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어디를 움직이는 것조차도 귀찮고 싫을 때가 많지요. 7월은 아이들에겐 방학이 있어 즐거운 달이 될 테고 어른들은 여름휴가가 있어 설레는 달이기도 합니다. 직장인들에겐 1년에 한번 있는 여름휴가 어디로 떠날 것인가 미리 계획 잡고 준비하는 과정이 더 행복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요. 최근 여름휴가를 회외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 공항에 최대 인파가 몰렸다는 뉴스를 접하기도 했는데 그 인파 속 저도 공항에서 제대로 맛보고 휴가를 보내고 왔답니다. 무더운 여름 어디서 여름을 보내냐 중요하기보다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시간을 함께 공유하며 보낸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떠난다면 모두가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여름이 되겠지요.^^

잠시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의미 있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히어로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 여주 쎈토이박물관도 관심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많이 보던 주인공들 또는 즐겨 보았던 만화에서 나온 주인공들이 박물관 한자리에 모여 전시가 되어 있는 장소로 아이들에게는 히어로의 영웅적 모습을 만날 수 있고 어른들에겐 추억의 장소가 되는 곳이랍니다.

거대한 킹콩은 보기에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사운드까지 들려 은근 스릴감 넘치는 장소가 되기도 하는데요.히어로 영화를 많이 보았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봐도 좋겠다 생각됩니다.

쎈토이박물관은 우리나라 최대 피규어 박물관이라 해도 될 정도로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피규어로 자리하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TV 와 영화 속 히어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입장료 성인 10,000원 소인 8,000원 입장료가 조금은 부담스럽다는 게 부모들 입장에선 공통된 의견일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방학을 맞아 한번쯤 아이들과 찾아보면 즐거운 시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지 못한 영화 속 히어로들도 만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은 이런 공간에 오면 너무 좋아할 만한 영화, 만화 속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피규어로 전시가 되어 있답니다. 작품들도 어찌나 많은지 셀 수 없을 만큼 종류도 다양하다지요. 요즘은 좋아하는 캐릭터의 피규어를 모으는 분들도 많아져 그런 동호회가 생겨나기도 하던데 피큐어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재미있게 봤던 아바타 모습도 만날 수 있는데요. 아바타 영화 2 개봉이 미뤄지면서 기다리고 있는 분들 많지요. 저 역시 가대가 되면서 개봉할 날을 기다리고 있는 펜의 한 사람으로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해리포터 영화 피규어들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아무리 작은 피규어지만 지하 전시실에 전시가 되어 있어 그런지 모형들은 은근 무섭다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영화 속 영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곳 쎈토이박물관 여름방학에 여주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실내 여행지로 여름 무더위 탈출도 하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도 쌓으며 한 번쯤 봤을법한 영화 속 주인공들과 좋은 시간 만들어 보세요.
 

쎈토이박물관

경기도 여주시 명품1로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