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OPEN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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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오픈 국제음악제

DMZ 오픈 국제음악제

2023 DMZ 국제음악제 돌아보기

작성일 2023-11-30

      참여하기(인터파크)  참여하기(고양아람누리)

DMZ 오픈 국제음악제 소개

DMZ 국제음악제 소개
예술감독 임미정

immijung piano 

2023 <DMZ 국제음악제>는, 디엠지가 상징하는 평화에 대한 소망을, 음악을 통한 인류애로 확산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음악은 위대한 음악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담고 있기에 그 자체로서 궁극의 휴머니즘을 표현합니다만, DMZ가 상징하는 현실세계에 던지는 화두로서 더 적극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제음악제를 열게 되었습니다.  

 

2022년 세계국제콩쿨연맹이, 음악계에서 가장 유서깊은 콩쿨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콩쿨을 연맹에서 퇴출시켰습니다. 그 행동을 이끈 플로리안 리임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의 통영국제음악제를 오랫동안 이끌었었고, 윤이상 국제콩쿨의 설립에 기여했습니다. 

더불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열리던 호로비츠 콩쿨이 2023년 4월 세계국제콩쿨 연맹의 도움으로 제네바에서 개최되었고, 우승자인 로만 페데리코가 이번 <디엠지 국제음악제> 개막공연의 연주자로 최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네스쿠 국제콩쿨, 제네바 국제콩쿨에서 우승한 작곡가 김신의 DMZ 오픈 페스티벌 위촉작품 ‘Healing Light’이 경기 필하모닉의 연주로 세계초연될 예정입니다.  

 

8일간의 음악회는, <치유하는 빛>, <영화가 삶에게 말해주는 것들>, <진지한>, <다양한>, <대지의 노래>, <냉전을 넘어>, <그리고 내일...> 등의 주제로, 제네바 국제콩쿠르,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칼플레쉬 국제콩쿠르, 윤이상 국제콩쿠르 입상자들의 연주로 이루어집니다. 실로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연주자들의 음악제이고, 대부분 우승 이후 첫 번째 내한연주들이기도 합니다.

 

폐막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KBS오케스트라의 연주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권 남자로는 처음 우승한 바리톤 김태한과 윤이상 콩쿠르의 한재민이 협연할 예정입니다. 

 

음악회와 더불어, 세계국제콩쿨연맹 사무총장인 Florian Riem과, 냉전의 역사가 만든 반 클라이번 콩쿨의 대표인 Jacques Marquis, 퀸 엘리자베스 콩쿨의 Nicolas Dernoncourt 사무총장과 함께하는 심포지움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젊은 연주자들은 콩쿨이라는 형식을 통해 그들 음악의 완성을 점검해 봅니다. 그 치열한 노력과 콩쿨 이후, 과거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평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뜻깊은 DMZ 국제 음악제에 모여서 아름다운 연주를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공연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goyang aram

2007년 5월 개관한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아람누리는 ‘크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의미의 우리말입니다. 공연장과 미술관, 야외 극장 외에도 문화예술 강의 시설과 카페·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대규모 오라토리오 연주회도 소화해 내는 아람음악당은 1,449석의 객석과 최적의 음향을 전달하기 위한 직사각형(슈 박스 형식) 전용홀로 설계되었습니다. 2023 DMZ OPEN 페스티벌 국제음악제는 DMZ 준접경지역인 고양시에서 최상의 건축 음향을 자랑하는 아람음악당을 주무대로 하여 진행됩니다. 세계적인 젊은 연주자들이 전하는 감동의 울림을 아람음악당에서 곧 찾아뵙겠습니다. 
 

음악제 전체 일정

11월 4일 토요일 5:00 PM『개막 공연』<빛 / Healing Light>
김신(작곡) / 로만 페데리코(피아노)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임헌정(지휘)

Shin Kim, Composition / Roman Fediurko, Piano / Gyeonggi Philharmonic Orchestra / Hun Jung Lim, Conductor

11월 5일 일요일 5:00 PM『시네마 콘서트』<영화가 삶에게 말해주는 것들 / The Memoirs of Cinema>
김은채(바이올린) / 임미정(피아노) / 과천시립교향악단 / 아드리엘 김(지휘)

Eun Che Kim, Violin / Mijung Im, Piano / Gwacheon Symphony Orchestra / Adriel Kim, Conductor

11월 7일 화요일 8:00 PM『예술감독 콘서트 Ⅰ』<진지한! / Serious!>
김은채(바이올린) / 일리야 라쉬코프스키(피아노) / 임희영(첼로) / 임미정(피아노)

Eun Che Kim, Violin / Ilya Rashkovsky, Piano / Hee Young Lim, Cello/ Mijung Im, Piano

11월 8일 수요일 8:00 PM『예술감독 콘서트 Ⅱ』<다양한! / Various!>
임희영(첼로) / 박혜지(타악기) / 로만 페데리코(피아노) / 정인호(베이스) / 임미정(피아노)

Hee Young Lim, Cello / Hyeji Bak, Percussion / Roman Fediurko, Piano / Inho Jeong, Bass / Mijung Im, Piano


11월 9일 목요일 8:00 PM『퀸 엘리자베스 갈라 콘서트』<대지의 노래 / Letter from Mother Earth>
김태한(바리톤) / 정인호(베이스) / 일리야 라쉬코프스키(피아노)
Taehan Kim, Baritone / Inho Jeong, Bass / Ilya Rashkowskiy, Piano


11월 10일 금요일 7:30 PM『반 클라이번 피아노 콘서트』<냉전을 넘어 / The Cold War and Beyond>
드미트리 초니(피아노) / 안나 게뉴시네(피아노)
Dmytro Choni, Piano / Anna Geniushene, Piano 


11월 11일 토요일 3:00 PM『폐막 공연』<그리고 내일 / Tomorrow>
한재민(첼로) / 김태한(바리톤) / KBS교향악단 / 정명훈(지휘)

Jaemin Han, Cello / Taehan Kim, Baritone / KBS Symphony Orchestra / Myung Whun Chung, Conductor 

 

*본 프로그램 및 출연진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하여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입니다

 

 

DMZ 오픈 국제음악제의 프로그램북은 아래 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ggtour.or.kr/dmzopen/svcProgramView.do?programDtlNo=126 



 



11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Opening Ceremony ┃ Keynote Speech and Reception

TimeProgram
14:00등록 Registration
14:30개회사 및 축사
14:50기조연설Jacques Marquis: Van Cliburn 콩쿨 회장
 <냉전을 넘은 반 클라이번 콩쿨의 의미와 중요성> 
 <THE DAY VAN CLIBURN WON> 
15:10기자 간담 및 Q & A
15:30개막인사 및 리셉션
17:00개막공연 관람

 


심포지움Ⅱ

11월 6일 월요일 오전 11시┃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생태관광지원센터 세미나실
 

비 평화의 시대, 음악의 특별한 역할 ┃ MUSIC IN THE SHADOW OF WAR

In times of war, culture bears a special responsibility

 

발표 ┃ Florian Riem 국제음악콩쿨 세계연맹 사무총장 / Jacques Marquis 반 클라이번 콩쿨 회장

토론 ┃ 김성현 조선일보 기자 /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심포지움Ⅲ

11월 10일 금요일 오후 5시 45분┃아람누리 아람 음악당


Nicolas Dernoncourt 퀸 엘리자베스 콩쿨 사무총장┃초청 강연 및 토론

TimeProgram
17:30~17:45등록 Registration
17:45~17:50개    회임미정 DMZ 오픈 국제음악제 예술감독
17:50~18:35발    제 <미래의 음악가를 찾으며: 콩쿨에 대해 생각해보다> 
 <DISCOVERING THE ARTISTS OF TOMORROW> 
The anatomy of a modern music competition:
Secretary General, Queen Elizabeth Competition
토    론김호정 중앙일보 기자
박선희 전 국립심포니 대표이사
김태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쿨 입상자
18:35~18:50Q&A
출연 아티스트

김태한 Taehan Kim

[Queen Elisabeth Competition] First Prize 바리톤

11. 09. 목요일 8:00 PM 『퀸 엘리자베스 갈라 콘서트』 <대지의 노래 / Letter from Mother Earth>
11. 11. 토요일 3:00 PM 『폐막 공연』 <그리고 내일 / Tomorrow>

kimtaehan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리톤 김태한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나건용 교수를 사사했습니다. 현재는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재학중입니다. 2022년 한해동안 그는 노이에 슈팀멘 국제성악콩쿠르 브라이언 디키 젊은 음악가 특별상, 광주성악콩쿠르 2위상,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성악콩쿠르 장학상, 스페인 테너 비냐스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그밖에도 2018년에 신한음악상, 2021년에 중앙음악콩쿠르 2위를 수상했습니다.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작년 9월에 리사이틀로 데뷔한 그는 서울대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펜바흐의 ‘호프만 이야기’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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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게뉴시네 Anna Geniushene

[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Silver Medalist 피아노

11. 10. 금요일 7:30 PM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콘서트』 <냉전을 넘어 / The Cold War and Beyond>

anna

Anna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신선하고 다채로우며 파워풀한 해석으로, 전 세계 팬들의 찬사와 함께 은메달을 수상했습니다. "파워풀한 사운드, 강렬한 음악적 개성, 완벽한 연주…. 연주 내 내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Musical America), "보기 드문 전념과 통찰력 있는 연주"(Onstage NTX)”, "신선한 버전의 연주는 듣는 이로 하여금 매 마디를 경청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La Scena) 등 평론가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안나 게뉴시네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훌륭하게 연주하며 콩쿠르의 막을 내렸을 때, 그라모폰은 "안나 게뉴시네의 노련한 피아니즘을 최고의 클라이번과 동일시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콩쿠르가 기리는 위대한 피아니스트인 반 클라이번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1991년 새해 첫날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그녀는 7살 때 베를린 필하모닉의 작은 홀에서 리사이틀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이후 리즈 타운홀, 더블린 국립 콘서트홀, 텔아비브 예술 박물관, 콘체르트하우스 '노이에 벨트', 모스크바 음악원 그레이트홀, 밀라노 살라 그레피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했습니다. 그녀의 남편과 듀오 피아노 레퍼토리, 콰르테토 디 크레모나와 긴밀한 협업, 실내악, 음악 축제(NikoFest) 개최 등 다양하고 폭넓은 예술가로서 경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2015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졸업하고 2018년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석사 학위와 디플로마를 취득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그녀는 밴쿠버 쇼팽소사이티에서 온라인 리사이틀,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암체어 시즌' 참여, YouTube의 ConSpirito 음악 채널 녹음 세션 등 온라인 프로젝트에서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데뷔 음반은 2020년 3월 린 LINN 레코드에서 발매되었으며 주요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수상자인 그녀는 리즈, 차이콥스키, 부조니, 더블린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2022-2023 시즌의 주요 공연으로는 그랜드 티턴 뮤직 페스티벌,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라 로크 당테롱 등 국제 페스티벌 참여와 미국 전역에서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구그닌과의 일본 투어, 리투아니아 국립 교향악단 및 리투아니아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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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페데리코 Roman Fediurko

[Horowitz Competition Kyiv-Geneva] Prize Winner 피아노

11. 04. 토요일 5:00 PM 『개막 공연』 <치유하는 빛 / Healing Light>
11. 08. 수요일 8:00 PM 『예술감독 콘서트 Ⅱ』 <다양한! / Various!>

로만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태어난 로만 페데리코는 5살 때부터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6살 때부터 음악 경연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우크라이나 문화재단의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이름”의 수상자이자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고, 리히텐슈타인 국제 음악 아카데미의 장학생입니다. 2019년과 2022년에는 EMCY 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젊은 예술가를 위한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현재 그라츠 음악대학에서 밀라나 체루냐브스카(Milana Chernyavska)에게 사사하였습니다.

그는 수많은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열린 제10회 야마하 USASU 국제 시니어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2023),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젊은 피아니스트를 위한 로버트 슈만 콩쿠르 뒤셀도르프에서 1위(2023),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기념 국제 젊은 피아니스트 콩쿠르 키예프-제네바에서 1위와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2023).

로만은 프랑스 파리의 코르트홀, 도비아코의 구스타프 말러 홀, 독일 본에 있는 베토벤 하우스의 챔버뮤직홀, 스위스 취리히의 톤할레, 독일 듀셀도르프의 로베트르 슈만 홀, 스위스 제네바의 빅토리아 홀 등 유럽의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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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초니 Dmytro Choni

[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Bronze Medalist 피아노

11. 10. 금요일 7:30 PM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콘서트』 <냉전을 넘어 / The Cold War and Beyond>

드미트리

2022년 6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이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메달을 획득한 두 번째 우크라이나의 피아니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는 독특하고 다채로운 음악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는 진정, 현장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 존재감을 가졌습니다.

한 평론가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무대에 오를 때마다 승리의 자신감으로 꽉 찬 환한 미소를 지었다. 분명 그는 숙련되고 자신감 넘치며 소통하는 전문 예술가이다.”(Dallas Morning News).

드미트리 초니는 4살 때, 자신의 고향인 키예프에서 피아노를 시작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차이콥스키 국립 음악 아카데미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15년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그라츠 음악대학에서 수학했습니다. 지난 3월, 그는 포트워스 리포트의 인터뷰에서 “음악은 언제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벗어날 수 있는 은신처와 같습니다. 음악을 통해 가능한 최고의 감정, 낙관주의, 희망을 투영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정된 주요 공연으로는 비엔나 무지페라인과 루체른 페스티벌에서의 데뷔, 함부르크의 엘필하모니와 바르셀로나의 팔라우 데 라 무지카 등 유럽 전역에서 리사이틀,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폴란드 챔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침머만과 요제프 스파첵, 첼리스트 율리안 슈테켈과의 실내악 연주가 있습니다. 네덜란드 에데슈 콘서트홀에서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활동 중인 그는 솔로 및 챔버 앙상블과의 협연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Illb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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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라쉬코프스키 Ilya Rashkovsky

피아노 Piano

11. 07. 화요일 8:00 PM 『예술감독 콘서트 Ⅰ』 <진지한! / Serious!>
11. 09. 목요일 8:00 PM 『퀸 엘리자베스 갈라 콘서트』 <대지의 노래 / Letter from Mother Earth>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 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 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 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 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장 촉망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8 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에서 투어를 하며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연주로 호평을 받았으며, 키예프 국립필하모닉,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습니다. 또한 그는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 앨범을, 알파와 오메가 홍콩 레이블을 통해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앨범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의 주요 공연으로는 마린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이 비엘로우, 김봄소리, 쇼지 사야카와 앙상블 및 솔로 리사이틀 공연(상트 페테르 부르크, 상하이, 몬테비데오, 프랑스, 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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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Myung Whun Chung

지휘자 Conductor

11. 11. 토요일 3:00 PM 『폐막 공연』 <그리고 내일 / Tomorrow>

정명훈

197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2위, 한국 금관문화훈장, 이탈리아 음악비평가협회 프랑코 아비아티상, 이탈리아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상, 프랑스 올해의 음악상, 프랑스 음악 비평가협회 선정 올해의 아티스트,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슈발리에 등 수상한 정명훈은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현 파리 국립오페라)의 음악감독 취임, 로스앤젤레스 픽하모닉 오케스트라, 자르브뤼켄 방송 교향악단,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관현악단, KBS 교향악단,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단체에서 지휘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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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Shin Kim

작곡가 Composer

11. 04. 토요일 5:00 PM 『개막 공연』 <치유하는 빛 / Healing Light>

김신

작곡가 김신은 1994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습니다. 현재 영국 왕립음악원 (Royal Academy of Music)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교류수학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2022년 한국음악상 젊은음악가상을 수상하고 2019년 사)한국작곡가협회 파안생명나무작곡가로 선정된 작곡가 김신은 제네바 국제콩쿠르 1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교향악작곡부문 우승, 중앙음악콩쿠르 1위, 세일 한국가곡콩쿠르 1위, 아가페교회음악창작음악제 대상 등 다양한 국내외 콩쿠르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그의 작품은 네덜란드 가우데아무스 음악제, 오스트리아 빈 모던 페스티벌, ARKO 한국창작음악제,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을 포함한 세계의 여러 음악제에서 국립합창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아시아연합오케스트라,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 Neue Vocalsolisten Stuttgart, Riot Ensemble, CHROMA 등의 연주단체에 의해 연주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국제현대음악협회(ISCM) 한국지부 회원이자 앙상블 SONOR XXI 상임 작곡가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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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채 Eun Che Kim

[Carl Flesch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Prize Winner, Violin

11. 05. 일요일 5:00 PM 『시네마 콘서트』 <영화가 삶에게 말해주는 것들 / The Memoirs of Cinema>
11. 07. 화요일 8:00 PM 『예술감독 콘서트 Ⅰ』 <진지한! / Serious!>

김은채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채는 열살이라는 늦은 나이로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동국대학교 콩쿠르 1등, 2014년 이화경향콩쿠르 1등없는 2등, 2015년 세계일보콩쿠르 1등, 2016년 KBS 한전음악콩쿠르 은상, 노보시비르스크 국제 음악콩쿠르 2등 및 특별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외에도 2017년 제 24회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에서 3등, 2022년 칼 닐센 국제콩쿠르 3등, 2023년 ArsClassica 국제 음악콩쿠르 1위, 칼 플래쉬 콩쿠르 1위 및 세 개의 특별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외에 폴란드 크리조바 음악 페스티벌, 니트조 음악 아카데미, 호엔슈타우펜 음악 페스티벌, 가슈타드 스트링 아카데미, 칼 플레쉬 음악 아카데미 등에서 실내악 연주자 및 솔리스트로 활약을 했으며, 성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누스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 심포니 오케스트라, 강릉시립교향악단, 리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니,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필하모니, 그리고 사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은채는 안나 추마첸코,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가보르 터카치 너지, 안티에 바이타스 등 많은 유명 음악인들로부터 마스터 클라스를 받았으며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재학중 도독하여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교에서 콜리야 블라허와 학사를 졸업하고 울프 발린 교수와 석사 재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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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민 Jaemin Han

[Queen Elisabeth Competition] Third Prize 첼로

11. 11. 토요일 3:00 PM 『폐막 공연』 <그리고 내일 / Tomorrow> 

한재민

2006 년생 첼리스트 한재민은 2021년 루마니아에서 열린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열다섯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같은 해, 두 달 뒤에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 3 위 및 특별상을 받아 50년 만의 첼로 부문 한국인 입상자라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또한, 2022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결선에서 윤이상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1976)’을 연주해 우승을 차지했는데, 결선에서 이 협주곡을 연주해 우승한 건 콩쿠르 20년 역사상 첫 기록이었습니다. 그의 콩쿠르 석권은 일찌감치 주니어 시절부터 시작됐다. 2015년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2017년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2019년 독일 돗자우어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위를 휩쓸었습니다. 이 화려한 이력들은 그가 5세에 첼로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2021/22 시즌에 한재민은 한국에서 첫 리사이틀 무대를 열었고, 김선욱 지휘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연주해 남다른 무대를 선사했으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도 올랐습니다. 한편, 유럽 주요 무대로도 꾸준히 활동을 넓혀가는 중입니다. 2021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에서 초청받아 자그레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2022년에는 동 페스티벌에 에네스쿠 콩쿠르 우승자로서 오프닝 공연에 초대되어 아이나르스 루비키스 지휘로 에네스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연주했습니다.

2022/23 시즌 주목할 만한 연주로는 통영 국제음악제 리사이틀, 안드리스 포가 지휘로 스타방예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노르웨이 데뷔, 성시연 지휘자가 이끄는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의 뉴질랜드 데뷔, 구스타보 히메노 지휘의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협연 등이 있습니다.

정명화에게 사사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한 한재민은 이강호, 츠요시 츠츠미 교수를 사사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뮐러-쇼트, 미클로스 페레니, 줄리안 슈테켈, 지안왕, 루이스 클라렛, 에드워드 아론, 로런스 레서, 폴 캐츠 등 세계적인 명성의 첼리스트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며 음악 세계를 넓히고 있습니다. 한재민은 삼성문화재단으로부터 조반니 그란치노 첼로를 대여받아 연주하고 있습니다.

아르투르 루빈슈타인의 쇼팽부터 빌 에반스, 쳇 베이커, 베리 해리스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을 듣고, 첼로 즉흥 연주를 즐깁니다. 축구를 즐기는 토트넘 핫스퍼 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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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영 Hee Young Lim

첼로 Cello

11. 07. 화요일 8:00 PM 『예술감독 콘서트 Ⅰ』 <진지한! / Serious!>
11. 08. 수요일 8:00 PM 『예술감독 콘서트 Ⅱ』 <다양한! / Various!>

임희영

“뛰어난 음악성과 유려한 테크닉을 지닌 주목해야할 아티스트”(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WP)

“세련된 연주와 비단결 같은 아름다운 소리”(그라모폰 Grammophon)

“따뜻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음색”(BBC Music Magazine)

세계적인 권위의 워싱턴포스트, 영국 그라모폰, BBC Music Magazine등으로부터 호평받은 첼리스트 임희영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녀는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 뉴욕의 카네기홀, 영국 맨체스터 브릿지워터홀, 베를린 필하모니 챔버홀 등 세계의 유명 공연장에서 연주하였으며 부다페스트 방송교향악단, 바르샤바 필하모닉, 휴스턴 심포니, 독일 베를린 챔버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니, 자그레브 솔로이스츠, 베이징 심포니, 우한심포니등 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국내에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페스티벌,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경기필하모닉, 인천시향, 대전시향, 수원시향, 광주시향 등과 협연하며 한국의 젊은 음악가로서 인지도를 쌓아 왔습니다.

일찍이 199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하며 금호영재, 금호 영아티스트, 금호 라이징스타 시리즈 출신으로 제47회 이화•경향 콩쿠르, 예원을 빛낸 상을 비롯하여 2008년 소란틴 국제 현악콩쿠르 1위, 휴스턴 이마호스 국제콩쿠르 2위, 2009년 워싱턴 국제 현악콩쿠르 1위, 시카고 바넷 첼로콩쿠르 1위, 2011년 폴란드 루토슬라브스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3위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마에스트로 야닉 네제 세갱이 음악감독으로 재직 당시 4년 동안 공석이었던 로테르담 필하모닉 첼로 수석으로 임명되어 활동하다 후학양성을 위해 중국의 최고 명문 음악원으로 꼽히는 베이징 중앙 음악원의 첼로 교수로 부임하였습니다. 예원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예술영재로 만15세에 입학하여 학사 졸업 후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유럽으로 건너가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만장일치로 수석 입학, 만장일치로 수석졸업, 독일 바이마르 국립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습니다. 교육자로서 학구적인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2023년 9월 프랑스 파리 말메종 음악원과 라흐마니노프 음악원 초청으로 마스터클래스와 연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올 가을 9월, 영국 Orchid Classics에서 첼로 소품집 <Estrellita>가 인터내셔널 반으로 발매되어 현재까지 총 8장의 정규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그녀가 발매한 앨범은 영국가디언, 그라모폰,BBC뮤직매거진 등 해외의 권위있는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영국BBC Radio 3, Classic fm, Scala Radio, 미국 시카고 WFMT, 뉴욕 WKCR,WQXR, 보스턴 WCRB, 로스앤젤레스KUSC, 캐나다 CKUW등 각국의 주요 라디오에서 소개되었습니다.

현대음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통영 국제 음악제에서 야콥 얀코프스키의 첼로 소나타를 초연하였고, 서울문화재단에 선정되어 한국 여성작곡가들의 곡을 초연하는 프로젝트를 공연과 음반으로 마쳤습니다. 중국 주하이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6개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기록을 세우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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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지 Hyeji Pak

퍼커션 Percussion

11. 08. 수요일 8:00 PM 『예술감독 콘서트 Ⅱ』 <다양한! / Various!>

박혜지

퍼커셔니스트 박혜지는 10년만에 개최된 2019 제네바 국제 콩쿠르 타악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 및 관중상, 청소년 관중상, 제네바 학생 관중상, 야마하 영아티스트상, 쥬씨 콘서트상, 버그라울트 마림바상까지 제네바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6개 부문의 모든 특별상을 석권하며 관객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진 퍼커셔니스트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15 벨기에 국제 마림바 콩쿠르 1위 및 4개의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 독일 슈파르다 클래식 어워드 우승, 2016 미국 시카고 국제 타악기 콩쿠르 3위, 2016 독일 뮌헨 어거스트-에버 딩 타악기 콩쿠르 2위를 수상하였습니다.

2021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페테르 외트뵈시의 ‘스피킹 드럼’을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스위스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마이클 자렐의 타악기 협주곡을 스위스 초연으로 무대에 올리며 타악기 독주자로서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눈부신 활약을 보였습니다.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콘스탄츠 남서독일필하모니, 쿼들리벳 앙상블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였으며, 오스모 벤스케, 가브리엘라 테이체네, 줄리앙 르로아, 리 비아오, 이재준, 김홍식, 정나라, 장윤성을 비롯한 저명한 지휘자들과도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독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혜지는 2022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악기 회사 중 하나인 말렛텍의 아티스트로 선정,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위스 레조데르 페스티벌과 프랑스 페리고르 누아 페스티벌, 프랑스 포 타악기 페스티벌, 크로아티아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 IPEW, 콜베르그 50주년 타악기 페스티벌, 덴마크 왕립 음악 원에서의 퍼커션 펄스 2020 초청연주 등을 비롯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었습니다. 프 랑스 파리의 성당에서의 리사이틀과 스위스 쥬씨, 제네바,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의 초청 독주 회는 물론,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수성아트피아, 대구콘서트하우스, 천안예술의전당 등 국내 무대에서도 그녀의 이름을 알리며 오케스트라 협연과 리사이틀, 그리고 앙상블까지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만15세에 타악기를 공부하기 시작한 박혜지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 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정희라, 최경환, Marta Klimasara를 사사하였다. 또한 2022년부터 영남대학교와 경북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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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호 Inho Jeong

베이스 Bass

11. 08. 수요일 8:00 PM 『예술감독 콘서트 Ⅱ』 <다양한! / Various!>
11. 09. 목요일 8:00 PM 『퀸 엘리자베스 갈라 콘서트』 <대지의 노래 / Letter from Mother Earth>

정인호

베이스 정인호는 2023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준우승,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5위를 연이어 거머쥐며 클래식계와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았고, 22/23 시즌 유럽 데뷔 후 현재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2년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쿠르, 오스트리아 페루초 탈리아비니 국제콩쿠르, 비엔나 옷토 에델만 국제콩쿠르, 프랑스 마르망드 국제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였고, 같은 해 포르투갈 루사다 국제콩쿠르 준우승, 헝가리 에바 마르톤 국제콩쿠르 3위 및 특별상, 스페인 비냐스 국제콩쿠르 특별상, 러시아 컴페티치오네델 오페라 국제콩쿠르 특별상 등 짧은 시간 세계 유수의 콩쿠르들을 석권하면서 세계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깊고 탄탄한 발성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동아음악콩쿠르 1위, 대구국제성악콩쿠르 최우수상, 광주성악콩쿠르와 중앙음악콩쿠르, 한국성악콩쿠르 3위, 한국성악가협회 국제성악콩쿠르 1위, 양수화 국제성악콩쿠르 1위 등 국내의 권위 있는 콩쿠르들에도 입상하며 국내에서도 꾸준히 그기량을 인정받아왔습니다.

22/23 시즌 독일 뮌헨의 게르트너플라츠 극장에서는 처음 공연된 베르디 오페라 루이자 밀러에서 발터백작 역을 맡아 주역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23/24 시즌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극장, 벨기에 리에주 극장, 프랑스의 리옹 극장과 보르도 극장,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 등 24/25 시즌까지 세계 각지의 무대에서 데뷔하며 활발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또한 23/24 시즌부터 거장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초청으로 러시아 마린스키극장에서의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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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정 Mijung Im

[San Antonio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First Prize 피아노

11. 05. 일요일 5:00 PM 『시네마 콘서트』 <영화가 삶에게 말해주는 것들 / The Memoirs of Cinema>
11. 07. 화요일 8:00 PM 『예술감독 콘서트 Ⅰ』 <진지한! / Serious!>
11. 08. 수요일 8:00 PM 『예술감독 콘서트 Ⅱ』 <다양한! / Various!>

임미정

음악을 통해 자연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미정은,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교수이자 (사)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의 설립자입니다. 중국 연변대학교 석좌교수, 국민일보와 월 스트리트 저널 코리아등의 컬럼 활동 및 교육자로서의 역할과 성찰을 통해 음악의 이상이 사회적 활동에서 구현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대학교 음대 졸업 후, The Juilliard School에서 석사, SUNY at Stony Brook에서 박사, 2017년 카톨릭대 생명문화대학원에서 생명문화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84년 동아콩쿨 1위 입상, 1997년 San Antonio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1위 입상했습니다. 미국의 평론가 모리스 힌슨은 임미정의 연주를 평가하며, ‘이 시대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 중 한명‘으로 극찬한 바 있습니다. 

임미정은 2018년 6월 강원도 양구에 있는 국립 DMZ자생식물원에서 UN오케스트라와 함께, DMZ를 PLZ(비무장지대를 생명과 평화의 지대로)로 인식하자는 PLZ(Peace and Life Zone)페스티벌을 시작, 2020년 이후 강원도 5개군 접경지역의 PLZ페스티발에서 예술감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더 큰 평화’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역사 가치를 알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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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정 Hun Jung Lim

지휘자 Conductor

임헌정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 임헌정은, 서울대학교 작곡과 재학 중 작곡 부문 우승자로 유일하게 동아음악콩쿠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음악상’, ‘대한음악상 특별공헌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문화예술계에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코리안심포니(현 국립심포니) 음악감독 재직시 DECCA 레이블로 발매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은 2017년 미국 브루크너 협회의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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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엘 김 Adriel Kim

지휘자 Conductor

"곡 특유의 분위기를 창조해 내는 감각과 더불어 통찰력 있는 곡 해석 능력을 갖춘 지휘자"
- 일간지 라인팔츠 (Die Rheinpfalz) -

아드리엘 김

아드리엘 김은 현재 클래식을 대표하는 창의적인 지휘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2021년부터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2009년 핀란드 요르마 파눌라 국제 지휘 콩쿠르 3위 입상 이래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선정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탐페레 필하모닉 ,슬로박 신포니에타, 바사 시티 오케스트라 등 유럽 유수의 악단들을 지휘하였고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구 코리안 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부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TIMF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디토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 유럽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 중이며 최근 렌타로 체임버 오케스트라 규슈의 정기공연을 지휘하며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클래식 레퍼토리를 확장하고자 최근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Summa' 를 비롯하여 현대음악계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막스 리히터의 'On the Nature of Daylight', 'Infra'의 한국 초연을 선보이며 미니멀리즘 음악을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은 바 있으며 2012년에 발굴된 발레음악 <코레아의 신부>를 초연 지휘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만하임 악파 작곡가 소개에 힘쓰고 있으며 2018년 만하임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5개도시 한국 투어공연 성공리에 마친 바 있습니다. 덧붙여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승리호>의 음악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녹음 지휘하며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오페라지휘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동양인 최초로 이태리에서 개최된 제14회 프랑코 카푸아나 유럽연합 오페라 지휘 콩쿠르 최종 3명 결선에 진출했으며 비엔나 쇤브룬궁전극장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가짜 여정원사> 로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또한 2012년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의 Musical assistant로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 프로덕션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아드리엘 김은 서울예고 재학 중 도오, 빈 국립음대 바이올린과에 최연소 입학하였고 도라 슈바르츠베르그, 빈필 악장 을 역임한 라이너 퀴흘을 사사했습니다. 지휘는 레오폴트 하거, 마크 스트링어를 사사했으며 바이올린, 지휘 복수 전공으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16년 옥스퍼드 대학교 주최 제1회 지 휘 콘퍼런스 지휘 학술연구에 참여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로는 2000년 피에트라 리구레 국 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2023년 문화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문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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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KBS Symphony Orchestra

KBS교향악단

일본 6개 도시 순회연주, UN 창설 및 광복 50주년 기념 UN총회장연주, 남북교향악단 평양 합동연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현악단 중 하나인 KBS 교향악단은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기타옌코, 요엘 레비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협연하였으며, 2018년에는 세계적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실황음반을 발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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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교향악단 Gwacheon Symphony Orchestra

과천시립교향악단

최고의 음악을 향안 도전과 열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창단 이래 16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등을 통하여 괄목할 만한 음악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문화교류를 위한 해외 및 지방초청공연 등을 통하여 과천시 문화사절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전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파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은 국내외 젊은 연주자들의 활동무대를 넓히고 지방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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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Gyeonggi Philharmonic Orchestra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연주를 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되고 2017년에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하였으며 폴란드 국영 방송에 초청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입니다. 리카르도 무티, 핀커스 주커만, 슐로모 민츠, 빌데 프랑, 케이트 로열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협업하였으며, 2015년에는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데카(DECCA)에서 음반을 녹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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