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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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여름가평여행 비 내릴 때에도 운치있는 남이섬

작성자권소연수정일2020-09-21

남이섬 관련사진


비가 무척 많이 내리던 8월 어느 주말, 친구와 함께 당일치기 춘천&가평여행을 다녀왔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볼 곳은 대표적인 가평 관광지 '남이섬' 나는 6년 전인가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많은 시간이 지났으니 얼마나 변했을지 궁금해서 방문하게 됐다. 장마 시즌이었기 때문에 하루종일 굵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던 남이섬. 먼저 섬에 들어가는 입장권 구매를 위해 매표소에 들렀다.

남이섬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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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입도할 때는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선박을 이용해 들어가는 방법 외에도 모터보트, 짚와이어를 이용해서 들어갈 수 있다.

* 남이섬 선박 입장료 일반 13,000원 / 우대 10,000원 / 특별우대 7,000원 / 짚와이어 44,000원 / 주차료 4,000원 / 모터보트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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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입구는 우리나라 전통 디자인을 살린 스타일로 꾸며져있었다.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들어갈 시간. 나미나라공화국(Naminara Republic)은 남이섬의 문화관광분야 브랜드명으로서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국 내 또 다른 상상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도록 하기 위해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특수 관광지’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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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운항시간은 오전 시간대 가평나루 출발은 30분 간격으로 운행,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10~20분 간격으로 운행, 저녁 시간대에는 남이나루 출발 마지막 배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선박 운항시간은 약 5-6분 정도 소요되며, 입장요금에 왕복 승선표가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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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시간을 잘 맞추면 바로 탈 수 있지만, 우리는 아쉽게도 바로 직전에 놓쳐서 잠깐 대기했다. 곧이어 운무 가득한 가운데 들어오는 배. 비 내림에도 불구하고 멋스러운 북한강과 울창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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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에 승선! 앉을 공간이 충분하기는 했는데, 워낙 이동 거리가 짧기 때문에 배 바깥에서 구경하면서 가는 분들도 더러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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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이섬 도착. 입구에는 거대한 책들로 꾸며진 포토존이 있었다. 정말 다행히도 남이섬에 도착하니까 거센 비가 잠시 그쳐 우산을 접고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할 수 있었다. 비가 내리지 않을 때는 남이섬 내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면 가장 좋다. 넓은 숲길따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경하기 아주 편함! 오늘은 아쉽게도 비가 내렸기 때문에 걸어서 구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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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남이섬에는 다양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아무래도 이 울창한 나무가 쭉 펼쳐진 메타세쿼이아길이다. 사시사철 다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 특히 남이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있다. 천장에 Z 방향으로 풍선 모양 조명을 달아놔서 더 귀엽게 꾸며져 있었는데, 중간중간 물안개 효과로 마치 나 홀로 숲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안개 속에서 사진 찍어보는 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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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비가 그치고 옅은 햇빛이 나오기도 했던 여름날의 남이섬. 싱그러운 여름 물씬 나는 기차역과 소주병을 이용해 꾸며진 연꽃밭. 꽃잎 위에 소복이 내려앉은 빗방울마저 너무나 감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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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의 명장면 중 하나인 눈사람 키쓰신의 장소.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조금 낡긴 했지만 예전에 왔을 때도 그렇고 지금까지 이렇게 잘 보존되어 있는 걸 보니 너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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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내에는 다양한 카페, 음식점도 많이 있어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많다. 이렇게 비 내리는 날씨에는 시원한 막걸리 한 잔에 전을 먹으면 분위기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듯. 하지만 아무래도 섬 안에 있다보니 물가는 조금 사악한 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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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를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남이섬 100년 하늘폭포. 신기하게 1년 내내 물이 흐른다고 한다. 너무나도 크고 웅장한 하늘 위 탱크. 내 키의 몇 배는 훌쩍 넘을 것 같은 크기에 인증샷도 찰칵. 비 때문에 무척 습한 날씨였는데, 폭포 앞에 서있으니 무척이나 시원했다. 남이섬에 방문한다면 꼭 한 번은 들려보길 추천하고픈 하늘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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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하게도 남이섬 구경을 하는 동안에는 폭우가 쏟아지지 않아서 무사히 관광을 마칠 수 있었다. 소나무 풀잎 위 내려앉은 물방울도 사랑스럽고, 숲 전체가 물을 먹어 차분해진 느낌이라 더욱 더 운치가 느껴지던 곳. 비가 내려도 구경하기 좋은 가평 당일치기 여행코스 남이섬! 올 여름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휴가지로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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