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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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늦가을 등산 에버랜드 뷰 용인 석성산

작성자차연희수정일2021-11-28

늦가을 등산 에버랜드 뷰 용인 석성산






 

용인 석성산 등산로  가을 비온뒤 등산 주의사항 알려드리겠습니다.

 

용인 단풍 구경 가야 하는데 이틀 비가 내린 후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그래도 올해 뒷동산 가을 등산 풍경을 담아놓기로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일이라 길을 나서 봅니다.

 

집 근처 시청 코스를 두고 굳이 백련사까지 가는 이유는 거리가 가장 짧아 서세요

정상까지 가는데 30분이면 되지만 오전까지 비가 내린 후라 조금 천천히 올라갔더니 하산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용인 백령사는 초중고 때 소풍 오던 곳이기도 해요

지금 주차장 위치가 사찰이었는데 현재는 조금 더 위쪽으로 이전을 했더라고요

 

 

 


 

아침에 한바탕 비가 쏟아졌는지 바닥이 젖어 있더라고요

그래도 집에서 나설 때까지만 해도 흐림 이었다가 오는 중에 비가 내리고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니 하늘이 갰어요

 



 


 

용인 석성산 등산로는 백령사, 동백, 용인시청 코스가 주를 이루는데요

시청은 가장 길지만 완만한 등선이라 오래 걸으시려면 그쪽을 선택하면 좋아요

백령사 코스가 가장 짧지만 주차장 이용을 금한 후 이용객이 많지 않아져서 인지 오늘은 등산로가 낙엽에 가려 잘 안 보이더라고요

 

 

 


 

가을 비온뒤 등산 주의사항

1. 나뭇잎이 등산로를 덮어버려 처음 가는 산은 주의하셔야 해요

2. 밤새 떨어진 나뭇잎이 웅덩이에 쌓이는 경우가 있으니 의심스러운 곳은 스틱으로 찍어보고 가세요

3. 낙엽 + 비는 눈 내린 등산로만큼 미끄러울 수 있어요

 

 

 

용인 단풍 구경 가겠다며 생각 없이 가을 등산 나왔다가 초입에 상황을 보고 조금 놀랬어요

다행히 등산화를 갖추고 왔고 비가 올까 싶어 스틱 대신 우산을 들고 왔는데 하산 시 요긴하게 쓰였어요

사람이 많이 다니는 코스가 아니다 보니 낙엽이 길을 다 덮어버렸지만 두어 번 다녀간 곳이라 다행히 잘 찾아 올라갔어요

 




 

3월 이후 첫 등산인데 못 보던 표지판이 생겼더라고요

용인선성산성이라고 하는데요

통화사 직전에 있어요


 


 

 

요 구간은 석축이 높게 쌓여 있어 빙 둘러 가는 형태를 취하며 올라가야 하는데요

여기쯤 왔다면 반은 올라온 거니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좋겠어요

 



 

통화사에요 보통은 들렀다가 올라가는데 이번엔 패스하고 그냥 갔어요

하지만 하산 시 바닥만 보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저도 모르게 사찰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다행히 안쪽에서 등산로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는 걸 알고는 되돌아가지 않고 전각까지 갔다가 왔어요

 


 

석성산 용인 단풍은 백령사 입구하고 통화사 앞에만 조금 남아 있더라고요

지대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불어 지난 비에 다 떨어진듯싶어요

 

​특히나 하산 후 가본 호암미술관 옆 용인 백련사 가는 길 은행나무 또한 다 떨어지고 없더라고요

지인분이 구) 경찰대학교에 다녀오셨는데 거기다 지난 비에 다 떨어진 모습을 sns에 올려주셨더라고요


 


 

 

용인시청, 동백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만나는 지점이에요

한 번쯤 시청 코스 도전해 보고 싶은데 여기서부터 3.5km라니 두 시간 이상은 예상하고 와야 할듯싶어요

 


 

여기까지는 혼자였는데 교차되는 곳에서 어르신 한 분이 뒤따라 오시더라고요

제가 걸음이 느려 앞서가시게 잠시 의자에 앉아 쉬었어요

뒤따라 편한 복장으로 젊은 남자 사람이 올라오는데 헉헉거리고 있는 제가 부끄럽더라고요



 

 


 

석성산 복수터이자 헬기장이에요

여기쯤 오면 거의 다 올라온 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집을 나설 때 먹구름이었던 하늘이 맑게 갠 모습을 보니 비온뒤 등산 하는 기분이 좋더라고요

 

 

정상 부근에도 운동기구 몇 개가 있어요

하산할 때 무리한 근육들 운동으로 달래주고 가면 좋을듯싶어요

 

 


 

비온 뒤 라 앞서가던 어르신이 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의외로 서너 팀이 용인 석성산 정상에 자리 잡고 앉아 점심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정자와 테이블이 있고 정상석이 보여요

가족이 함께 올라와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들 하교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에버랜드에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인지 그곳의 단풍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모습이더라고요

 

 

 

 

 

포곡면 쪽은 에버랜드와 영동고속도로가 강원도 쪽으로 이어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아직 산 아래쪽은 용인 단풍이 많이 남아 있더라고요

 

 


 

산을 중심으로 동백과 포곡이 대비될 만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멀리 수원까지 보이는 게 오전에 비가 내려서 더 맑아진 느낌이더라고요

 

 

 

 

카메라를 좀 더 당겨 보니 멀리 롯데타워가 보이더라고요

보정을 심하게 해줬더니 하얀 부분이 도드라져 보이는데요

사실 눈으로도 저게 맞나 싶을 정도로만 보이더라고요

용인 8경 중 석성산 일출이 제1경이지만  일출 담기엔 제가 일어나질 못하니 가을 단풍이라도 담아두려고 했는데 올해도 늦었네요

내년 가을은 좀 더 부지런을 떨어봐야겠어요

 

 

 


 

몇몇 분이 의자에 앉아 계셔 부끄럽지만 그래도 인증샷을 담아보기로 했어요

캐논 미러리스 m50 카메라 핸드폰 원격 촬영 모드로 해서는 셀카 찍는 모습으로 담아봤어요

 

 


 

힘들게 올라갔는데 바로 내려오긴 아쉬워 영동고속도로와 용인 경전철 노선을 담아봤는데요

강원도 쪽으로는 단풍이 끝났을듯싶은데 여전히 오가는 차량은 많더군요

 


 


 

 

용인 단풍 보겠다고 백령사 석성산 등산로 따라 올라가 봤는데요 상황은 위쪽은 대부분 떨어지고 사찰 부근으로만 조금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비온뒤 등산은 초보들에게는 조금 무리가 될 수 있으니 아는 곳으로 가는 걸 추천해 드려요

 

 

 

용인 석성산(471.5m)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등산코스 

용인시청-통화사-정상 4.0km

백령사-통화사-정상 1.3km

백현마을-천인사-정상 1.7km

석성초등학교옆은성사 - 정상 1.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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