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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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경기도바다 대부도 해솔길 따라 낙조전망대 일몰 여행

작성자홍지선수정일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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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다 여행

대부도 낙조전망대 일몰

글/사진/영상 춤추는 쥬디


경기도 여행 부추기는 일을 하고 있는 여행작가 쥬디입니다. 올해도 경기도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어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대부도 낙조전망대는 서해 일몰 명소로는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작년 이맘때쯤에도 한번 갔다가 정말 괜찮은 여행지여서 블로그에 소개도 한번 했었는데요. 이번 달 초에 다시 방문했는데 역시나 잊지 못할 일몰을 보고 말았네요. 그럼 저와 함께 경기도 바다 여행 떠나보실까요? 고고~

안산 대부해솔길 1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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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는 바다와 섬을 연결하는 드라이브 코스와 걷기 코스가 많은데요. 특히 대부해솔길은 총 9가지 코스가 있어 트래킹 명소가 된 곳이랍니다. 오늘 소개할 구봉도 내에 있는 낙조전망대는 대부해솔길 1코스에 해당하는데요. 저희는 그중 일부를 걸었고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했답니다.

낙조전망대 주차장

편도 약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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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전망대를 검색하신 분들이라면 <종현어촌체험마을>을 꼭 기억하셔야 해요. 이곳이 목적지와 그나마(!) 가장 가깝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종현어촌체험마을에 주차를 하고 낙조전망대까지는 약 40분이 걸리는데요. 저는 사진을 찍으며 걸었더니 50분이 넘게 걸렸네요. (주민들이 자전거 타고 지나가시는데 매우 부러웠음)

목적지까지는 대부해솔길을 따라 산을 타고 가는 방법도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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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만난 뱃살 확인 나무(?) 작년에 무심코 들어갔다가 배가 확 끼어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던 기억 있어요. 이후로는 쓸데없이 도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태양을 피할 곳 없는 대부해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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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전망대는 일몰 명소라서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해가 길어지면서 늦은 시간까지도 태양의 공격을 받아야 합니다. 꽤 오랜 시간 그늘 하나 없는 곳을 걸어야 하니 모자 착용이나 선크림 바르시길 권해요. 작년에 여기 왕복 다녀왔는데 목이랑 가슴팍이 벌겋게 탔더라고요.

한 쌍의 사이좋은 할매, 할아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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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한 쌍의 봉긋한 바위를 만날 수 있는데요. 작은 바위는 할매바위, 큰 바위는 할아배바위라고 불러요. 확인되지 않은 전설도 있는데요.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할머니는 지쳐 바위고 됐고요. 나중에 돌아온 할아버지가 그 모습을 보고는 할아배바위가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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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태양 쪽을 향해 사진을 찍었더니 글 보시는데 좀 눈 아프시죠? 저도 눈이 아프네요... >_<

개미허리에 닿으면 70%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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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미허리에 닿았어요. 해솔길 걸을 때부터 멀리서 보이긴 했는데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던 그것.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30% 남았어요. 여기서부터는 개미허리 왼쪽 해안 쪽으로 걸어가는 방법이 있고요. 개미허리 다리 위로 올라가 산을 타는 방법이 있어요. 해안가 돌들이 크고 위험하니 산길로 가시는 게 안전해요. (특히 신발이 불편하거나 자녀들과 방문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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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가 생겼네요. 작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인데...! 지금 가로지르고 있는 산이 바로 대부도 구봉도입니다. 산 길은 잘 닦여있어서 작년엔 샌들을 신고도 갔어요.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어요. 낙조전망대의 일몰을 볼 날이!

대부도 낙조전망대 일몰

일몰 15분 전에 도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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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약 15분은 남기고 도착한 낙조전망대에요. 저희처럼 서해 일몰을 보기 위해 오신 분들이 몇 계셨는데요. 이날 비교적 날이 맑아 예쁜 일몰을 지켜볼 수 있었답니다.

석양을 가슴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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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설치된 구조물은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했는데요. '석양을 가슴에 담다'라는 낭만적이 이름이 붙었어요. 구조물 동그라미 안으로 떨어지는 석양을 카메라에 담는 게 포인트인데요. 저는 그냥 제 마음대로 일몰을 카메라에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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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날 본 색감을 사진으로 다 표현하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 태양이 넘어가면서 바다와 하늘에 예쁜 색감을 흩뿌리더군요. 잠시 넋을 놓고 바다를 바라봤어요.

일몰은 지고 난 후가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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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바다 너머로 자취를 감추자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걸 체감했어요. 사람들이 서둘러 자리를 떠나더군요. 그런데 뒤를 돌아보니 가던 길을 자꾸 멈출 수밖에 없었어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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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베스트 사진

제 뒤로 이런 모습이 연출되고 있었기 때문이죠. 정말 실제로는 수십 배는 더 아름다웠던 구봉도 일몰. 이제 돌아갈 시간인데 자꾸만 뒤를 돌아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게 만든 그날의 일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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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로 찍었는데요. 색감 보정 하나도 안 했어요. 구봉도 너머로 뒤쪽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경기도바다 구경하러 가실 분들이라면 구봉도 낙조전망대로 가세요. 바다 구경도 하고 최고의 일몰도 경험할 수 있는 곳. :-)

정보만 날름 얻고 뒤로 가기 하시게요?

공감과 댓글은 쥬디를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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