼꼼하게 잘 해둔 거 같더라고요. 정조 때도 이와 비슷한 모습이었겠지요? 궁궐이 모두 576칸이나 된다고 하는데 화성행궁은 정말 널찍해서 구석구석 다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요. 오래 걸을 준비하고 방문하세요.

노래당 5

방이 개방된 곳에는 이렇게 과거 모습을 재현해 놓은 마네킹들이 있는데 처음 봤을 때는 흠칫 놀랐어요. 어찌나 사실적인지!

노래당 6

환관이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모습과 상궁이 단장하고 있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뒀더라고요.

복내당


복내당 1

복내당 2

복내당은 행궁의 내당으로 정조가 행차 시에 머물렀던 곳인데요. 이곳의 이름은 '복은 안에서 생겨나는 것이다'라는 뜻이라고 해요. 좌우 두 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복내당 부엌

복내당 부엌

복내당에 딸린 부엌에서는 당시의 살림들이 연출되어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수원부 유수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어요.

임금의 수라상


임금의 수라상 1

임금의 수라상 2

드라마 대장금 속 수라간

임금의 수라상 3

임금에게 올리는 밥을 높여 '수라'라고 하는데요. 수라상은 아침저녁 하루에 두 번을 올리며 기본 음식 외에 12가지의 찬품이 준비됩니다. 수라 중간에는 간편한 죽과 미음, 다과를 준비한다고 해요.


화성행궁 9

화성행궁 10

구석구석 둘러보는 재미가 참 좋았던 화성행궁!

한복을 입고오지 못한 게 실수였네요. 고궁과 너무 잘 어울렸을 것 같은데 말이죠.


화성행궁 11

양부일구

양부일구

양부일구라는 이름의 가마솥 모양의 이곳은 하시계라고 해요. 북극을 향한 영침의 그림자에 따라 시각과 계절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물 제845호입니다.


화성행궁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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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수원 화성행궁의 크기에 1/3도 전부 다 둘러보지 못한 것 같아요. 아쉽기도 했지만 비슷한 공간이 계속 나와서 전부를 다 볼 필요는 없긴 한데요. 가장 아쉬운 건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보지 못했다는 거예요.

원래 개방되었다가 11월 1일부로 종료되었는데 제가 그 이후에 방문해서 보질 못했어요. 화성행궁은 낮에도 예쁘지만 밤도 정말 환상적! 내년에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놓치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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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에는 역시 고궁 산책!

날씨까지 포근해서 정말 행복했던 방문이었어요. 제가 경기도 여행지 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도시가 수원인데요. 관광지끼리 전부 붙어있고 도보로 둘러보기 좋아 혼행족들에게도 딱.

겨울에 눈 쌓인 고궁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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