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아름다운 경기도
관광의 품격과 미래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아름다운 경기도
관광의 품격과 미래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가을을 노래하는 축제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 <이천> 이천도자기축제
정조대왕이 꿈꾼 세상, 여기 있어라 <수원>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순수의 시대, 전곡리안이 보낸 시그널 <연천> 제29회 연천 구석기 축제
이:세계에서 펼쳐지는 만화인의 축제 <부천> 부천국제만화축제
바우덕이 줄 위에 오르네, 얼쑤 한판 놀아보세! <안성>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국내 대표 도자 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올해로 36회째인 축제는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 일상을 예술하는 이천’을 슬로건으로 삼아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오는 10월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한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 가마터가 많은 이천은 예로부터 도자기 산지로 이름났다. 설봉산성 등지에서 삼국시대 기와와 토기 파편이 출토되는가 하면, 조선시대 중종 때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이천도호부 특산품으로 도기와 백옥을 들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천은 2010년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기도 했다.
문의 : 031-636-2200
행사기간 : 2022.09.02.(금)~10.03.(월), 11:00~20:00(주말·공휴일 운영)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원대한 정치적 포부가 담긴 산물이 수원화성이다. 화성 축성으로부터 220여 년이 흐른 지금, 수원이 다시 한번 떠들썩하다. 수원화성 축성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문화관광축제, 수원화성문화제 때문이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과 행궁광장에서 열리는 축제는 혜경궁 홍씨 진찬연, 무예 24기 공연, 정조 친림 과거시험 등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축제는 7일 저녁, <야조 : 정조, 새로운 세상을 열다>라는 이름의 야외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정조의 화성 행차 시 거행된 대규모 군사훈련과 무예 24기를 주제로 하는 공연으로, 드론 300여 대를 활용한 라이트쇼가 장관이다.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을 재현하는 <봉수당 진찬연 이야기>는 아들 정조의 효심을, 왕이 노년을 보내기 위해 지은 노래당에서의 감미로운 공연 <정조의 기억>은 인간 정조의 면모를 보여준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 <뭔가 좀 색다른 과거시험 보는 날>에서는 조선시대 유생이 되어 정조가 내리는 시제의 답안을 작성해보고, 이야기콘서트 <정조실감>에서는 국악인 김덕수, 독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의 출연진이 정조 시대의 예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문의 : 031-228-1010
행사기간 : 2022.10.07.(금)~10.09.(일), 13:00~21:00
똑똑, 30만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구석기인들이 시그널을 보낸다. 위치는? 연천 전곡리 유적. 소통 도구는? 구석기 시대 ‘필수템’, 주먹도끼다.
연천 전곡리 유적은 30만 년 전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곳으로, 동아시아 최초로 양면이 가공된 주먹도끼가 발견되었다. 유적지 일대에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29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열린다. 구석기 문화를 자연스레 배울 수 있도록 체험과 놀이가 주를 이루는 선사문화축제다. 풀 나팔 소리를 시작으로 원시인 의상을 입고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에 참여하는 <전곡리안 시그널>이 축제의 막을 올린다. ‘먹는 게 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1m가 넘는 나무꼬치에 연천 돼지고기를 꽂아 참나무 숯불에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 구석기 스타일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전곡리안 순수자연밥상> 등 음식 체험을 눈여겨보자.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싶다면 볏짚 뜀틀, 창 던지기 등으로 최고의 전곡리안을 가르는 <구석기 올림픽>과 연천 궁사에게 배우는 국궁 체험 <구석기 활쏘기>에 도전해도 좋겠다. 전곡리 유적 체험 숲에서 1박 2일 캠핑을 즐기는 <구석기캠프>(사전 예약), 잔디밭 위 그늘막에서 가을 햇살을 만끽하는 <구석기 피크닉>은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딱이다. 전문 DJ의 음악이 울려 퍼지는 <컬러풀뮤직 난장+불꽃놀이>는 축제 마지막 날 저녁을 역동적으로 장식한다.
문의 : 031-832-2570
행사기간 : 2022.10.07.(금)~10.10.(월), 10:00~19:00(프로그램별로 다름)
홈페이지
- 연천 구석기 축제 www.yeoncheon.go.kr/festival/index.do
챙겨보는 웹툰이 한두 개쯤 있다면 주목할 것. 만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만화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시작된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었기에 3년 만의 대면 축제가 더욱 반갑다. 9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이:세계’. 현실과 다른 환상 속 세계(異세계), 디지털 속 세상(e-세계) 등 다양한 의미를 아우르는 말이다.
문의 : 032-310-3073
행사기간 : 2022.09.30.(금)~10.03.(월), 10:00~18:00(프로그램별로 다름)
여기,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남사당패를 이끈 여성 꼭두쇠(우두머리)가 있다. 그의 이름은 바우덕이. 남사당패는 남성 예인들이 주축을 이루어 전국 장터나 마을을 떠돌며 공연을 하던 유랑 집단을 말한다. 이런 집단의 대장을 여성이 맡았으니, 바우덕이의 기예가 얼마나 뛰어났을지 짐작할 수 있다. 미모와 실력 모두 출중했던 바우덕이는 유독 소고와 선소리(소리꾼이 흥겹게 춤을 섞어 가면서 부르는 잡가의 하나)에 능했다고 한다. 바우덕이가 몸담은 안성 남사당패가 유명했던 이유에는 지리적 요인도 있다. 조선시대 때 안성은 충청·경상·전라의 삼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교통의 요지였다. 삼남의 온갖 물건이 모였으니 장의 규모도 컸다. 남사당의 공연 기획자인 곰뱅이쇠가 보기에 안성장은 놓칠 수 없는 공연장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성이 깃든 남사당놀이는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본 축제 역시 우리나라 고유문화인 남사당과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자 2001년부터 개최되었다.
문의 : 031-678-2511~5
행사기간 : 2022.09.30.(금)~10.03.(월), 10:00~21:00
365일 꽃이 지지 않는 벽초지수목원에도 가을이 도착했다. 12만m²(약 36,300평) 규모의 수목원은 동양과 서양 정원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 자생식물, 수생식물, 각종 교목과 관목 등 1,400여 점의 꽃이 계절에 따라 피고 진다. 드라마와 예능, CF 촬영장소로도 유명한데, 최근에는 BTS 멤버 정국이 수목원 내 ‘말리성의 가든’에서 뱀파이어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해 한 번 더 화제가 됐다.
문의 : 031-957-2004
행사기간 : 2022.09.23.(금)~11.20.(일), 9월 09:00~19:00, 10월 09:00~18:00, 11월 09:00~17:30
홈페이지 : http://www.bcj.co.kr
안녕하세요. 경기관광공사입니다.
2/28(수) 경기관광공사 누리집 임시점검이
예정되어 있어 안내 드립니다.
점검으로 인해 누리집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