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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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경기도 볼거리 양주 나리공원 핑크뮬리 천일홍 군락지 + 무료입장 예약

작성자홍지선수정일2021-10-08

 

양주 나리공원 1

경기도 볼거리

 

양주 나리공원 예약

글/사진/영상 춤추는 쥬디


꽃을 너무나 사랑하는 여행작가 쥬디입니다. 이제 핑크뮬리의 계절이 커밍 순이지 않겠습니까? 지역에 따라서 이제 막 필 준비를 하는 곳도 있고 이미 개화한 곳도 있는데요.

경기도 양주에 굉장히 유명한 꽃 농장이 있지요. 바로 양주 나리공원 (나리 농원)입니다. 핑크뮬리를 비롯하여 가을에 볼 수 있는 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해서 냉큼 다녀왔어요. 경기도 볼거리 가득한 양주 나리공원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고고~

양주 나리공원


개방 : 2021년 9월 15일 ~ 10월 20일

매일 09:00~18:00 (입장마감 17:00)

입장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온라인 예약 시, 양주 시민 무료)

양주 나리공원 2 

 


양주역 -> 나리공원까지 버스로

 

저는 어제! 나 혼자! 버스 타고 나리공원을 찾아갔는데요. 1호선 양주역에서 하차한 후 80번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후에 도착했어요. (77-1 타도 됨)

나리공원 바로 입구에서 내려주니 대중교통으로도 이동할만합니다.

자차 이용하시는 경우 주변에 무료 주차장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양주 나리공원 3 

 


양주 나리공원 무료입장 예약

 

양주 나리공원은 10월 20일까지 한시적 개방하는데요.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고 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하루에 9천 명 입장 제한받고 있다고 해요. 저는 평일이라서 당일 예약했고 마지막 타임 4시 반에 입장했어요.

양주 시민이 아니거나 네이버 예약을 안 하신 분들이라면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의 입장료 있어요.

양주 나리공원 무료입장 예약

양주 나리공원 4 

오후 시간대는 역광이 작렬...!

오후 4시 반에 입장했는데요. 입구 반대편으로 태양이 내려앉고 있었기 때문에 역광에다 그림자 생겨요.

저처럼 오후 시간에 입장한 분들이라면

귀찮으시겠지만 가장 안쪽까지 걸어 들어간 후 태양을 등지고 구경하며 나오는 게 효율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동선이 꼬이거나 역광으로 어두운 사진을 건질 수 있음 주의!

 

 

양주 나리공원 5

 

 


입구부터 장미 터널과 예쁜 장미가 많았는데요. 장미는 흔히 볼 수 있어서 그런지 이곳을 구경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고요. 저도 장미를 지나쳐 빠르게 안쪽으로 이동했답니다.

 

장미야 미안 +_+.. 넌 언제나 아름다워!

 

양주 나리공원 핑크뮬리 1 

 


핑크뮬리 보고 싶은 사람 여기로

 

가을에 접어들며 핑크뮬리 시즌이 다가왔는데요. 너도나도 핑크뮬리 사냥을 가시는 것 같아요. (핑크뮬리는 유해종이라는데... 인기는 무척 많음)

저는 보정 & 필터 없이 디카와 폰으로 찍은 사진 그대로 보여드려요. (네.. 보정을 잘 못해서 그러는 거임) 실제 보면 막 엄청 핑크핑크 하지 않고 좀 탁한 핑크니까요. 너무 기대하지 말고 가세요.

 

양주 나리공원 핑크뮬리 2

 

핑크뮬리보다 좀 더 탁한 애를 만난다면 그 애는 퍼플뮬리일 것입니다. 얘는 좀 탁하고 칙칙해요. 저는 혼자 가서 제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 못했는데요... 셀카봉으로 이영차 한 장 찍었어요.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1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2 


경기도 천일홍 군락지

천일홍이기도 하고 스트로베리 필드라고도 하는 이것. 산딸기 모양의 예쁜 꽃이에요. 꽃망울이 동글동글하다 보니 보고 있자면 이게 꽃인지 과일인지 잠시 헷갈린다는. 한 입 따먹을 뻔.

채도가 높아 색감이 쨍해서 정말 예쁘더라고요.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3
 

보랏빛 천일홍도 이렇게 예쁠 수가. 날씨 좋을 때 가면 그냥 끝장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예쁜 꽃인들 흐릴 때 가면 좀 아쉬워요. 날 맑을 때 가세요!


 

양주 나리공원 아스타 1

 

내 최애 꽃은 아스터였다

나리공원이 면적이 굉장히 넓더라고요. 크게 한 바퀴 둘러보는 데 한 시간 넘게 걸렸고요. 예쁘고 희귀한 꽃들도 많았지만 그중에 제 눈을 가장 사로잡은 건 아스타 국화였어요.

모양도 예쁘지만 색감이 그냥 미쳐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색상을 가질 수 있는 거니 너..?

 

양주 나리공원 아스타 2 

아... 진짜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제가 찍었지만 너무 잘했다! 어제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나리공원까지 혼자 잘 다녀왔다 증말!

꽃 보면 너무 기분 좋아요. 제가 색감에 민감하고 알록달록한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너무 예쁘다 진짜응!

양주 나리공원 아스타 3 

요즘 이렇게 꽃반지 끼고 사진 찍는 게 유행(?)인지... 친구들 인스타에 이런 사진이 올라오길래 저도 찍어봤어요. 꽃과 함께 찍으니 제 손도 곱게 보이는 효과가... +_+

 



양주 나리공원 6 

 

나리공원 입장 주의사항

1. 우산 챙겨요 (낮시간대)

2. 생수 챙겨요

3. 주말에 사람 헬이에요

4. 오픈 어택 추천해요

5. 꽃밭에 들어가지 마세요

군데군데 쉼터가 몇 개 있긴 해요. 저는 평일이라 그나마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주말에 대부분 가시겠죠..? 주말 되면 사람 북적대서 잠시 앉을 벤치 찾기 힘드실 거예요. (=땡볕에 그늘이 없다.)

저는 오후 4시 반에 입장했는데도 햇살이 따갑고 엄청 목마르더라고요. 우산이나 생수 꼭 챙겨가시고요. 예쁜 사진 찍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픈하자마자 방문해 보세요.





 

양주 나리공원 팜파스그래스 1

 

양주 나리공원 팜파스그래스 2 


팜파스 그래스

한쪽에 팜파스 그래스 필드도 있는데 수북하진 않아요. 문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포토존도 해놓고 좋네요. 재작년에 나리공원 방문했을 때는 이런 게 없었거든요.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개방을 안 해서 못 왔는데 올해 개방해서 너무 좋다는!



양주 나리공원 칸나 1

 

 

강한 색감을 자랑하는 칸나

강렬한 색감과 자태를 뽐내는 이 꽃은 <칸나>입니다. 핑크색, 노란색, 빨간색 꽃이 주렁주렁. 줄기는 무척 든든하고 강하게 생겼는데 꽃잎은 연약해 보이는 꽃이었어요.

색감이 정말 너무 화사하고 예쁘더라고요.

 

양주 나리공원 칸나 2 

칸나는 잎은 역시나 연약했네요. 입구에 꽃잎을 정리해둔 게 수북하게...

 

양주 나리공원 꽃동산
양주 나리공원 종

 

꽃동산에 올라가요

중간에 야트막한 언덕이 있어 이곳에 오르만 나리공원 일대를 높은 곳에서 조망할 수 있어요. 종소리 땡땡 울릴 수도 있고요. 언덕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변 일대를 조망하기엔 좋더라고요.

 

 

양주 나리공원 구절초 1 

화려한 꽃들 사이에서 청초하게 핀 구절초. 구절초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노란색 수술에 새하얀 꽃잎이 마구 달린 모습!


 

양주 나리공원 꽃댑싸리 

 

 

꽃댑싸리는 지금 초록색인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붉게 물든다고 해요. 10월에 방문하면 붉게 물든 꽃댑싸리도 만나볼 수 있을 듯!

양주 나리공원 코스모스 1 

가을은 코스모스의 계절 ♩

길가에 피는 흔하디흔한 꽃이 코스모스지요. 그런데 이곳에 있는 코스모스는 꽃잎 모양이 조금 다르더라고요. 종자(?)를 다른 걸 심었나... 하여간 제가 시골에서 흔히 보던 코스모스랑 약간 달랐어요!



 

양주 나리공원 코스모스 2


 

 

 

다양한 색감을 가진 코스모스라 엄청 예쁘지요? 꿀벌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귀엽더라고요. 가을이 더 길었으면. 지금 선선한 이 날씨가 참 기분 좋아요.

양주 나리공원 꽃밭은 들어가지 마세요 


꽃밭에 들어가지 마세요

결국 눈살 찌푸릴만한 관경을 목격하고야 말았네요. 나리공원에는 꽃밭 지킴이 분들이 군데군데 계시는데요. 그분들이 안 계신 곳에서 꽃밭으로 들어가 사진 찍는 커플을 봤어요.

가녀린 코스모스 줄기 사이로 몸을 구겨 넣고야 마는 저 사람들. 예쁜 사진 건지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어서 꽃이 짓밟히는 건 신경 안 쓰는 사람들. 지키는 분은 없어도 지나가는 내가 보고 아이들도 보고 있는데 말이죠.

솔직히 처음 봤을 때는 화도 났고요. 지나가는 행인이지만 꽃밭에 들어가지 말라고 말도 하고 싶었지만... 삼켰어요. 저도 늘 바르게 행동하는 것도 아니고 타인을 기분 나쁘게 할 자격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제발 꽃밭에는 들어가지 말아요 우리.

내내 예쁜 꽃 사진 보여주다가 마무리는 열받게 끝나는 오늘의 포스팅.

그래도 정보가 도움 되었다면?

공감과 댓글은 쥬디를 춤추게 합니다.

경기관광공사 공식 블로그 기자단 제 10기 끼투어 기자단 홍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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