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여행이야기
봄비가 내리는 봄 날 양평으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양평은 청정지역으로 양평의 농산물은 농약을 하지 않는 답니다
팔당 수원지가 가까워 오염원 을 줄이는 지역이라
모든 농산물은 안전하다는 것이지요
놀자팜 농장 은 양평 에 있습니다
[산나물두메향기]에서 운영하는 딸기농장 인데요
어린이들이 체험하러 많이 오고 있어요
딸기향기~~~ 와~~ 냄새좋다~~~ 달콤한 향기가 가득
딸기 따는 법도 살짝 배웠어요
딸기 뿌리가 올라 오지 않게 한알한알 소중하게 따야 해요
혹시 벌 도 만날 수 있는데 벌 도 조심하세요~~
딸기 따보셨나요
잠깐 딸기 따는 것은 재미 있지만 매일매일 따는 농부들은 힘들것 같아요
농산물에는 농부의 땀방울이 담겨 있다는걸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딸기 따는 것 정말 좋아해요
놀자팜 농장에서 딸기 체험은 오늘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봄부터 10번 정도 딸기를 딸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이 첫날이라서 그런지 딸기가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오늘 딴 딸기여요
수확하는 즐거움은 특별한 느낌이어요 농산물을 수확하는 것은 뿌듯하고 풍성한 기분이 듭니다
농부의 딸로 자라서 진한 감동과 추억이 엇갈리네요
딸기만 따온 것은 아니고 살짝살짝 맛보았어요
아웅 맛있어라~~
딸기 밭에 오면 맛보는 것이 정말 즐거워요 몰래 먹는 맛이란 ㅎㅎㅎ
사실 맘껏 따먹으라는 주인장의 말씀이 있었지만 왜 몰래 먹게 되는지 !!
딸기를 따고 산나물 두메향기에 왔어요
자작나무숲 입니다 겨울의 자작나무 숲은 더 낭만적인것 같아요
비오는날 우산 쓰고 자작나무 숲을 걸어 보셨나요
예쁜 자작나무 숲길을 아무 생각없이 봄비 속을 걸었어요
비가 와서
더 운치 있는 자작나무숲길입니다
산나물두메향기 체험관에서 팬케이크 만들기 했습니다
빗소리 들으면서 여럿이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놀자팜 농장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여러가지 체험을 할수있어요
떡만들기,피자만들기,아이스크림만들기 등등
매표소에서 이야기 하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잘 만드는지 당장 팔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방금 따온 딸기로 만든 팬 케이크는 딸기 맛이 듬뿍 나서 더 맛있어요
팬케이크 먹고 산책도 하고 ..
오늘 하루 종일 먹는 느낌이 드네요
향긋한 나물국과 산나물 비빔밥으로 저녁 먹었는데 함박스테이크,스파게티,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산나물두메향기]의 밤은 별빛으로 가득해요
산에서 은하수 강을 보게 될 줄이야~~~
지난 가을보다 별빛이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요
봄날이면 들꽃이 가득한 곳에 지금은 별빛이 가득입니다
점점 더 어두워 질수록 별빛이 선명해지네요
<산나물두메향기> 의 별빛 축제는 3월 말까지 입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워 가기도 편한데요 근처에 가 볼만한 명소가 많다는 장점이 있어요
<두물머리><황순원문학관> 도 둘러보면 좋답니다
양수역에서 한 시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으니 대중교통으로도 가 볼수 있답니다
봄 날이 시작되었네요
어디로든 떠날 준비 되셨나요? 그렇다면 당장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