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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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한국관광100선-용인시 한국민속촌

작성자이진형수정일2021-10-08

한국민속촌 가는길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이 있고 도로 정체를 피해 버스는 운행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대중교통 여행자의 경기도 여행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고속도로 운행구간에서는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입니다!

한국민속촌 능소화

절기상 처서가 지났지만 우리가 사는 곳 주변에서 배롱나무꽃이나 여름의 끝에 매달려 고운 모습 보여주는 능소화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오늘의 여행지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도.


한국민속촌 1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일부 시설의 운영이 잠시 중단되어 만 원을 결제하고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할인 유효기간에 입장했습니다.
한국민속촌 내에 이렇게 입장객이 적었던 적이 있었을까? 하고 놀라기도 했지만 걷다가 조선시대의 촌락을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이 이번만큼은 최고의 기회라 생각하며 좋은 기분을 만들어주는 스팟들을 찾으면서 느긋하게 걷는 여유 부림을 이어나갔습니다. ​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한국민속촌 동반 입장 안내
시행일: 9월 5일까지
오후 6시 이전 동반 4인까지 입장 가능
오후 6시 이후 동반 2인까지만 입장 가능


※ 오후 5시 이후 무인발권기는 3인 이상 입장권 발행 중지
※ 성인 기준 입장권 25,000원 / 자유이용권 30,000원(놀이시설 무료 이용)
    입장권 이용자의 놀이시설 이용은 기종별 1회 3,500원 ​
​ 한국민속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단, 주말은 오후 9시까지 / 연중무휴로 운영)


한국민속촌 2

한국민속촌 3
 

덩굴 터널을 조성했으니 낮 시간에는 터널의 폭만큼 그늘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고, 주렁주렁 조롱박이 매달려있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를 더합니다. 자세히 보았더니 조롱박 모양의 조명이 몰래 열매 사이에 자리를 잡았네요.

한국민속촌 5

아마도 3분 간격일 것 같아요. 나무 여물통 같은 빈 공간에 흘러들어간 물이 가득 차면 무게를 이기지 못해 한쪽 끝이 내려앉는 순간만큼 (찧는 데 사용하는 움집 속에 가려진) 공이는 반대로 올라가 있게 됩니다. 균형을 맞춰가는 시소처럼 반복되는 움직임을 발견한 아이들은 따분함을 잊고 반짝반짝 관심을 보이는 자리.


한국민속촌 6

건너기 전에 보는 모습과 수면에 비친 청사초롱의 모습도 발견하게 되는 측면에서 보는 다리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한국민속촌 7

북 치고, 장구 치고.
북채나 열채를 잡고 두드리는 것은 자유. 다만 너무 세게 두드리면 가죽이 찢어집니다.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에 연분홍 상사화가 곱게 피었습니다.


한국민속촌 8

천연 염색의 결과물은 보기에도 좋습니다. 주변에 모시 재배를 하고 있어 거리에 하늘거리며 길게 걸린 것은 아마도 모시 원단인 것 같습니다. 모시 줄기의 겉껍질을 벗겨낸 속살이 바로 직물의 원료가 되는 '태모시'가 된다고 하는데 더 자라야 할 것 같습니다. 떡을 만들 때 사용하는 연녹색의 모시잎을 보니 깻잎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피부로 느끼는 시원한 바람은 아니지만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모양을 보며 시각적인 청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민속촌 10

죄인의 볼기를 치던 '태형'이 남아있는 관아. 한국민속촌에 오면 사또를 만날 수 있었던 곳.
내부고발에 의한 온갖 잘못은 죄가 되어 즉시 형벌이 집행되기도 하는데 이곳에서는 '민속촌 오는 날 아침에 아빠가 늦게 기상한 죄', '남친이 사랑스러운 죄'도 피할 수 없어요. :-) 거리두기 상황에서 관아에 모이는 죄인과 고발인과 사또는 없지만 진행되는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 달성이 가능해지면 우리 웃으면서 다시 모입시다.


한국민속촌 11

편의점 앞 마당에는 그네가 있어서 엄마가 밀어주는 그네에 탄 아이들은 재미를 잔뜩 느끼고 있습니다. 놀이시설이 운휴중인 관계로 그네는 누적된 아쉬움을 달래 보는 놀이로 줄을 꽉 쥐며 하늘과 가까워지는 기분에 남은 더위도 잠시 탈탈 털어버립니다.

한국민속촌 12

한국민속촌 열무국수

테이블을 넉넉하게 비워두고 앉을 수 있었던 상황에서 부담을 덜고 식당에서 주문한 메뉴는 열무국수였습니다. 내심 기대했던 면 주변에 띄운 돌얼음은 없었지만 잘 삶아낸 국수는 시원한 김칫 국물에 잠겨 재료의 식감과 맛은 보장합니다.

한국민속촌 13

야심 차게 계획된 8월의 여름 이벤트(물총부대 물폭탄 훈련소가 있었지만 모여서 진행할 상황이 아니라서 훈련소를 지키는 조교(담당 직원)의 근무시간이 유난히 길게만 느껴졌을 오후였습니다. 장병식당에서 판매한다는 추억의 반합에 담긴 얼음 빙수를 기대했지만 다음 여름을 기대하렵니다. 군디지털 위장막은 국방색이 아닌 파란색이었는데 답답한 느낌은 없고 잔잔한 파도 같은 느낌과 함께 그늘을 제공하고 있어 내년에도 볼 수 있는 연출 장비가 되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스피커를 통해 군가가 흐르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두 다리 쭉 펴면 고향의 안방


한국민속촌 14

한국민속촌 <달빛을 더하다>
일몰시간이 조금씩 앞당겨지고 어두워지면 달 이미지 뒤에 서서 몸짓, 손짓으로 연출된 그림자를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퇴장 시간 앞두고 선택하게 되는 마지막 가족 이벤트 장소.


한국민속촌 15

경기도 공공버스 5000A번 버스 의자

● 대중교통 이용방법
(서울→용인 한국민속촌)

1)  5000A 버스 승차 [승차 가능 버스정류장: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명동 국민은행 앞 (롯데백화점 본점 건너편), 순천향대학병원 (고메이494한남 인근)]
2) <상미마을, 신갈오거리> 하차 - 같은 버스정류장에서 37번 버스 환승 후, 종점 한국민속촌 하차.

(수인분당선 상갈역→용인 한국민속촌)
1)  3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37번 버스 환승 후, 종점 한국민속촌 하차.


경기관광공사 공식 블로그 기자단 제 10기 끼투어 기자단 이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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