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관광 인력 채용의 새로운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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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의료관광 잡 페스티벌 개최
○ 경기도 의료관광 전문가포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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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업계 취직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채용의 장이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경기 국제관광 박람회(11.7-9) 내 특별관에서 11월 7, 8일 이틀간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향병원, 명지병원 등 경기도내 주요 의료기관을 비롯해 의료관광 에이전시, 도내 주요 관광업계, 도내 신규호텔 등 15개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특별관 내에 취업존, 코칭존, 특강존, 이벤트존을 설치해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면접노하우, 이력서 작성법, 메이크업 등의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전문 의료인력, 의료관광 마케팅 인력 및 호텔 인력 등으로, 기존 의료관광 채용 박람회에서 의료 코디네이터에 집중되었던 채용 분야를 넓혀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와 채용업체를 연결해 현장 직접 채용으로 경기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도내 업체들의 우수한 잠재 인력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의료관광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구직자들에게는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료관광 종사자들에게는 의료관광의 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 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문가 포럼은 11월 7일 13시부터 진행되며 러시아와 중국의 현지 에이전시 담당자를 초청 해 의료관광 성공사례와 전략을 듣고, 서울 대형 병원 마케팅 담당자를 통해 서울의 선진 의료관광 마케팅 전략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의료관광산업은 경기도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내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가 포럼을 통해 해당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데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여행, 그 설렘의 시작-두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