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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농구대회

휠체어 농구대회 소개



 

휠체어 농구는 1945년 척수손상의 치료 수단으로 채택함으로써 시작되었고, 1949년 미국에서 휠체어농구협회가 설립되면서 스포츠 경기로서 정식 발족하였습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78개국이 휠체어농구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휠체어농구는 1984년 삼육재활원팀의 창단을 시작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각 분야별로 많은 선수들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8월 14일 민통선 내에 위치한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DMZ가 지닌 평화 가치와 장애-비장애인 간 상호 이해의 의미를 지닌 DMZ평화생태워크숍과 DMZ휠체어농구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년을 맞아 DMZ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을 넘어 함께 ‘휠체어 농구 스포츠 행사’를 즐기며 소통의 가치와 ‘더 큰 평화’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휠체어 국가 농구대표 3명과 이화여대 농구 동아리, 용인대 휠체어 농구 동아리, 김포 방화중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휠체어 농구 대회는 국가대표와 일반 국내 대학생 간의 3대3 시범 농구 대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후 휠체어 농구 OX 퀴즈, 휠체어 타고 국가대표 잡기, 주사위 뒤집기 게임 등이 이어졌으며, 대회 축하 공연으로 농인 보이그룹인 에스보이즈(S-boys)가 수어를 활용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농구를 직접 뛴 이화여대 재학중인 신유경 학생은 “휠체어 농구가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지만 그만큼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을 넘어 서로 소통하며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24년 행사 개최를 위해 준비 중입니다.

2023년 프로그램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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