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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았다, 경기안산항공전 폐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5-22

하늘을 날았다, 경기안산항공전 폐막


지난 1일 시작된 ‘2013 경기안산항공전’이 총 00만0000명의 관람객을 기록하고 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 아시아 최대 규모 체험형 종합항공축제로 자리매김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에어쇼와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행사로 연일 인기몰이를 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 체험형 항공 행사로 자리매김을 했다.
항공전사무국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에서 유일한 경항공기를 소재로 한 경기안산항공전은 이제 해마다 40만 명 이상이 찾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어쇼이자 체험 위주 항공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 화려한 에어쇼, 관람객 시선 사로잡아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과 세계 유일의 민간 제트팀 스위스 브라이틀링이 기량을 겨룬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심을 끌었다.
 블랙이글과 브라이틀링의 비행은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두 비행팀은 1일과 2일 차례로 안산 하늘을 수 놓으며 세계 정상급의 에어쇼를 펼쳤고, 관람객들은 물론 언론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블랙이글은 4일과 5일에도 에어쇼를 펼쳤다. 블랙이글이 단일 행사에서 4차례 비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미국과 스웨덴, 스페인 등지의 경량항공기 곡예 비행팀도 박진감 넘치는 에어쇼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스웨덴 스칸디나비안팀은 비행기 동체와 날개에 고양이 분장을 한 여성들을 태우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서 서커스 곡예를 펼쳐 아찔함을 자아냈다. 스칸디나비안팀은 관객들의 요청으로 앙코르 비행에 나서기도 했다.
이밖에도 한국 공군 구조시범과 미 공군 폭격기 및 정찰기 축하비행도 이어졌다.

□ 하늘을 나는 꿈을 현실로, 다양한 체험 인기몰이
경기안산항공전의 인기몰이에는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도 큰 몫을 했다.
실제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과 똑같은 시뮬레이션 조종 체험은 예약 시작 2분 만에 당일 인원이 마감됐고, 모형 여객항공기 탑승체험과 승무원 체험, 행글라이더 시뮬레이션 체험도 개장과 동시에 장사진을 이뤘다.
사전 예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량항공기 및 헬기 탑승 체험도 행사 5일 내내 펼쳐졌다. 모형항공기 제작 체험과 모형 열기구 제작 체험, 레포츠 페스티벌, 119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 깜짝 캠핑장 조성 등, 새로운 관람방식 등장
행사가 5회 째를 맞으며 마니아 층 관람객들의 새로운 관람 방식도 화제가 됐다.
드넓은 행사장에는 매일 300여개의 텐트가 설치돼 초대형 캠핑장을 방불케 했다.
에어쇼는 하늘만 보이면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한 곳에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깔고 관람과 휴식, 식사를 동시에 즐기는 방식을 관람객들이 터득한 것이다. 경기안산항공전이 해를 거듭해 성황을 이루다보니 관람 노하우도 발전을 한 셈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자이크 거리도 등장했다.
길이 2.7km, 높이 1.8m의 행사장 외벽에 안산 지역 초등학생 2만 여명이 그린 그림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연결해 ‘플라이로드(FLY ROAD)’를 조성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 플라이로드를 세계 최대 어린이 모자이크 그림 부문으로 기네스 등재를 추진할 계획으로, 한국기록원에서도 행사 기간 중 현장 실사를 실시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와 안산시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항공전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날로 발전하는 경기안산항공전을 세계적 항공축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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