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아름다운 경기도
관광의 품격과 미래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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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작가 엘시드(eL Seed)가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
-「The Bridge(부제: 평화의 메시지) 展」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서 7일 오픈 -
-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참가 학생들과 함께하는 협동작품 제작 퍼포먼스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7일 파주 통일대교 우측 임진강변 철책길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세계적인 작가 엘시드(eL Seed)의 ‘The Bridge 展(부제 : 평화의 메시지)’ 을 오픈했다.
세계의 분쟁지역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엘시드 작가는군사 철책이라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의 특수성을 담아 국내 최초로 김소월 시인의 ‘못잊어’ 영문 번역본을 캘리그라피로 표현, 남과 북의 그리운 마음을 담았다.
또한 엘시드 작가는 전시오픈 전날인 6일 오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개최된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에 참가한 중등청소년 130여명과 함께 협동작품을 제작하는 사전 퍼포먼스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구간은 민통선지역의 철책선을 따라 생태탐방로를 조성한 것으로 2016년부터 일반인에게 오픈되어 트레킹을 즐기며 작품을 감상하고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트레킹은 1일 1회, 10인 이상의 단체에 한해, 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홈페이지(www.pajuecoroad.com)에 7일전까지 신청해야 가능하며, 전시 작품 사진 및 오디오 가이드는 휴대폰에서 ‘가이드온’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전시콘텐츠 구축 사업은 평화안보 및 문화코드를 생태와 접목하여 DMZ 일원의 고유한 문화와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예술로서 그 의미를 전달하고자 2010년부터 지금까지 약 1km 구간에 36개 작품이 전시 중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단풍이 지는 가을의 마지막 문턱을 앞두고 임진강변 철책길을 따라 길을 따라 걸으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작품 감상은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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