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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과 함께 하는 투어 상품 출시

경기도·경기관광공사, 6.1(토) 해설과 함께하는 투어 출시

 

기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위주의 DMZ 투어에서 벗어난 해설과 함께하는 <DMZ OPEN> 임진각 평화누리 투어 상품이 출시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을 포함 한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DMZ 투어상품 <DMZ OPEN>61()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철책선을 열다> 생태탐방로, <DMZ를 향한 첫 걸음> 납북자 기념관-증기기관차-독개다리-벙커, <날아서 임진강을 건너다> 평화 곤돌라, <DMZ는 피크닉이다>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 등으로 이뤄져 반나절이면 모두 즐길 수 있다.

DMZ OPEN 페스티벌(www.dmzopen.kr) 연계 한 이번 투어는 61()부터 11 17()까지 매 주말 토, 일요일 오전, 오후에 진행된다. 사전예매(www.dmzdocent.com)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소인 동일 오전상품 15천원/, 오후상품 18천원/인이다.

DMZ OPEN 페스티벌의 콘서트, 전시, 스포츠 등 주요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DMZ 투어와 함께 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다.

공사 측에 따르면 <DMZ OPEN> 투어는 기존 DMZ 투어 상품의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임진각평화누리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전 일정에 해설사가 함께 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콘텐츠에 의미와 재미를 부여한다.

이번 투어를 준비 한 공사 관계자는 “DMZ는 그냥 지나치면 사소하고 작지만, 제대로 알고 보면 훨씬 크게 다가 온다, “이번 DMZ 투어상품의 알찬 구성, 합리적 가격, 차별화 된 매력을 반드시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DMZ 투어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상품이 대부분으로, 성수기 주말의 경우 통일대교 출입 버스 수가 한정 돼 여행사가 새벽부터 대기해야 하는 시장과열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현실에서 이번 <DMZ OPEN> 투어 상품이 DMZ 관광의 새로운 시장을 여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경기도와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누구나 DMZ의 평화, 생태를 이야기 하지만 실제 DMZ 제대로 보고 느낀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누구나 쉽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대중성을 지닌 DMZ 투어 상품이야말로 DMZ가 생태와 평화의 공간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이번 <DMZ OPEN> 투어의 의미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