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여행이야기

나의여행기 푸른 숲에서 일상에 지친 나를 깨워주는 곳 경기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작성자박성찬수정일2020-09-21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도심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시원하게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계곡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경기도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계곡 물소리와 푸른 숲은 그동안 집에서 뒹굴고 지내면서 지친 심신을 깨워주는 듯 힐링이 되었습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그뿐만 아니라 숲길은 심한 경사가 아니고 길도 폭신하게 가마니 같은 것이 까려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걸어도 좋은 길입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불곡산 산림욕장엔 치유숲길, 명상공간, 숲속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산림치유지도사까지 있어 나를 찾아 떠나는 숲속 여행 등 인체 면역력 증진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그런 프로그램은 잠정 중지된 상태더라고요.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불곡산 산림욕장은 들어가는 입구가 여러 곳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양주 관아지 쪽에도 있고,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뒤쪽에도 불곡산 산림욕장이란 안내판이 크게 있어 그곳에서 바로 숲길로 들어서면 됩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웬만한 숲길이나 산림욕장이란 곳들이 도심이나 도로변에서 한참 걸어 들어가야 있는 게 대부분이지만 불곡산 숲길은 큰길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가까워서 누구나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이제 양주 관아지 쪽에 있는 입구에서 숲길로 들어가 봅니다. 초입엔 경사가 있었지만, 흙길이 아니고 걷기 편하게 짚으로 만든 가마니 같은 것이 깔려 있어 폭신하니 걷는 재미까지 있습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울창한 숲에서 들려오는 매미 소리도 정겹고 시원하게 계곡에서 들려오는 물소리도 참 좋더라고요. 거기에 은은하게 풍기는 상큼한 숲 냄새는 기분을 설레게 만듭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길가에 우거진 나무들은 소나무가 아닌 밤나무가 대부분이라서 신기했습니다. 이제 곧 가을이 되니 나무마다 밤송이들이 송이송이 맺혀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10분 정도 숲길을 따라 올라가니 나무데크로 만든 길이 나옵니다. 불곡산 숲길은 흙길도 있고, 나무데크로 만든 길도 있고, 또 폭신한 뭔가가 깔린 길이 있어 걷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그리고 바로 넓은 산 중턱에 있는 전망 좋은 공터를 만납니다. 그곳엔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체험 놀이와 또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만한 넓은 마루가 놓여 있습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아이들을 위한 익스트림 같은 다양한 체험시설이 눈길을 끕니다. 안전을 위해 평지 위에 만들어져 있고, 또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외나무다리 건너기도 있고, 세줄 타기도 있습니다. 또 까딱하면 떨어지기에 십상인 흔들다리는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거미줄 통과는 가족과 함께 즐겨도 좋을 만한 놀이였습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이런 체험시설들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져 있어 보기도 좋고, 또 그냥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게 아니라 섬세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느낌이 좋더라고요.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체험시설 옆으로는 쉼터와 같은 넓은 마루도 많이 만들어놨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이곳에서 함께 쉬고 함께 즐겨보는 것도 참 좋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이제 바로 옆으로 난 길로 빠져나오면 잔잔하게 들리던 계곡 물소리가 더욱 거세게 들립니다. 물소리를 따라 천천히 걸어도 좋은 길입니다. 사람들도 없고 한적하고 그냥 고즈넉하게 걷기 좋은 길입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나무데크도 잘 만들어졌습니다. 그곳에 서서 계곡물이 흐르는 것을 바라보니 참 좋았습니다. 마치 폭포같이 흐르는 계곡물입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계곡 아래를 보니 넓은 공터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는 가족들도 보입니다. 등산코스로도 잘 알려진 불곡산이지만 산림욕장이나 숲길은 길도 잘 만들어지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노약자나 아이들도 힘들지 않게 산책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정말 쉽게 찾을 수 있는 계곡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곳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했던 숲길입니다. 누구나 그곳을 찾으면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뒹굴고 지내면서 답답하고 먹먹했던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느낌이 듭니다.
 


양주 불곡산 산림욕장 관련사진

차를 갖고 가도 좋지만, 대중교통이 훨씬 편했습니다. 전철 1호선 양주역 1번 출구에서 35, 133, 50, 51번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간 뒤에 유양 초등학교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차를 갖고 간다면 양주 관아지를 내비게이션에 찍으면 됩니다. 주차장도 있고, 주차장에서 내려 3분 거리에 숲길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박성찬의 프로필 이미지
작성자박성찬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경기도와 글쓴이에게 있으며, 불법복제 임의도용을 금지합니다.

경기도관광포털 모든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