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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DMZ오픈 국제음악제 작곡가 김신 “DMZ 아픔, ‘치유하는 빛’으로 위로되길”

작성일 2024-05-27|조회수 307

쿠키뉴스

작곡가 김신 “DMZ 아픔, ‘치유하는 빛’으로 위로되길” [쿠키인터뷰]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10270196

 

 

“전쟁과 분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곡을 쓰고 싶었습니다.”

 

작곡가 김신(28)은 27일 쿠키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치유하는 빛’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DMZ를 소재로 한 클래식 위촉곡 ‘치유하는 빛’은 다음달 열리는 ‘DMZ 오픈 국제음악제’에서 공개되는 그의 신곡이다. ‘DMZ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은 임미정 한세대 예술학부 교수의 제안으로 음악제에 참여하게 됐다.

 

분단국가 작곡가인 그에게 DMZ 의미는 남다르다. 김신은 “분쟁을 겪고 있는 세상 사람들을 위한 작곡가이자 그들의 아픔에 직접적으로 공감하는 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것은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작곡하는 거다. 제 음악이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겪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