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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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연꽃 구경

작성자박미연수정일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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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 그래서 지금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 있죠.
다른 것도 아닌 꽃구경도 그중 하나인데 더워야 만나는 해바라기, 연꽃 등이 있습니다. 지인들이 많이 다녀온 시흥 관곡지 옆 연꽃테마파크.
수원근교 나들이로 집에서 드라이브로 40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데 덥다고 게으름피우다가 주변을 지나다가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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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꽃구경으로 양평 세미원, 남양주 봉선사, 용인 내동마을, 이천 성호호수와 함께 시흥 연꽃테마파크 등을 손꼽죠.
시흥으로 연꽃보러 관곡지 가자고 하는데 관곡지는 집안에 있는 연못으로 그옆에 연꽃밭이 조성되었습니다.
관곡지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전당홍이란 새로운 품종의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지요.

 

관곡지(시흥시 향토유적 제8)

개방시간 : 화요일~일요일 10:00~19:00

휴관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무료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임시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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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보러 가야 한다고 외치고는 정작 제가 관곡지에 도착한 시간이 2시가 넘었네요.
애초 계획에 없던 곳이라 지나는 길에 날씨가 좋아 덥지만 꽃을 보고자 들렸는데 하늘은 아름답고 땅은 열기로 후끈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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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수원근교 나들이로 매년 이곳에 왔는데 지난해는 못 오고 올해 왔더니 못 보던 조형물들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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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5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관곡지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2005년부터 그 주변의 3만평 논에 300여 종의 연, 수련, 수생식물 등의
재배되는 연꽃감상지로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연 주제공원인 연꽃문화공원으로 조성된 시흥 연꽃테마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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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름이 뭐니?" "부레옥잠입니다." 꽃잎이 여섯 장으로 그중 가운데 꽃잎에 진한 보라색 줄무늬와 둥근 모양의 노란색 큰 점이 있어요.
부레옥잠 잎줄기는 부풀어 있는데 식물체를 물에 잘 뜨게 하는 장치로 물고기 부레와 똑같다고 합니다.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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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요정, 청순, 순결의 꽃말을 가진 노랑어리연꽃은 다섯 갈래로 갈라진 꽃부리의 가장자리에 털이 복실복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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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게 보이는 수련입니다. 아시죠? 연꽃과 수련은 잎과 꽃이 물에 닿았는지로 구분하죠.
연꽃은 잎과 꽃이 수면에서 높이 솟아 있지만, 수련 잎과 꽃은 수면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 쭉 올라 핀 꽃도 수련인데 키가 크네요. 잎이 물에 닿았으니 수련인가요?

 

연잎은 발수성이 있어서 물이 묻지 않고 연잎 위에 방울로 맺혀 또르륵 떨어질 때 주변의 더러움도 씻어내려 진흙 속에서도 깨끗한 것이라죠.

그와 반대로 수련은 발수성이 없어서 잎의 표면에 물이 묻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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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천 평의 시흥 연꽃테마파크에는 백련, 홍련, 수련, 수생식물 등 연근 생산단지가 54천여 평, 연꽃 테마 시험포는 9천 평 정도가 된답니다.
아침에 와서 천천히 둘러봐야 했는데 한낮에 왔더니 헉헉거리며 꽃구경을 하네요. 가시는 분들은 오전에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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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아침에 일찍 꽃이 피고 2시경에 오므리는데 수련은 한낮에 꽃을 활짝 피웠다가 저녁이면 다시 오므립니다. 수련의 수자가 물 수가 아니라 잠잘 수로 잠을 자는 연꽃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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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핀 것을 보려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좋다고 하더니 오후 3시가 되어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활짝 핀 연꽃보다는 이렇게 오므리고 있는 연꽃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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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여름꽃으로 관곡지에서는 7월에서 9월까지 볼 수 있는데 8월 초가 절정이라고 하네요.

일출도 볼 수 있고 일몰도 멋진 곳으로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이맘때 사진작가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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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청결, 순결, 신성, 청정, 배신, 청순한 마음, 당신은 아름답습니다"의 꽃말을 가진 연꽃.

이리 바라보니 더 아름다우니 수원근교 나들이로 연꽃 보러 갈만한 곳으로 다음엔 오전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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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 의무로 정자 이용금지, 잔디밭, 그늘막, 텐트 설치가 금지되어 이곳에 오신 분들이 사진만 찍고 가거나 휘리릭 꽃만 보고 가네요.
너무 더운 시간이라 방문객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연꽃 보러 오신 분들은 인증샷 담기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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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불교와도 관련이 있어 꽃에 담긴 여러 가지 의미를 대입하여 경전의 이름을 붙이는데 이를 묘법연화경,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합니다.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려 꽃이 피었다고 전하며, 불교에서의 극락세계에서는 모든 신자가 연꽃 위에 신으로 태어난다고 믿었습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육공양물인 꽃, , , , 과일, 차 중 꽃 공양이 으뜸으로 그중에서도 연꽃 공양이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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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경종(1721)때 재정 충당과 백성의 구휼을 위해 150만 평의 갯벌을 간척지로 일구어 시흥의 역사가 간직된 호조벌.

오이도를 간척해 육지와 연결한 간척지로 지금의 모습은 1970년대 경지정리를 하면서 만들어진 곳으로 이곳 산책로는 경지정리사업을 할 당시
감보율이라 해서 땅을 일정하게 공유지로 기부하는 규정으로 농민들이 기부한 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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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벌 농로는 자전거길인 보통천에 있는데 731일까지 "연화 거리를 걷다" 연꽃 그림 페스티벌로 초대작가 작품과 시흥미술협회 회원
그리고 연꽃 전국 학생미술대회 수상작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 시흥 연꽃테마파크의 역사, 다양한 연꽃 사진·그림·글들로 산책하며 볼만한 전시회입니다.

 

 

관람시간 : 상시

입장료 : 무료

주차 :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및 갓길

화장실 : 시흥시농업기술센터 1

문의 :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촌자원팀(031-31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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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던 날. 이렇게 보기에는 아름다웠는데 어찌나 더웠던지 걷는 것도 힘이 든 날이었네요.

이넘의 코 뭐시기만 아니었어도 저 정자에서 쉬는 것인데 에고고~ 암튼 꽃구경은 오전이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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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맹이 가져온 전당홍이라는 품종은 연꽃의 색은 희고 꽃잎은 뾰족하며 담홍색이라 했는데 끝은 뾰족하지만, 전체가 흰색이니 이건 그냥 백련이네요.
연못에 있고 꽃대가 크니 꽃을 올려다보기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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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속 뿌리를 내린 줄기는 강한 바람과 물리적인 충격에도 잘 부러지지 않으며, 핀 연꽃은 온아함과 고결함을 잃지 않는다고 해 꽃 중의 군자라고
화중군자로 부르는 연꽃은 진흙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이 물들지 않는 데서 유래합니다
. 연못은 흙탕물에 탁한데 꽃과 잎은 이렇게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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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연못 둠벙에는 아직 피지 않은 가시연꽃, 빅토리아 연꽃과 함게 오리들이 나른한 오후를 보내고 있네요.

 

만지면 가시 박힐 것 같은 가시연꽃은 잎과 줄기는 물론 꽃받침에도 온통 가시가 나 있습니다.
빅토리아 연꽃은 남아메리카 원산의 열대지역에 서식하는 수생식물로 여름철 밤 물 위에서 3일간 흰색부터 시작해 점차 짙은 붉은색으로 물들며
왕관을 쓴 듯한 모습으로 변해 대관식을 보러 간다고 하죠
.
어느해 비 오는 밤 그 대관식을 보기 위해 대기했다가 철수한 적이 있는데 아직 그 화려한 대관식은 못 봤는데 수원근교 나들이로 야밤에 대관식 보러 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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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발레를 하는 듯한 모습의 백련입니다. 두발을 꼿꼿하게 세우고 두 팔은 하늘을 향해 뻗어 빙그레 도는 그 모습이 상상됩니다.

시흥 연꽃테마파크에는 연꽃단지, 수련단지 뿐 아니라, 천문관, 어린이 생태놀이터,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조망대, 호박터널, 월동하우스, 농부장터,
땅별예그리나, 자생화식물원, 인연테마정원, 화초넝쿨하우스, 곤충돔이 있어 연꽃 구경을 겸한 수원근교 나들이로 갈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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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시흥전국 사진 공모전

마감일 : 202198(당일소인유효)

응모분야 : 시흥9경과 배경을 소재를 한 작품 포함

접수처 : 경기도 시흥시 신천로64 ()한국사진작가협회 시흥지부

문의 : 지부장 010-3185-2789, 사무국장 010-5347-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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