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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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가을여행지추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작성자신명숙수정일2020-08-31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가 되면 여름내내 무더운 열기를 이기고 피어나는 수 많은 꽃들이 있을텐데요 그속에 강인함을 보여주는 꽃들 중에 유독 생각나는 꽃이 있다면 맨드라미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맨드라미 꽃잎을 따서 증편 고명으로 올려 놓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마치 동양자수를 놓듯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놓고 주변에는 흑임자를 솔솔뿌려 쪄서 만든 증편이 어찌나 맛있던지요...여름에는 발효가 힘들지만 반죽이 쉽게 되지 않아 가을철에 만들기에 제격인데요 그렇게 만든 음식들을 맛보는 추석날 다음날에는 마을 4H 청년들이 주최가 되어 마을 회관에서는 노래자랑이 열리게 됩니다. 아들, 사위 누구나 할 것 없이 노래를 잘하는 집에서는 서너명이 출전을 해서 흑백TV, 선풍기, 다리미 등 소소한 상품을 타서 집안 어른들께 드리면 좋아라 했던 시기가 있었나 싶으면, 이어지는 축제로 바로 가을 운동회가 시작됩니다. 그때는 전교에서 키가 가장 컸기도 했지만, 부채춤을 출때면 매번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것이 그렇게 싫었더랬습니다. 하지만, 운동장에는 만국기가 걸려 있고 각 마을 부녀회에서는 마을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밥을 끓여 판매를 하곤 했었는데요 이때 맛본 국밥 맛은 세상 어디에도 없었던 기가막히게 맛있었던 별미였습니다. 국가적으로 많은 발전으로 인함인지...지금은 그런 광경을 볼 수 없지만, 그때 학교 운동장 화단에서 빠질 수 없는 꽃이 다알리아와 맨드라미 그리고 사루비아 등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드 넓은 학교 운동장도 요즘은 쉽게 볼 수 없고 운동회 날 또한 학교에서 급식으로 대체를 하게 되었으니 예전의 그 광경과 추억을 만들 수 없지만... 가을 꽃 축제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 가면 그때의 꽃들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넓디 넓은 잔디광장은 속이 뻥뚫릴 정도로 넓게 조성되어 있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사계절 만날 수 있는 꽃들의 낙원입니다. 가을 꽃축제가 시작되기 전 수원에 사는 지인과 함께 드라이브 삼아 다녀 온 가을꽃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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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경우에는 1년내내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나 여행블로거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사계절 다양한 옷을 입고 있어 더욱 좋은 장소입니다. 분재정원, 한국주제정원, 서화원, 한국정원, 야상화 정원, 허브정원 등 27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실이지 반나절 보기에는 규모가 제법 넓은 곳입니다. 수목원 내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자체내에서 해결이 되기 때문에 하루 코스로 방문하여 제대로 섭렵하는것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또한 필요시 기념품 판매장과 허브샵에서 기호에 맞은 것들을 구입할 수 있기도 합니다. 매번 갈 때 마다 지나치지 않고 통과의례처럼 담게 되는 위치인데요 이곳은 저뿐 아니라 대부분 이곳을 찾는 분들은 모두 이곳에서 인증을 담는 것 같습니다. 구름다리를 이용해서 건너기도 하고 우측으로 가기도 합니다. 딱히 동선을 정하지 않고 다녀도 될 정도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저는 늘상 다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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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를 건너면서 보게되는 우측 풍경입니다. 겨울철 오색별빛정원전 축제시에는 터널을 형성하기도 하는데요 고산 암석원, 산수경온실, 고향집 정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이곳 계곡에 수달래가 피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단 봄철이 아니더라고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이 피고 있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는 것 보다 직접 방문하여 감상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사계절 열리는 꽃축제로 봄에는 야생화 전시회와 봄꽃축제가 열리며, 여름에는 수국과 무궁화 전시가 있으며, 가을에는 들국화 전시회와 단풍축제, 국화 전시회가 열리며 겨울에는 화사한 빛을 보여주는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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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의 - 한상경-

영혼의 어둠이 지나가고

가슴을 흔들어 대던 폭풍이 멎을 때

숲 사이로 비쳐오는 한 줄기 희망

너 떠오르는 감격 아침이여

살아 있기에 사랑하고

살아 있기에 번민하고

나, 살아 있기에 노래한다.

너는 아는가 저 아침의 노래를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자는

모든 것을 줄 수 있고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

어둠 속에 모든것을 묻어둔 자만이

비로소 나타나는 영원한 것

아침에 피어나는 꽃을 본다

너는 듣는가 저 환희의 함성을

밤을 지켜온 자의 침묵 저 아침의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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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은 여름과 함께 가을을 맞이하는 풍경을 보여줍니다. 천일홍, 목수국, 상사화 등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속에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들은 기품있는 사대부가의 선비의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이곳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해진 것은 워낙 조성도 잘해놓았지만, '편지'라는 드라마를 통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나 싶은데요 저역시도 그 드라마를 보고서야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만 얼마전에는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 엔딩 신을 찍는 것을 직접 보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유명 수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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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수령을 보여주고 있는 기품있는 '천년향' 나무가 있는가하면 지금도 한참인 목수국과 함께 하경정원에서 볼 수 있는 버베나 고구마, 불로초, 좁은잎 안젤로나, 풍접초, 페튜니아, 맨드라미, 샐비아, 꽃베고니아, 백일홍, 멜람포디움 프렌치 메리골드, 미니 백일홍으로 멜라포디움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꽃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고 하죠? 아주 작은 미니 백일홍처럼 피어있는 것이 참 예쁘기도 합니다.

지금도 무척이나 예쁘고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는데요 가을 꽃 전시회가 곧 계최된다고 합니다.

들국화 전시회 2019. 9. 14~2019 . 10. 6

장소 : 한국정원 내 양반집 대가 주제 : 바다와 산의 아름다운 인연 약 45여 품종 180여점 전시

추석기간 중 이벤트

전통놀이 체험 추석 연휴동안 들국화 전시회가 진행되면 한국정원 내 양반집대가 주변에서 명절 전통놀이 진행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시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단, 가을체험의 경우 9월~10월 한정적

 

어린이 대상으로 가을체험, 프로그램은 아침고요수목원 정원을 직접 다니며 미션을 수행 후 정원과 식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싸흥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 하나 가평 잣을 이용한 체험이 있다고 합니다. 가평의 경우 전국 잣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가공된 잣이 아닌 잣송이가 그대로 있는 것을 이용, 어린이들이 직접 까고 잣 주머니에 담아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준비되 도구를 이용,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을축제 & 가을여행 , 추석연휴 여행까지 1석2조의 덤이 있는 여행 계획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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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에 작은 창가가 있는 아담하고 예쁜 집이 있습니다. 마치 동화속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인데요 #오두막_정원입니다. 오두막 정원은 영국에서 발전한 4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것으로 시골집 한쪽에 자리한 작고 소박한 정원이라고 합니다. 뒷마당에 채소를 가꾸고 앞에는 꽃들로 채워지는 정원이라 생각만해도 귀족같은 그런 생활을 연상케합니다. 그속에는 무엇을 맛보아도 맛있고 분위기 있는 카페 같은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영국의 전원마을인 코즈월드 지방의 전통가옥 양식을 따라 지은 오두막이라고 하는데요 이 정원은 화단별로 특징적인 색상을 지니도록 하여 서로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조성, 동선을 따라 보게되는 파스텔 화단, 맑고 밝은 화단과 강함을 보여주는 듯한 화단, 러블리한 곳 정적인 것 등 5개의 화단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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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합니다. '금꿩의 다리 꽃'을 처음 보게된 곳이 바로 이곳인데요 이자리에서 매년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매번 꽃이 거의 질 때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행운처럼 제대로 감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꽃 또한 자세해 들어다 보면 신기함이 가득한 꽃이기도 합니다. 그 자리에서 매번 피어나는 걸 보면 여러해살이 꽃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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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반가움의 소리가 절로 나왔던 곳입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장소에서 상사화를 보게되는데요 지난 여름에 보았나? 기억에 없는걸 보면

지난 여름에 못보았던지...이 길을 걷지 않았던지 것중 하나일텐데요 제법 많는 군락을 형성하고 피어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해 부터 이 꽃들을 관심있게 보았는데요 아마도 처음 보게된 곳은 영광의 불갑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당진에 사는 지인이 페이스북에 부안 마시길 2코스에서 상사화 군락을 이루고 있는 사진을 보고는 몹시도 찾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제대로 감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상사화는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서로 볼 수 없다 하여 꽃말 또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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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다는 충만감이란? 봄꽃 못지 않은 형형색상으로 피어난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시시때때로 눈을 즐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9,500원의 관람료가 정말이지 아깝지 않은 곳이 이곳인것 같습니다. 간단한 도시락 또는 수목원 내에 있는 푸드가든과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다시 관람하는 순으로 한참을 들러봐도 힐링이 연속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오르륵 내리락 뷰파인더로 보이는 다양한 꽃들을 담느라 한참을 서성였던 곳을 다시 찾곤 했습니다. 꽃아래를 보면 꽃이름을 써 놓은 작은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요 구태어 이름을 외우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그자체에 흠뻑 매료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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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각각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 이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국으로 출사여행을 다니고 있지만, 아침고요수목원 가을, 겨울, 봄, 그리고 여름 풍경등을 많이 담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칩니다. 이곳은 그늘막 텐트, 무선조정기, 반려동물(맹인견 안내견 제외), 줄넘기, 잠자리채 등을 소지하고 관람할 수 없으며, 화단 내 사진 촬영도 금지입니다. 아름다운 이곳을 가꾸는 분들도 있지만, 훼손하면 안되잖아요

오는 2019. 9월 14일~ 2019. 10. 6일 까지 들국화 전시와 함께 추석기간 중 시행되는 이벤트 참여 겸 가족나들이 겸 가을축제, 가을여행지로

다양한 꽃들이 합장을 하며 운동회를 열고 있는 가을여행지 아침고요수목원이었습니다.

관람시간 : 08 : 30~20 : 00

관 람 료 : 성인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 성인/수목원+동물원=18,000 / 청소년+동물원 =14,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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