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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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만든 원시자연림 장흥자생수목원

작성자이효정수정일2021-11-28

 

야생숲속




푸릇푸릇한 자연이 한창 좋을 나이, 20대 중반★

 

지난번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들이로 경기도 경치좋은곳에 방문했는데요, 북부의 햇살도 따사롭고 곳곳에 피톤치드 가득한 풀떼기들이 많아서 힐링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입구

 






장흥자생수목원은 양주에 위치한 자연 생태 수목원으로 기존에 있던 산림 모양과 식생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보존한 곳이에요. 덕분에 어느 비밀의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무려 100년이 넘은 잣나무 숲에서부터, 오솔길, 관찰원, 고산 식물원, 나비원, 원추리원, 쉼터, 계절 테마원, 분재원 등등 여러가지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되어 있어서 전부 다 보는 데 약 1시간 남짓하게 걸렸어요. 총 2천 여종의 야생화가 보유된 이 곳을 트레킹 하니 폐가 깨끗해지는 기분이랄까요? 아이들 데리고 나와도 좋을 여행지에요.




요금표



이용시간

하절기(4-9월) 오전 9시 오후 7시

동절기(10-3월) 오전 9시 오후 5시 30분

입장마감 폐장 1시간 전 / 매표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입장료

성인 \6,000원 / 소인(4세-초등학생) \5,000원


분수
분수2


비닐하우스 정원으로 들어가면 따듯한 온실 속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쓴 시


벽면에는 아이들이 써놓은 듯한 귀여운 글씨체로 시가 써져 있었어요. 이전에는 이 곳에서 단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었는데, 현재는 중단되어 있는 상태에요.



나무데크
쉼터


넓은 부지이다보니 중간중간 쉼터도 있었는데요, 이 곳에 잠시 앉아 있으니 세상 피로함이 다 날아가는 것 같더라고요. 경기도 경치좋은곳 숲 속 한 가운데서 맞이하는 여유로움이라니,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잖아요?!


테이블

 

햇살이 끝내주게 비춰줘서 광합성도 잔뜩 하고 왔어요! 테이블이 있지만 취사도구를 가져오는 건 불가해요. 나무들 사이에 위치하다 보니 큰 불로 이어질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간혹가다가 산나물을 채취하는 분들도 있는지, 강력하게 금지된다고 표기되어 있더라고요.​


빛번짐


수국동산과 철쭉동산이 이어져 있었는데, 개화시기가 여름이라 지금은 다 지고 초록의 잎만 남아있는 상태였어요. 사시사철 방문해도 예쁠 것 같아서 다른 계절에도 와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고산식물원
빛번짐




고산식물은 이름 그대로 높은 곳에서 나는 식물을 뜻하는데요, 지대 자체가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식물이 살아남기 굉장히 어렵다고 해요. 그 척박한 환경을 뚫고 자라나는 식재들을 보고 있으니 새삼 신기하더라고요.

​


오두막
의자


나무 정령이 살고 있을 것 같은 귀여운 오두막과 정자 공간도 있었어요.

돌탑길


성스러운 기운이 잔뜩 깃들어있을 것 같은 석탑길이 있었어요. 한국 사람들의 특징, 돌만 보면 쌓아올리기..!


식물
장승



어렸을 때 이런 장승들 보면 뭔가모르게 무섭고 언짢다는 기분이 들었는데, 커서 보니까 별거 아니네요ㅋㅋㅋ 그저 나쁜 잡귀들을 쫓아주는 신성한 역할을 할 뿐~
 

​
그네


주말이었다면 아이들의 세상이었을 그네에도 평일에 방문한지라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덕분에 경기도 경치좋은곳을 여유롭게 천천히 둘러보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나무데크길 





대부분 발길이 닿는 곳은 모두 나무 데크 길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이 밟을 때마다 사부작사부작 소리를 내어 괜스레 기분이 좋더라고요.
 

​식물 설명


산책길 옆으로 이해가 쉽도록 설명이 쓰여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체험 학습 차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다른 쪽에는 토끼 마을에 공작새와 작은 토끼 가족들이 살고 있으니 함께 들려보세요 :)


원시삼림

 

길이 너무 아름다워 저도 자연 속으로 들어가 한 컷 담아 보았는데요, 경기도 경치좋은곳에서 청명한 하늘과 울창한 수풀 덕분에 인생샷도 건졌네요! 중간중간 이렇게 들어가 사진 찍을만한 포토존도 가끔 있었답니다.


다리



자연과 길이 어우러져 사람들이 천혜를 훼손하지 않는 점이 인상깊었던 장흥자생수목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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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저는 구두 신고 돌아다녔는데도 길이 험하지 않아서 날쌘돌이 마냥 요리조리 다녔답니다.

역광 단풍
분수와 단풍


장흥자생수목원 남아있던 가을을 역광으로 담아 보았는데요,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예쁜 빛번짐이에요.


머신 커피


평일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겐 커피를 제공해주셨어요. 매표소 건너편에 있는 기념품샵인데요, 안에서는 먹을 것들과 천연으로 만든 샴푸, 로션 등등을 판해하고 있었어요. 이 곳에서 사장님이 직접 커피 머신으로 내려주시고 쓰면 달달구리한 시럽 넣어 먹으라는 센스까지! ㅋㅋㅋㅋ 들어갈 땐 카메라 때문에 마실 수 없었지만, 나올 때 들고 차에 타니 손이 따닷-하니 좋더라고요. 입장료가 저렴해서 그냥 커피 한잔 마시러 방문해도 좋을 것 같네요. 실내 카페보다 숲속 카페라니, 낭만적일 따름이에요~ 놓치지 말고 받아가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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