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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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안산 가볼만한곳 유리섬박물관에서 유리공예 체험

작성자홍지선수정일2020-12-03


서울 근교여행

안산 유리섬박물관

글/사진/짤/영상 춤추는 쥬디


반 년만에 안산 대부도를 다시 찾은 여행작가 쥬디입니다. 올 초여름에 대부도를 여행한 적 있는데요. 둘러보기 좋은 곳들이 참 많은데 길이 하나라 교통체증이 심했던 기억 있어요. 그래서 이번 방문에는 마음을 조금 비우고 출발.

이번에 방문한 <유리섬 박물관>은 유리를 주제로 한 관광문화 예술공간이에요. 놀기도 좋고 체험하기도 좋게 정말 잘 만들어진 공간이더라고요.

제가 직접 유리공예도 체험하고 둘러봤기에 상세하게 전해드릴게요. 고고!

안산 유리섬 박물관

매일 09:30~18:00 (10월~3월 기준)

토요일 09:30~21:00 야간개장

입장료 성인 8,000원 (12월 31일까지 할인 중)

만 3세 미만 무료



안산 유리섬 박물관은 대부도에 위치해있어요. 바다를 끼고 자리한 박물관에는 유리예술에 관한 모든 것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답니다.

관람시설도 다양한데요. 유리섬 미술관, 맥아트미술관, 유리공예 시연장, 유리조각 공원 등이 있어서 둘러볼 곳이 꽤 많아요.

주말에 아이들 손잡고 방문한다면 풍족한 한나절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리공예 체험하기









유리공예 체험장에서 직접 체험하기도 가능한데요. 유리를 입으로 불어서 컵이나 미니 화병을 만드는 블로잉 체험, 목걸이를 만들 수 있는 램프워킹 등 다양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보였는데요.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 나이에 따라 상이합니다.

이 목걸이도 귀엽죠? 기념품샵에 있는 목걸이라면 별로 주의 깊게 보지 않았을 텐데 여기에서 직접 유리로 만든 목걸이라고 하니 더 예쁜 것 같아요.

티스틱 만들기 <램프 워킹>









저도 컵과 티스틱 만들기를 체험했는데요. 컵은 유리를 직접 불어 <블로잉>으로 진행하고 티스틱은 <램프워킹>이라는 방법이더라고요.

옆에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진행되었어요.








티스틱은 2500도에 이르는 토치에 유리봉을 녹여 티스틱 모양을 만드는 체험인데요. 특수 안경을 쓰고 진행되었어요. 이 안경을 착용하면 눈도 보호하고 불에 달궈진 유리를 더 잘 볼 수 있다고 해요.

처음엔 불길이 치솟아 조금 겁먹기도 했는데 옆에서 전문가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괜찮았어요.



유리를 불에 녹여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어요. 유리를 녹여서 나뭇잎 모양도 만들 수 있는데 불에 녹인 후 도구로 콕콕 찍어주면 된답니다.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제가 원래 겁이 많아 조금 무섭기도 했어요.

섬세한 작업들은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예쁜 티스틱 완성! 포스팅 하단에서 완성품 보여드릴게요.

유리공예 시연시간

1회 시연은 현재 진행되지 않는 듯

2회 시연 14:30~15:00

3회 시연 16:30~17:00



이곳에서는 1200도 이상의 고온의 유리를 블로우 파이프를 이용해 유리 조형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공연 형식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에요. 최대 20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큰 공연장이며 국내 최초로 관람식 유리 공예 시연장을 갖추고 있는 곳이랍니다.

시연장에 들어섰을 때 정말 많은 어른들과 아이들이 시연을 구경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원래 매일 3회 유리공예를 시연하는데 최근에는 두 번만 진행하고 있어요.

유리공예 체험하기






저도! 블로잉 체험을 통해 컵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솔직히 1000도 이상 팔팔 끓는 유리 앞에서 겁이 나기도 했는데 제 순서 전에 어린 학생이 체험하더라고요. 그 학생 덕분에 용기를 좀 받았어요.

보다시피 전문가 2분이서 설명 및 지도를 해주셔서 안전하게 진행되고요. 안전을 위해 정해진 자리에 서 있거나 앉아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좀 위험하거나 섬세한 작업들은 선생님들이 대신해주셨고요. 이럴 때 저는 안전한 공간에서 잠시 대기하며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블로잉 하는 모습이에요. 입으로 부는 곳은 완전히 소독이 되어 깨끗하고요. 지도에 따라 있는 힘껏 불기도 하고 모양을 위해 좀 살살 불기도 했어요. 유리의 모양을 봐 가며 힘을 줘야 했기에 참 민감한 작업이더라고요.

저의 힘에 의해 모양이 달라지는 유리! 일상생활에서 매일 쓰는 제품이 유리지만 직접 만들어보니 확실히 감회가 다르더라고요.

유리섬 미술관






체험을 마치고 유리섬 미술관에 들렀어요. 이곳은 글라스 아트가 전시되어 있고 유리예술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미술관인데요.

현대 유리 작가들의 작품을 기획 전시하는 작가 전시관과 자연을 유리로 재현한 테마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화려하고 멋진 유리 작품이 많았어요. 저는 작은 티스푼, 컵 하나를 만드는데도 낑낑댔는데 이렇게 화려한 작품이 있다니!

전부 유리로 만들어졌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휘황찬란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실내 데이트 아주 잘 했던 안산에서의 하루였어요.

내가 만든 작품 도착!







이건 단순한 컵이 아닌 작품이라고 불러도 되겠죠? 컵을 만든 후에 식히는 과정을 거친 후 나중에 택배로 보내주셨는데요.

약간 투박하긴 하지만 나만의 예쁜 컵이 도착했어요. 예쁘죠? 컵 색깔은 제가 선정할 수 있었는데 저는 <믹스>로 해서 휘황찬란한 컵이 완성됐어요.



제가 만든 예쁜 컵과 함께 저녁상을 차려봤어요. 너무 예쁘죠? 역시 그냥 구입하는 것과 직접 만든 것에는 큰 차이가 있네요. 요즘 제가 가장 아끼는 컵이라서 매일 사용하고 있어요.

안산에서 너무 즐거운 체험했어요. 꼭 체험을 하지 않더라도 둘러볼 실내 미술관들이 참 많아요. 한번 방문해보세요. 서울 근교여행으로 가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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