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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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수원화성 플라잉수원 타고 야경 여행

작성자박미연수정일2021-10-12

수원화성 플라잉수원1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국지성 소나기도 자주 내리는 요상한 날이 많습니다. 이럴 때는 한낮보다 저녁 나들이가 좋은데 비 소식이 있던 저녁에
드라마틱한 일몰을 기대하며 수원화성으로 달렸죠
.
수원 여행으로 데이트 코스에 야경까지 볼만한 수원화성 성곽길. 플라잉수원도 탈 만하답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2

일몰 1시간 전. 연무대 주차장에 주차하고 성곽길을 갑니다. 한쪽은 시커멓게 곧 소나기가 쏟아질 듯하더니 이렇게 한쪽은 예쁜 하늘을 보여주네요.

 



수원화성 플라잉수원3

오후 6시가 넘어 수원화성 연무대에 도착했더니 관리 차원에서 문이 닫혔습니다. 연무대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좋은데 아쉽네요.



수원화성 플라잉수원4

비 소식이 있던 날이라 우산을 들고나온 분이 많았습니다. 저 또한 우산을 챙겼죠. 집에 있을 때 소나기가 내리고 그치면 황홀한 일몰이 되어 빨리 달려갈 수 없이 미리 왔는데 오늘만큼은 아닌가 봅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5

성곽 너머 해님은 곧 퇴근시간. 비가 온다는 날씨는 내 몸으로 내리는지 땀이 범벅입니다.
잠시만의 빛내림이 있었지만, 더 이상 황홀한 해넘이는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삼각대까지 챙겨 나왔는데 역시나군요.

 


수원화성 플라잉수원6

동쪽을 알리는 파란 깃발이 바람에 흔들립니다. 일명 소라각이라 부르는 동북공심돈은 오늘도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전에는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왜 소라각이라 하는지 눈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는데 그게 아쉽네요.



수원화성 플라잉수원7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창룡문 광장에 연을 날리는 분도 없네요. 아마 비가 온다 해서 오지 않았나 봅니다.

수원 여행을 오면 많은 분이 세계문화유산 답사로 수원화성을 오며 가장 인기 있는 이곳 창룡문과 연무대 성곽길을 걷죠.

수원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8

앞으로 가면서도 뭐가 그리 아쉬운지 자꾸 뒤돌아봅니다. 해님도 아쉬운지 다음에 다시 오라 하네요.



수원화성 플라잉수원9

수원화성의 동문인 창룡문입니다. 화성문화제 때 무대가 되는 곳인데 올해는 이곳에서 열리는 축제를 꼭 보고 싶습니다.

훠이 훠이~ 코로나 물러나라!



수원화성 플라잉수원10

수원화성 야경으로도 이름난 연무대. 낮에 저곳에 앉아 있으면 천국 같습니다.
누각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천연 에어컨으로 주변 경치 바라보며 쉼 있는 시간을 보내면 good!이죠.

 


수원화성 플라잉수원11

오늘은 성 밖으로도 나가볼까요?

장안문이나 팔달문과 비교하여 문의 규모도 작고, 형태도 간략한 창룡문은 주변 지형이 평탄하지 않았기 때문에 좌우에 적대를 두지 않았습니다.

6·25전쟁으로 문루와 홍예가 크게 소실되었으나 1975년 다시 옛 모습으로 복원하였습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12

창룡문에서 북쪽으로 걸어가며 동북노대를 지나 서북공심돈을 바라보고 도로를 건너갑니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로 아름다운 성곽길입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13

지금도 멋진 은행나무. 가을엔 혼자만 노랑 노랑으로 사진가들을 부르지요.
초록마당에 하얀 토끼풀 꽃이 멋진 곳으로 수원 데이트 코스입니다.

가끔 성곽길을 걷다 보면 견변이 있는데 반려견과 동반 시 반드시 펫 티켓을 지켜주세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한다면 목줄 반드시 착용하고 맹견은 입마개 착용 아시죠. 그리고 배변은 견주가 직접 수거해 주세요.
 


수원화성 플라잉수원14

수원화성 성곽길 철쭉으로도 유명하죠. 저도 여기서 철쭉을 찍었는데 지금은 초록 초록입니다.
일몰 명소인 각건대. 저처럼 비 내린 후 날이 개어 황홀한 일몰을 볼 수 있을 줄 알고 나오신 사진가도 있습니다.
수원 데이트 코스로 성곽길을 걷는 연인도 있고 이 길로 퇴근하는 청년도 있네요.
 


수원화성 플라잉수원15

수원화성에는 암문이 세 곳 있습니다. 서암문, 동암문, 북암문으로 이곳은 동암문입니다.
암문은 성문과 성문 사이의 문, 즉 사잇문으로 겉으로 드러난 문이 아니고 감추어진 문입니다.
적군들 모르게 아군들만 다니는 비밀통로로 성벽은 안으로 굽어져 들어가 북암문과 같은 형태이고, 벽돌로 내외홍예를 쌓은 동암문입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16

가볍게 수원화성 성안과 성 밖을 산책하고 집으로 가려 하는데 헬륨기구가 떴습니다.
플라잉수원으로 오늘 운행을 하는지 홈페이지에서 검색했더니 대기 불안으로 야간비행 예정이라 하더니 운행하나 봅니다.

일몰도 못 보고 집으로 가려 했는데 그냥 가면 섭섭하니 오랜만에 하늘에 올라볼까요.

 



수원화성 플라잉수원17

지금은 매표소가 아닌 대기실 옆에서 티켓을 구입합니다. 인터넷으로도 티켓을 살 수 있는데 주중만 가능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현장 판매만 가능하다죠.
요즘처럼 변덕스로운 날씨에는 예고없이 운항이 중지되는 경우가 있어 더 그러한가 봅니다.

플라잉수원은 열기구가 아닌 헬륨기구로 여기서 저기로 날아가는 것이 아니고 수직으로 위아래로만 움직인답니다.

또한, 풍속 13m/sec 이상 시 운행이 불가능하고 70~80m 최대 150m까지 올라가는데 그때 기상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18

플라잉수원이 실내가 아닌 실외로 하늘을 날지만, 탑승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미착용 시 탑승이 불가합니다.

수원 데이트 코스로 저만 혼자로 헬륨기구 타러 온 연인과 함께 동승했습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19
 

플라잉수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697

비행시간 : 평일 13:00~22:00/주말·공휴일 11:30~22:00

 이용요금 : 성인 18,000, 중고등학생 17,000, 초등학생 15,000, 25개월~유치원 12,000

(수원시민 개인별 신분증 제시 시 할인 - 성인 15,000, 중고등학생 14,000, 초등학생 12,000, 25개월~유치원 10,000)

휴장일 : 매주 월요일 오전 기본 안전점검

문의 : 031-247-1300



수원화성 플라잉수원20

헬륨 기구를 올리고 내리는 고강도 강철은 케이블 인장력
45t인 헤라클라스 22의 와이어로 인위적으로 절단하지 않는 한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죠.
고강도 헬륨 기구는 인화성, 폭발성이 없고 인체 무해 가스로 안전성은 확보되어 있습니다. 으럇차차 하늘로 오릅니다.

헬륨기구가 땅에서 떨어질 때 요동친 것 말고 살짝 움직이는데 한쪽으로만 쏠리지 않게 돌아다닐 수 있어 플라잉수원 타고 수원 여행합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21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길. 이렇게 내려다보니 멋지죠.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1회부터 5회까지 연속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곳입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22

하늘에서 바라본 수원화성. 드론이 부럽지 않습니다. 저기 연무대, 동북공심돈, 동북노대, 창룡문 그리고 퉁소바위 공원이 보이네요.

저 산이 광교산인가요? 저녁 운해가 몽실몽실하네요.



수원화성 플라잉수원23

플라잉수원 타고 하늘에서 수원화성 성곽길 따라 장안문, 화서문, 화성행궁, 팔달문을 찾으며 수원 여행합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24

집으로 가는 차량. 우리 집도 저 도로를 달려가죠. 지금 이곳은 지상에서 70m 올라왔습니다. 날이 좋으면 더 높이 올라간다네요.



수원화성 플라잉수원25

성곽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수원화성이 야경 명소로 데이트 코스가 되기도 하는데 하늘에서 바라본 성곽이 멋집니다.

탑승한 연인들이 그냥 넘어갈 리 없죠. 셀카에 동승한 파일럿이 사진도 찍어줍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26

도심에도 불이 켜지고 성곽에 순서대로 불이 들어옵니다. 멋지죠. 수원 야경 명소인 연무대.
창룡문 광장에서 찍어도 멋진 곳인데 하늘에서 보니 더 아름답습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27

수원화성 사진을 찍는다는 사진가들은 장안문의 야경과 궤적을 담는데 저는 아직 촬영 장소를 모른답니다.
저기 정조대왕이 계신 그 건물 부근이라 했는데 다음엔 꼭 저도 장안문과 수원화성 성곽의 모습을 함께 담고 싶습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28

밤에 보니 더 아름다운 창룡문. 주변 지형이 평탄하지 않아 좌우에 적대를 두지 않고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한쪽이 열려 있는 옹성이라더니
하늘에서 보니 반옹성이 확실히 보이네요
.
저는 플라잉수원을 일 년에 한번은 타는데 동승한 분들이 연인 3쌍이었는데 모두 처음 타는 것이라 합니다.

모두 감탄하면서 인증샷 담기 바쁜데 외국인들도 하늘에 오르면 beautiful! 하며 좋아한다죠.

 


수원화성 플라잉수원29

아름다운 일몰은 못 봤는데 여명의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흐린 날에도 이렇게 붉은데 날이 좋은 날은 얼마나 멋질까요.

다음 수원 야경 코스로 다시 와야 할 곳입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30

! 대기실에 2021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을 알리는 광고 깃발이 있는데
그곳에 보면
SNS"플라잉수원" 해시태그 인증하면 전통시장 5,000원 상품권을 준답니다.
이런 건 당연히 참여해야죠. 즉석에서 SNS에 올리고 관계자에게 보여주고 수령증 작성하니 상품권을 줍니다.

해당 시장은 수원 남문시장으로 9개 시장이 아닌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하늘도 오르고 상품권도 받는 수원 여행이었습니다.



수원화성 플라잉수원31

수원화성의 야경 여행으로 추천할 만하죠. 플라잉수원 타고 달과 함께 하늘에 있는 기분 참 묘합니다.

더운 날 밤 산책으로도 좋은 불 밝힌 수원화성입니다.



제10기 끼투어 기자단 박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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