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남아 개별관광객 타깃 경기도 캠페인 추진

- 싱가포르 관광객 대상 포천 허브아일랜드↔서울 왕복 셔틀버스 티켓 제공 -

- 인천공항 입국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료 심(SIM)카드 및 경기관광 쿠폰북 제공 -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올 겨울 동남아 관광객 방한 성수기에 맞춰 개별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적극 펼친다.

먼저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 포천시와 함께 겨울철 포천지역 관광 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한다. 싱가포르 개별관광객들은 현지 한국관광공사 (코리아 플라자)를 방문하여 서울↔포천 허브아일랜드 셔틀버스 왕복 탑승권 (입장권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셔틀버스는 주말 일 2회 운영하며 서울시청역, 잠실종합운동장역, 잠실역 총3곳에서 출발한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인기리에 방영된 KBS '오 마이 비너스‘ 및 SBS ’런닝맨‘ 촬영지로서 싱가포르인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하지만 서울과 연계 교통편이 제한적인 탓에 개별 관광객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이에 공사는 ’불빛동화 축제‘ 등 허브아일랜드의 겨울 콘텐츠와 함께 서울-포천 셔틀버스 운영을 적극 홍보하여 개별 관광객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인들의 포천 관광지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이지모바일과 함께 11월 1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무료 심카드 + 경기 관광 할인 쿠폰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는 인천공항 이지모바일 부스에서 외국인 전용 선불 유심 ‘이지심(EG Sim)’을 선착순 2천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경기도 관광지 할인쿠폰이 담긴 쿠폰북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11~12월은 동남아 관광객 방한 성수기 시즌으로 단체관광객 뿐만이 아닌 개별 관광객 수요도 급증한다”며 “개별 관광객들은 여행지의 교통과 할인 정보 탐색에 적극적이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겨울시즌 경기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