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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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수원 볼거리 억새 명소

작성자박미연수정일2022-01-27


수원 억새 명소 전경 1

가을바람이 솔솔 콧바람 쐬러 어디로 가 볼까요? 날씨가 좋은 날이면 늘 그렇듯 수원화성으로 달려봅니다.
수원 볼거리로 화서 공원과 활터 밖 억새가 멋지죠. 대중교통으로 버스 타고 가다가 화서문에서 내려 공원으로 갑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2

화서공원은 수원화성 화서문 건너 서북각루 가는 길로 성안이 아닌 성 밖으로 경기도 관사 가기 전까지의 공원입니다.

해님이 머리 꼭대기에 왔을 때로 오후 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은 억새의 은빛이 제대로 빛났어요.


수원 억새 명소 전경 3 


우리 몸이 가끔은 광합성 작용을 해야 건강하니 억새 보며 자연과 함께 쉬는 것도 좋죠.

수원에서 매년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길을 선정하는데 빠지지 않고 포함되었던 화서공원. 그곳이 바로 수원화성 서북각루 성 밖의 억새밭이죠.

성곽을 에워싸고 있는 억새입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4 


화성 서북쪽 요충지에 세운 감시용 시설인 서북각루는 팔달산으로 오르는 경사지에 성벽이 휘어진 곳에 있어 서북쪽 일대가 한눈에 보입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5

수원 볼거리답게 화서 공원의 억새는 빛이 반짝반짝 납니다. 서쪽 하늘 작은 별이 아니라 서쪽 하늘 빛나는 억새입니다.

 

​파란 하늘에 은빛의 억새.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가만히 억새를 보고 있노라면 뭔지 모르게 내 가슴도 콩닥콩닥~

바람과 함께 비밀스러운 연애를 숨기고 있는 듯합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6

성안으로 들어갈까? 성 밖의 억새를 더 만날까? 

잠시 고민하다가 성벽을 타고 성 밖의 억새를 좀 더 만났습니다.

​아래에서 본 억새와 같은 위치에서 본 억새는 분위기가 다르네요. 수원화성 서북각루에서 내려다보는 억새도 다르게 보이겠죠.


수원 억새 명소 전경 7 


잡을 수 없는 바람을 잡아보려고도 했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바라보는 게 더 멋졌던 억새 숲입니다.

파란 하늘과 은빛의 조화. 수원 공원으로 주말 나들이 좋죠. 화서공원으로 화성 열차가 지나는데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수원 억새 명소 전경 8
 

산책하며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를 바라보는 것도 힐링이 되더군요. 주말 수원 볼거리로 수원화성의 억새와의 만남도 좋겠어요.


수원 억새 명소 전경 9
 

성안은 매향동, 성 밖은 연무동. 이곳은 수원화성 동북공심돈 성 밖으로 활터 밖 억새밭입니다. 일몰 때 붉은 억새가 멋져 이번에는 은빛에서 해넘이의 붉은 억새를 만나러 왔어요.

한 30분만 일찍 왔어도 여유롭게 붉은 억새를 만나는데 해님이 급하다고 일찍 퇴근해야 한다며 더 서둘러 가는 것 같습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10 

 

​​​마음은 바쁘고 손놀림은 둔하고 머리는 띵했던 그 시간. 

아~ 멍 때리게 왜케 아름답죠.


수원 억새 명소 전경 11

정신 차리고 보니 해님은 긴 여운을 남기고 벌써 사라졌어요. 보는 방향에 따라 억새도 다르게 보입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12
​ 

​​​수원 억새 명소로 한낮에 보았던 화서 공원과 저녁때 찾아온 수원화성 활터 밖과 수원 볼거리로 야경도 멋진 방화수류정에서 동암문까지 성 밖의 길도 아름답습니다.
전국의 유명 억새군락처럼 대규모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분위기 있는 억새밭입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13

대낮의 억새가 은빛이었고 해넘이 때 억새가 붉었다면 지금 이 시각의 억새는 흰색입니다.

참 다양한 색상을 보여주는 억새군요.

예전에는 억새와 갈대도 제대로 구분 못 하고 서로 바꿔 부르기도 했는데 이제는 멀리서도 색만 보고도 알아냅니다.

이렇게 흰색 또는 은빛이 날 때는 억새, 갈색은 갈대로 억새는 신사라면 갈대는 망나니 같은 모습이네요.


수원 억새 명소 전경 14 

 

수원화성 활터 밖 억새밭은 소나무숲에 있어 다른 곳의 억새밭과 다른 분위기가 있답니다. 오래전 홍콩에서 온 지인이 작은 규모에도 감격했던 곳이죠.
그때 갑자기 뭉쳐 홍콩, 서울, 부산, 이천에서 모여 억새밭, 일몰, 야닭까지 시간 가는 줄 몰랐죠. 그 시간이 그립습니다.
아기의 고사리 같은 손 같기도 하고 아이러니하게도 닭발처럼도 보이는 억새.

보드라운 솜털이 세찬 바람에도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강인한 삶도 본받을 만합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15 

 

수원하면 수원화성을 먼저 떠 올리고 볼거리로 이색적인 공원 효원공원의 월화원도 많이 찾아오는데 가을엔 광교산 단풍부터 억새도 볼만하답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16

마치 합창하는 듯 율동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습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17

한낮도 아니고 일몰도 끝난 시간이지만, 소나무 숲에서 억새는 또 다른 세상을 꿈꾸고 있네요.


수원 억새 명소 전경 18 


상강도 지나 완연한 가을. 아니 이젠 초겨울에 진입하니 어둠이 순식간에 몰려옵니다. 

​​

수원 억새 명소 전경 19

차량의 행렬이 많아진 걸 보니 퇴근 시간이군요.

저도 억새밭에서 퇴근합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20 


이곳은 수원화성 활터에서 도로변으로 나와 퉁소바위 공원 방향으로 직진하다 사거리에서 종합운동장 방향인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

때론 성안의 모습보다 성 밖의 모습이 끌리는 날이 있답니다.


수원 억새 명소 전경 21

연무대 일몰도 수원 볼거리로 일부러 찾아오는데 연무대 뒤 억새와 함께 보면 좋겠군요. 

 

​수원 공원으로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의 생활권 공원과 역사공원, 문화공원, 수변공원, 체육공원으로 나뉘는 주제공원으로 3백여 곳이 넘게 있습니다.
수원 볼거리로 1.6㎞의 호수를 감싸는 광교호수공원 등 유명한 공원도 있지만, 동네마다 조성된 공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죠.

멀리 가지 않아도 나들이간 듯한 공원으로의 가을 여행. 그 분위기는 억새가 알아서 맞춰줄 것입니다.



제 10기 끼투어 기자단 박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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