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아름다운 경기도
관광의 품격과 미래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아름다운 경기도
관광의 품격과 미래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일상의 쉼표 경기스테이
-전반전 끝! 후반전을 위한 일상 충전 여행! -
쉼 그리고 느림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문화체험 여행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싱그러운 6월의 시간 여행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잠시 느리게 또는 쉼을 가지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필요하다.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케이크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하고 산사의 템플스테이, 성경의 벽 체험으로 종교를 떠나 때로는 진지하게 자신의 인생을 바라보는 자세도 필요하다.
싱그러운 6월의 푸르름을 즐기며 대자연, 종교, 문화체험 활동, 음식 등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자신에게 선물하듯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대화하는 시간으로 재미있는 인생이 펼쳐지기를 염원한다. 인생은 속도전이 아닌 자신의 보폭에 맞춰 걷는 인내력이 필요한 시간의 연속으로 이제는 휴식을 가까이하는 삶의 여유를 찾아보자
<이스라엘에 통곡의 벽이 있다면 한국에는 '성경의 벽', 종교와 예술의 만남으로 얻는 마음의 평온>
<명상과 힐링 그리고 자연에서 배움을 찾는 '봉인사 템플스테이'>
<가족이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에서 인간과 공존하는 자연생태의 재발견>
<‘로슈아커피’에서 눈으로 즐기고, 맛으로 만족하는 디저트의 매력 >
<느림이 허락되는 '굼벵책방', 느림보들이 주인공이 되는 그림책들로 쉼을 얻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농촌 체험여행 '교동 장독대마을'에서 즐겨요>
<이스라엘에 통곡의 벽이 있다면 한국에는 '성경의 벽', 종교와 예술의 만남으로 얻는 마음의 평온>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가면 통곡의 벽이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조물이 있다. 유대교 성지인 이곳에는 신앙을 가진 이는 물론, 일반 관광객도 찾아와 역사의 흔적을 느끼고 묵상의 시간을 보낸다. 지난 4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안데르센공원묘원에 이와 비견할 만한 건축물이 들어섰다. 이름은 성경의 벽(K-BIBLE). 길이 83미터, 최고 높이 7.7미터 규모로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구약과 신약의 경계 부분이 니은(ㄴ) 모양으로 꺽이도록 디자인 됐는데, 정면에서 마주한 성경의 벽은 범선의 우아한 뱃머리를 닮았다. 시작 부분은 대형 두루마리 형태로 구현했으며 영어, 불어, 독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6개 외국어로 성경의 주요 부분을 들을 수 있게 오디오 설비도 했다. 벽면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감흥은 한층 커진다. 정방형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 6770장에 각인한 구약과 신약 성서 66권 모든 문장이 나뭇잎처럼 팔랑거리며 반짝이기 때문이다. 이 벽 앞에 서는 누구든 신의 은총을 오롯이 느낄 것이다.
148만 9210자. 성경의 벽에 쓴 글자를 다 헤아리면 그만큼이다. 훈민정음체로 음각한 곧고 정직한 글자를 하나하나 읽어 나가니, 마음 속 사사로운 상념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진다. 마음 가는 문장 옆에 머물며 시간을 보내거나, 창세기 1장 1절부터 요한계시록 22장 21절에 이르는 글줄을 느긋하게 훑어 내리며 걸음을 떼어 보는 것도 좋다.
성경의 벽이 올라선 안데르센공원묘원은 한국 최초로 조성한 어린이 자연 장지다. 세계 소아암의 날을 기려 2019년 2월 15일 개장했으며, 소아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린이를 수목장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장지를 무상 제공한다. 2020년 10월에는 ‘정인이 사건’의 고 정인 양을 안치해 지금까지도 수많은 추모객이 방문하고 있다. 자연의 품에서 생과 사의 맞닿음을, 구원과 희망의 정경을 바라보는 시간. 한여름 햇살이 목덜미에 내려앉을 때, 따스한 평화와 안식이 우리를 슬픔에서 건져 올린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도장리 산32
문의 : 031-772-3223
<명상과 힐링 그리고 자연에서 배움을 찾는 '봉인사 템플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