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여행이야기

나의여행기 5호선 지하철 타고 하남여행 (유니온파크, 미사호수공원)

작성자이진형수정일2021-10-08


하남 새나라공원 1

지난 3월 5호선 노선이 하남검단산역까지 연장 개통했습니다. 
경기도 하남으로의 대중교통 여행이 가능한 몇 곳을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4월과 5월에 걸쳐 전철을 타고 하남시에 도착해 봄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5호선 하남검단산역
기존 5호선의 종착역인 상일동역을 기준으로 7.7km 운행구간이 연장되어 하남검단산역에 도착했는데요. 매시간 3~5회 방화역 방면으로 열차가 출발합니다. 
하남검단산역 3번 출구를 기준으로 직선거리 350미터 거리에는 하남시 버스 환승 공영차고지가 있고, 2번 출구를 기준으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는 스타필드 하남이 있습니다.
스타필드 길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50번을 이용하면 팔당대교를 지나 팔당역 도착이 가능합니다.


스타필드 하남 인근1

지난 5월의 이팝나무 꽃 
봄철 강우량에 따라 이팝나무 꽃의 만개 상황을 보며 한 해 농사의 풍년 여부를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식용으로 선택되는 찹쌀과 찰기가 적은 멥쌀(입쌀) 중에서 입쌀밥을 방언을 통해 '이팝'으로도 전해져 가지마다 하얀 쌀밥이 가득한 모양으로 꽃은 지나가는 보행자들을 반겨주니 가을을 향한 좋은 예감에 발걸음도 가벼워집니다.

스타필드 하남 인근2

봄처럼 활동하기 좋은 계절에는 공유 자전거 대여도 활발해지는데요.
시속 10~15km 정도의 운행 속도 및 방어운전을 위한 안전거리 유지도 중요하죠. 장애물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주행에 집중하는 자세는 기본입니다.

유니온타워

하남검단산역 2번 출구를 기준으로 약 1km, 도보로 15분 거리에는 하남 유니온파크가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혐오시설인 종합 폐기물 처리 시설이 있는 곳이지만 유니온파크에 도착하면 싫어하거나 미워할 마음이 지우개로 지워지듯 사라집니다.
참 신기하죠.

유니온파크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소각시설을 통해 연기를 배출하는 긴 굴뚝에 전망타워가 조성되어 조정, 카누 경기장과 당정뜰, 한강과 팔당대교 등이 조망 가능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었고, 처리 시설을 모두 지하화 하여 지상에 조성한 잔디광장과 체육시설, 생태연못이 개방되어 시민들의 여가활동이 가능합니다. 시설이 지하에 있다고 해고 처리 과정 중에 발생하는 '악취는 해결할 수 없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밀폐 방식의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기에 악취 걱정은 No!

하남 유니온타워2

2014년에 개관한 105미터 높이 유니온타워에 마련된 전망대의 운영은 현재 중단되었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게 되면 무료입장 가능한 전망대의 장점들을 한껏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하남 유니온파크 관리동 주변

하남 유니온파크 관리동 주변

하남 유니온파크3


5호선 하남검단산역

미사호수공원

미사역1번 출구에서 망월천까지 보행자 거리

5호선 열차가 경기도 하남시에 진입하여 첫 번째 역인 미사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역 주변에는 하남 종합운동장과 미사호수공원이 있습니다. 미사역 1번 출구를 기준으로 미사호수공원까지 직선거리로 약 300미터,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역 출입구 주변에 고층 건물이 많았지만 망월천 도착까지 보행자가 걷기 좋은 넓은 거리를 지나는 이유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망월천

소하천인 망월천은 하남시 풍산동에서 발원하여 이곳 망월동을 지나 서울 강동대교 인근까지 흘러가 한강과 합류됩니다.
산딸나무 꽃이 활짝 피었을 때의 망월천 주변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천을 건너면 미사호수공원에 도착합니다.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

지난해 6월 완전히 개방된 미사호수공원은 농구장, 물놀이장, 놀이터를 갖출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산책로 및 쉼터 조성이 좋았지만 중앙 잔디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사이에 개방 화장실이 추가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잔디광장은 공연 무대도 함께 갖추고 있기에 피크닉 매트를 깔고 모여서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코로나 종식 시기가 앞당겨졌으면 좋겠습니다.

미사호수공원 어린이 놀이터

삼색 버드나무

놀이터와 가까운 위치엔 데크를 깔아 별도의 영역을 구분하여 테이블과 의자를 넉넉한 간격을 두어 배치한 쉼터가 있습니다. 
주변에는 가림막 역할을 하듯 적당한 높이의 삼색버들을 선택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분홍으로 물들어가는 잎이 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삼색버들.   ​

미사그램(MISAGRAM) 포토존

사진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미사호수공원. 
SNS처럼 쌓이는 '좋아요'처럼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만족도 비례해서 쌓일 것 같습니다.

미사호수공원 숲속도서관

화분을 닮은 책장(생각하는 책나무)에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그림책 <풍선이 나무에 걸렸어요>를 읽어봤습니다.
슬퍼서 훌쩍거리는 토끼를 달래며 등을 내밀며 엎드린 곰의 노력도 실패로 끝나고, 코끼리의 제안으로 널을 깔고 널뛰기를 해봤지만 이번에도 실패였지요.
과연 토끼는 어떤 동물과 도구를 사용해서 나무에 걸린 풍선을 잡을 수 있었을까요? 결말은 미사호수공원 내 생각하는 책나무에서 찾아보세요.

상망교 (보행자 전용)

미사호수공원 전시조형물

미사호수공원에서 가장 예뻤던 조형물.  보고 있으면 종영된 TV 드라마가 생각납니다.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그런 이유로 보면서 조형물은 아마도 대추나무를 상징하지 않았을까? 그런 추측을 해봅니다.  ​ 
지하철 5호선 이용 가능한 하남시의 가볼만한 공원을 소개했습니다. 
유니온파크와 미사호수공원 모두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워터파크)이 있습니다.  올해 개장은 불투명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대하며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하철 5호선 이용 정보]
광화문역을 기준으로 미사역까지는 43분 소요, 교통카드 이용 시 1,550원. 
하남검단산역까지 51분 소요. 1,650원입니다.



이진형의 프로필 이미지
작성자이진형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경기도와 글쓴이에게 있으며, 불법복제 임의도용을 금지합니다.

경기도관광포털 모든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