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른 바다를 배경을 보면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대부도 맛집, 피자플리즈! 요즘 SNS 그렇~게 핫한 포토존이 있는 곳이에요. 애견동반도 가능한 곳이라, 댕댕이 주인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드라이브 소식이 들려올 것 같은데요 ~ >_<
방아머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이 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다녀올 수 있을만큼 가까워요. 그래서 통창으로 비추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그대로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대부도 피자플리즈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00까지이고, 라스트 오더는 20:30이니 참고하시고요!
여기가 바로 1층 건물 바로 앞에 있는 메인 포토존이에요. 처음에 인별그램에서 보자마자 글씨를 합성한건가?라고 착각을 했지 뭐에요! 빨간색 의자와 빨간색 글씨의 조합이라니, 인생샷 남기기 딱 좋아버려요 +_+
뒤쪽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파란 바다 배경+푸릇푸릇한 소나무를 구경하는 전망대도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야외 자리도 있었는데 저녁 먹을 때 방문해서 일몰 구경하면서 먹으면 예쁠 것 같았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밖에 오래 있지 못하는게 아쉽더라고요!
내부로 들어오니 통창에 비친 배경이 촤르륵~ 꼭 바다쪽 풍경이 아니더라도 숲뷰도 피톤치드 향이 절로 날 것 같고 너무나 예쁘더라고요. 1층은 일반 피자 매장 같았고, 2층이 제대로된 포토존이라 오션뷰 창가 자리에 앉기엔 평일이지만 하늘의 별따기였답니다 ㅠ_ㅠ
인테리어 곳곳이 감각적이라 카메라를 찰칵찰칵 내려놓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사실 저는 피자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딱 이 포토존만 보고 달려간 사람이거든요! 하지만 피자플리즈의 피자는 진짜,, 겁나 맛있어요,, 비주얼만 예쁜게 아니라 맛도 예뻤네?
페퍼로니 피자를 연상시키는 벽화도 너모나 깜찍쓰!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이기도 하고, 강아지를 앉혀 놓고 찍는 사진들을 보니까 너무 귀엽더라구요 ㅠ_ㅠ
페퍼로니+허니포테이토 피자를 \39,000원의 가격으로 주문했어요. 2인이라고 했는데 사이즈는 후덜덜.. 정말 양이 많았어요. 페퍼로니도 맛있지만, 허니 포테이토가 진짜 댑악! 칠리소스랑 고춧가루 팍팍 뿌려 먹으니까 느끼하지도 않고 무제한으로 흡입했어요 희희
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포토존에 자리가 나길래 냉큼 기다렸다가 착석! 뻥 뚫린 풍경을 보면서 먹으니 맛있는 피자가 배로 맛있어 지는 분위기 ㅎㅎ 대부도 피자플리즈 당일치기 드라이브 여행으로 강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