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아름다운 경기도
관광의 품격과 미래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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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동남아 관광객, 경기도 매력에 빠진다!
- 경기관광공사, 중국인 한국관광의 해 연계 “경기도 8대 관광 브랜드” 상품 개발 -
- FIT 관광객 타깃 “태양의 후예” 등 한류 상품 집중 마케팅 전개 -
올 하반기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기도를 찾을 예정이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금년 ‘중국인 한국관광의 해’와 연계한 경기도 8대 관광 브랜드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담은 체험 상품으로 후아닝 경기도(봄꽃), Super Cool(여름 워터파크), 다채(多彩)로운 경기도(가을 단풍), Super Ski(스키장)상품이 있다. 현재 Super Cool 상품은 대만시장을 대상으로 20여건 개발됐으며, 하반기 가을과 겨울 상품을 출시하여 홍콩과 대만을 중심으로 4만여 명의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한류를 테마로 개발된 ‘런닝맨 경기도’ 상품과 ‘태양의 후예’ 상품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홍콩에서 큰 인기를 끈 런닝맨 프로그램에 착안, 런닝맨 멤버들이 방문한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관광지 스탬프 투어 상품이 출시됐다. 또한 중화권 전역에서 인기가 높은 ‘태양의 후예’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된 파주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성남 달콤커피, 파주 프로방스 등의 일정을 담은 상품을 개발했다.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캠프그리브스 ‘태양의 후예’ 체험프로그램에는 2,489명이 참여하였으며, 이중 외국인 비중이 77%를 차지한다. 최근 캠프그리브스가 안보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임진각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면 3,000명까지 출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사는 하반기 중화권 시장 마케팅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 잠재 관광객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8월 남경·항주 세일즈콜을 시작으로 9월 선전(광동성)·충칭 경기도 민관 연합 로드쇼, 11월 타이베이 및 상하이 박람회 등에 참가 예정이다. 이때 최근 수가 급증하고 있는 FIT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도 함께 진행, FIT 전용 할인쿠폰북 및 지하철 가이드북 등을 제작·배포 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젊은 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웨이보 등의 SNS 매체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경기도 여행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반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적 영향으로 동남아 여행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눈’을 활용한 겨울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겨울철 성수기 체류형 ‘슈퍼 스키’ 상품은 12월 집중 모객 할 계획이며, 필리핀 및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와 함께 경기도 1박 3개 관광지 코스 상품 등을 개발 홍보한다. 또한 4분기 태국·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 항공사와 공동으로 현지 공중파 매체 및 파워 블로거를 초청하여 도내 팸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동남아 시장은 FIT 관광객이 많다는 점에 주목, 태국어 및 베트남어 등으로 제작한 경기도 관광 할인 쿠폰북을 국내외에 배포 중이다.
또한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시장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형 관광박람회인 투어리즘엑스포재팬 경기도 홍보관 운영(9월), 중부 나고야 지역 대상 관광활성화 캠페인, 지방출발 패키지 상품 개발, 학생단체 유치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화성,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하여 광명동굴 등 새롭게 떠오르는 경기도 신규 관광지를 중심으로 여행업계 및 수학여행 관계자 초청 팸투어(8~9월)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관광객 유치를 위해 9월 CIBTM(중국 대형 마이스 박람회, 베이징) 에 참가하여 2017년 예정된 미건의료기 직원들의 경기도 방문을 구체화 시킨다. 반면 하반기 도내 유치가 확정된 중국 유창그룹에선 1만 명이 10월 경기도로 들어오며, 베트남 빈민플래스틱에선 1천 5백여명의 인원이 경기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해외관광객들이 경기도에 오면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경기도 민관 공동마케팅 협의체인 ‘곰파(GOMPA)’와 ‘경기마이스 얼라이언스’의 협력 시스템을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 시장 다변화하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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