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나의여행기 안산 대부도 체험의 현장 (탄도항, 유리섬박물관)

작성자이진형수정일2021-06-08

탄도방조제 주변에 핀 금계국

방조제는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를 연결하고, 탄도방조제는 안산시와 화성시를 연결합니다.
섬이었지만 짧고, 길게 연결된 방조제가 있어 배가 아닌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연륙도가 된 대부도는

흥과 성을 연결해 주는 중심이 되는 섬이기도 합니다.

카메라 렌즈의 방향에 따라 첫 번째 사진은 화성 전곡항 방면이 되고,
두 번째 사진은 탄도(안산시 단원구 선감동)방면이 됩니다. 탄도, 불도, 선감도에 이어 대부도를 통과하면
다시 시화방조제를 따라 시흥, 안산, 인천 방면으로 도로는 연결됩니다.


1. 크루저 세일링 요트 체험

안산 탄도항
 

요트

안선 어촌민속박물관 후문 쪽 주차장과 가까운 곳에는 안산 해양아카데미가 있습니다.
보통 봄부터 9월까지 탄도항과 안산천, 시화호에서 해양스포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명조끼 착용, 생활 방역 수칙 및 승선 인원 준수
하며 프로그램은 올해도 진행됩니다.
 

이곳 탄도항에서는 안산 해양문화탐방 프로그램이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있는데
[
크루저 세일링요트 체험]의 경우 사전 홈페이지 예약(회차당 10명)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매주 수, 목요일
세일링 요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5인 이상 신청자가 접수되면 예정대로 출항하지만 기상 및 요트의 상황에 따라
안전을 위해 운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서해 경기바다
 

탄도항에서 세일링요트 체험이 시작되면 항해 중 전곡항 주변의 풍경을 먼저 봅니다.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보면 각각 사용되는 목적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같은 규칙을 따르는 듯 그런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갈매기는 우연이겠지만...)


전곡항 풍경



누에섬

<무인 등대가 자리잡은 누에섬을 바라보며>



 

멀리 누에섬도 보입니다. 이름을 듣고 섬의 모양을 보면 바로 수긍하게 됩니다.
초속 3미터의 바람이 불어야 풍력발전이 가능한데 그만큼 강한 바람이 탄도항 주변을 지날 때면
3기의 풍력발전기를 가동하게 만들고 생산된 전기는
대부도 거주 전체 가구 수의 절반 정도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안산천과 시화호에서 진행되는 [안산바다학교] 프로그램은 씨카약, SUP 보드,
딩기요트
를 이용하는 3개의 입문자 과정이 있습니다.

금, 토, 일요일 주말 운영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 예약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요. 참가비 무료.

프로그램 소개 및 인터넷 예약은 아래 요트협회 링크를 통해 연결됩니다.

주최: 안산시, 안산시 체육회, 안산시 요트협회

 

2. 유리공예체험
유리섬박물관 입구



빨간 꽃, 노란 꽃

유리로 만든 예쁜 꽃을 전하는 두 조형물은 다가가서 보면 사랑스럽고,
상대방이 좋다면 나도 따라서 좋은 그런 감정을 느끼게 만듭니다.
그래요. 좋은 게 좋은 거죠.

유리섬박물관


산책길 러브로드

유리섬박물관 뒤편으로도 전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적당한 크기의 연못 주변으로
디딤석(판석)을 깔아 둘레길인 러브로드를 조성하였기에 서두를 이유는 없습니다.
가능한 느긋하게 걸어봅니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연못 주변 풍경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
 

상상이지만 클로드 모네가 여기 연못에 활짝 핀 수련을 보았다면
또 다른 '수련' 연작을 준비하게 만들 것 같았습니다.
조금씩 굵어지는 빗방울에
건널 수 있는 다리와는 멀어지고 있었지만
뒤돌아 한 번 더 보고 싶은 사진 속 풍경은 유월에도 이어집니다.


수련 꽃말은 '청순한 마음' 

 

유리섬 박물관 야외 조각공원

 

1층 테마전시관


샌딩체험

2층 유리공예체험장에는 조를 구성해 앉을 수 있을 만큼 큰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토치를 사용해 유리봉을 녹여가며 액세서리를 만들어보는 램프워킹, 색유리구슬을 자유롭게 배열하여
완성하는 유리팔찌 만들기, 유리컵 표면에 시트지를 오려 붙여 노출된 유리면에 미세 모래를 분사하여
표면을 깎아내어 반투명 효과를 내는 샌딩 체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료 체험입니다)


닥스훈트 모양

샌딩 체험의 경우 손바닥 크기의 시트지가 제공되는데 볼펜으로 스케치해서
커터 칼로 잘라내어 표면을 깎아 낼 면적을 적게 할지(b) 아니면 넓게 할지(a) 선택하면 됩니다.

스케치가 부담되면 물고기 모양을 포함해 모양대로 커팅 된 시트지가 바구니에 담겨있어
스티커의 배열 또는 유리 노출면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용된 시트지는 11장 정도. 그중 5장 정도는 모양대로 유리면이 노출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노출된 영역은 샌딩작업을 통해 반투명으로 변합니다.



유리컵 샌딩작업

모래섬 박물관에서 보았던 작품들을 모티브로 유리컵에 적용했습니다.
최대한 비슷하게 :-)

유리컵 샌딩작업

샌딩 작업과 시트지 분리

아주 작은 모래가 분사되면서 미세하게 깎인 부분이 유리컵 표면에 문양처럼 남게 됩니다.
시트지를 떼어내면서 작업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샌딩작업만 (안전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진이 대신합니다.


샌딩 체험 결과물 

 

내열유리의 장점이 있어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마십니다.
커피가 반 정도 남으면 물 위를 걷는듯한 닥스훈트를 보며 웃기도 합니다.


극장식 유리공예 시연장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

-대중교통 이용 시-

1)안산역에서 123번 승차 후, 대부동 행정복지센터 하차 (30분 간격 운행)

2)인근 상동 버스정류장으로 도보 이동 후, 727-1번 승차.
기사님께 유리섬박물관에 간다고 알려주시면 하차에 도움 됩니다. (50분 간격 운행)

-관람 정보-

관람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휴관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화요일 휴관)

입장료: 대인 8천 원/ 청소년 7천 원/3~12세 6천 원

경기바다 여행주간

2021년 6월 14일(월)~ 6월 20일(일)

대상지역: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안산시 대부도,
화성시 전곡항, 평택시 평택항, 김포시 함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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