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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부산 손잡고 대만에서 관광설명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23

경기-인천-부산 손잡고 대만에서 관광설명회 개최

-세계문화유산, 섬, 해양관광 등 지자체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 홍보-

-5월 21일,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 통해 연합관광 설명회 -

올 여름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가 뜻을 모았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21일 대만 최대 규모의 박람회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협력,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와‘경기-인천-부산 연합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관광 설명회는 관광박람회 기간(5/20~5/23) 중인 21일 현지시간 오후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타이베이시(市)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타이베이, 타이중, 타이난 등 대만 전역의 관광업계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관광공사는 에버랜드, 웅진플레이도시, 쁘띠프랑스, 산머루농원 등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대만 최대 규모의 관박람회인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도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는 참석한 주요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각 기관 발표, 교류의 시간,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도내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원마운트, 웅진플레이도시, 여주 썬 밸리 호텔 수영장등으로 이뤄진 수퍼쿨(SUPER-COOL)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촬영지인 캠프그리브스와, BBQ치킨대학, 의왕레일바이크, 고양낙농체험장 등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지의 발굴 및 홍보에 주력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최첨단 국제도시이자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 한류드라마의 촬영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송도신도시, 차이나타운일대의 역사문화관광자원, 선재도, 백령도의 섬 관광자원 등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첨단문명이 공존하는 인천관광의 특색을 홍보했다.

이어 부산관광공사는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마리나베이 등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합설명회는 지역 관광 공기업이 협력해 해외 현지에서 관광설명회를 연 특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경쟁이 아닌 협력과 상생의 관광전략을 추진해 중화권 관광객의 마음을 끌어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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