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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평화 그리고 하나”… 드림팀이 꿈꾸는 DMZ

에코피스 포럼서 ‘DMZ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 위한 비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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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 DMZ 오픈 페스티벌’

에코피스 포럼서 ‘DMZ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 위한 비전’ 논의

 

“생태와 평화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정치, 사회적으로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이 많은 접경지대를 녹지로 만들어 평화적인 시간을 유지하고 있죠. DMZ는 한 가지가 다릅니다. 중립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들과 달리, DMZ는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끝을 기다리는 곳이에요.” 

 

눈가엔 웃음기가 있었지만, 말투는 심각했다. ‘독일처럼 갑작스럽게 통일이 되면 DMZ의 가치를 지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생태학자를 움직이게 했다. 평화의 상징인 DMZ를 살리는 일이 군사적 긴장감을 완화하고 침체한 경기 북부 경제를 살리는 열쇠라고 생각한 정책학자도 힘을 보탰다. 미지의 땅에 예술을 접목해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예술가도 팔 걷어붙였다. “평화보다 더 큰 국익은 없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까지 가세했다. 학술·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더 큰 평화’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로 ‘DMZ 오픈 페스티벌’이 기획된 배경이다.

 

70여년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우수한 생태 보고이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지닌 땅, DMZ. 생태학자, 정책학자, 피아니스트가 아픈 역사를 간직한 땅에 판을 벌였다. ‘열린 DMZ, 더 큰 평화’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열리고 있는 ‘DMZ 오픈 페스티벌’이다. 임미정 한세대 예술학부 교수가 총감독을 맡고,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임미정 교수, 최재천 교수, 윤덕룡 KIEP 전 선임연구위원을 만나 DMZ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중략) 

 

  

▼ 드림팀이 꿈꾸는 DMZ 쿠키뉴스 원문 기사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9140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