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우민제임스입니다. 오늘은 파주에 있는 파평산 벙커로 일몰 산행을 다녀왔어요. 적당히 낮으면서 뷰가 좋은 곳은 찾다 보니깐 파주에 있는 파평산이 유명하더라고요. 특히 파평산 벙커에서 보는 일몰이 아름답다고 하여 동서울 터미널에서 여자친구를 픽업한 뒤 파주로 달려갔습니다. 너무 멀리 가진 못하고 저와 여자친구 둘 다 수도권에 살아서 서울 근교로 산을 찾다 보니 적당한 곳 찾기가 쉽지 않네요.
해가 지자 하늘이 아름다운 주황빛 그라데이션으로 물 들었어요. 10월이 되자 확실히 해가 빨리 떨어지는 거 같아요. 낮이 짧아지는 게 아쉽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는 건 너무 좋습니다. 하루빨리 단풍으로 물든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싶어요. 이제 차도 생겼으니 단풍으로 유명한 곳으로 열심히 달려갈 생각입니다. 가을 산행도 많이 다닐 테니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