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여행이야기

나의여행기 경기도볼거리 포천 평강랜드 6월꽃축제중 + 수국

작성자홍지선수정일2021-10-08

 

포천 평강랜드1
경기도볼거리 여기!

 

6월 꽃축제 포천 평강랜드

글/사진/짤/영상 춤추는 쥬디


이 좋은 여행지를 이제서야 소개해서 미안한 여행작가 쥬디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에 힘 좀 들어갈 것 같네요. 제가 진심으로 즐긴 여행지를 소개하면 급 흥분하거든요. 여기는 포천에 있는 식물원 <평강랜드>입니다. 아묻따 여기는 꼭 가셔야 해요. 자연과 힐링과 행복의 공간이었거든요. 서울에서도 포천이 쫌~ 멀긴 하지만 주말 시간 내서 가볼만한 6월 수국명소랍니다. 그럼 포천 평강랜드 상세 후기 시작합니다. 고고~

경기도식물원 포천 평강랜드

매일 09:00~18:00포천 평강랜드2


▼ 야~ 강원도 철원이다! ▼

날씨가 좋았던 날. 하늘 색깔이 미쳤던 날. 내비게이션을 보며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도착한 평강랜드입니다. 포천에 위치해 있지만 포천 끝자락이자 강원도 철원에 가까워서요. 서울에서 차로 가도 참 멀더군요. 장난으로 포천이 아닌 "야~ 우리 강원도 철원이다!"라고 계속 말하고 다녔어요. 주차장 심각하게 널찍한데요. 뜨거운 태양을 피해 주차하긴 좀 어려워요.

평강랜드 입장료 포천 평강랜드3

구분

입장 요금

성인

8,000원

소인

7,000원

우대 (지역주민, 군인, 장애우 등)

5,000원

단체 (20명 이상)

5,000원

입장료는 성인 8,000원이에요. 음료 포함 가격 아니고 그냥 입장 요금이랍니다. 좀 비싸게 느껴지시나요? 오늘 포스팅을 끝까지 전부 보시면 그런 생각 싹 사라질지도 몰라요. :-)

꽃과 포토존으로 가득한 실내


포천 평강랜드4

▼ 그러나 여기에서 시간을 지체하시면 안 됩니다. ▼

매표소는 현재 운영하지 않아서 카페 내부로 들어오셔서 입장료를 지불하시면 되는데요.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사용하는 이 건물이 굉장히 널찍합니다. 좌석도 많고 꽃으로 잘 꾸며두어 여기저기 포토존도 많아요. 2층으로 이동하면 더 널찍한 공간과 테라스가 나옵니다. 그럼에도 실내에서 지체하실 필요는 없어요. 바깥으로 나가면 훨씬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거든요. (실내 사진은 몇 장 찍지도 않음 주의!)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브런치


포천 평강랜드5
포천 평강랜드6


▼ 금강산도 식후경! (이 진부한 멘트를 쓰게 될 줄이야)

다들 서울에서 일찍 일어나서 온 강원도 철원 아니 경기도 포천이라서 배고픈 상태였는데요. 일단 먹고 둘러보기로 했어요. 아메리칸 브런치, 크로플, 샐러드 등 다양하게 주문했어요. 2층 테라스 자리에서 푸릇푸릇한 나무를 바라보며 먹는데 이건 그냥 현실 같지가 않더군요. 맛도 기대보다는 굉장히 좋았어요. 든든하게 먹어야 사진도 열심히 찍으니까 와구와구 >_<

 

포천 평강랜드7

▼ 사진의 질(?)이 달라지는 비눗방울 장착 ▼

본격 탐방을 시작하기 전에 <꽃마켓>에서 구매한 자동 비눗방울. 수개월째 비눗방울 앓이중인 친구한테 선물해 줬어요. (가격은 12,000원 _ 미리 인터넷에서 주문하시면 더 저렴할 듯!) 방아쇠만 당기면 돌고래 입에서 미니미 비눗방울이 쉴 새 없이 나옵니다. 이걸로 어떤 사진을 건지는지 지켜봐 주세요.

걷기 좋은 경기도 무장애 여행지


포천 평강랜드8

식물원을 얼마나 잘 가꿔놨는지 몰라요. 화단을 정리하는 분들이 땡볕 아래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더라고요. 덕분에 저희는 예쁜 꽃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걷거나 또는 유모차를 끌기 쉽게 길도 잘 정돈되어 있었답니다. 턱이 없어 무장애 여행지로 추천할만해요. 가파른 길 없이 너른 평지라 부모님 모시고 걷기에도 좋고 그늘도 계속 있어 쉬어가기 좋아요.

가보면 알아요 얼마나 행복해지는지


포천 평강랜드9

포천 평강랜드10


포천 평강랜드는 20만 평의 부지에 평강식물원과 함께 테마 정원, 어드벤처 파크, 이노수피아 리조트, 평강 뮤지엄 등이 들어선 곳이랍니다. 단순 식물원이라기에는 그 수식어가 아까워요. 부지가 워낙 넓어 천천히 둘러보는데도 두 시간은 훌쩍 넘거든요. 아예 반나절 여행지로 잡고 오시는 게 좋아요. 넓은 대자연 속에서 갖가지 알록달록한 꽃과 나무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는 곳. 가보시면 알아요. 얼마나 아름다운 장소인지.

경기도 수국명소 여기야!


 

포천 평강랜드11

포천 평강랜드12



저희가 수국 사냥하러 간 곳이거든요. 수국 개화시기는 6~7월 정도인데 이미 포천 평강랜드는 형형색색의 수국들이 파티를 벌이고 있더라고요. 아직 만개하지는 않아서 오히려 6월부터 가기 더 좋아요. 낮에는 날이 많이 뜨거우니까 12시 전이나 조금 늦은 오후 시간에 가셔도 좋아요. 햇볕이 너무 쨍하면 덥기도 하지만 사진이 잘 안 나오거든요.

 

포천 평강랜드13

핑크 수국도 사랑이다 진짜! 여러분은 어떤 색깔의 수국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사진 찍을 때 제일 예쁜 하얀 수국


포천 평강랜드14
포천 평강랜드15



백색의 수국이 인물사진 찍을 때 가장 예쁘게 나오는군요! 여긴 큰 사이즈의 수국 화분이 가득했던 하우스입니다. 하우스 안이라 조금 덥긴 했지만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면 참아보리! 아까 구입했던 돌고래 비눗방울이 요긴하게 쓰이는 게 보이죠?

포천 평강랜드16

현실 gif. ㅎㅎㅎ

비눗방울이 자꾸 제 쪽으로 날아와 입으로 후아후아 불어가며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 하나 잘 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우리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


포천 평강랜드17

수국을 한참 구경하며 걷다 보니 너른 중앙공원이 나왔어요. 규모가 실감 나나요? 어딜 둘러봐도 전부 초록 초록해서 기분 좋았던 순간이에요. 그늘에서 쉬는 어른들, 너른 잔디밭은 내 세상처럼 뛰어다니는 아이들. 여긴 아이들과 오시기에도 좋고 나이 드신 부모님과 천천히 걷기에도 좋아요. 일단 부지가 널찍하니까 타인과 사회적 거리 두기도 되니 마음 편하더군요.

▼ 여기 해외 맞죠? ▼

여기가 바로 중앙 잔디밭!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상이에요. 여기가 철원.. 아니 경기도 포천 같은가요? 저는 해외 같았어요. 여러분도 날 좋을 때 꼭 한번 가보세요. 미쳐요 그냥! 초록초록 너무 예쁩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스레 하나 되기 포천 평강랜드18


 

▼ 사진 찍다가 탈진한 날 ▼

이게 사진이 적당히 예쁘게 나오면 모르겠는데.. 어딜 가서 찍어도 너무 예쁘니까 정말 정신 놓고 찍었어요. 나도 찍고 친구도 찍어주고! 신나서 영상까지 많이 찍었답니다. 포토존이 정말 많아요. 막 일부러 꾸민 포토존 말고요. 그냥 자연 속에 자연스레 걸어들어가보세요. 그 자체가 사진이 되네요.

폐목재를 활용한 다섯 거인 만나기


포천 평강랜드19

포천 평강랜드를 거닐다 보면 나무로 만들어진 거대한 조형물을 보실 수 있는데요. 폐목재를 활용했다고 해요. 덴마크의 유명 업사이클링 작가인 토마스 담보의 작품인데요. 자연환경을 지키는 다섯 거인이라는 컨셉으로 평강랜드에 제작했다고 해요. 폐목재를 재활용했다고 하니 더 의미 있는 조형물이네요. 여러분도 평강랜드에서 다섯 거인을 찾아보세요. >_<

 

포천 평강랜드20

진짜 예쁜 곳 투성이에요. 시간만 넉넉했다면 거의 서너 시간은 쓰며 놀았을 것 같아요. 여러분 평강랜드 가실 때는 반나절 잡고 가세요. 저도 돌아오기 싫었어요. 대자연의 신선한 기운을 가득 받았던 날! 향긋한 꽃으로부터 에너지 받은 날. 여긴 추천 안 할 수가 없네요. 이번 주말에 꼭 가보세요.





오늘 정보가 도움 되었다면?
공감과 댓글은 쥬디를 춤추게 합니다.

 

홍지선의 프로필 이미지
작성자홍지선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경기도와 글쓴이에게 있으며, 불법복제 임의도용을 금지합니다.

경기도관광포털 모든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