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행사 참가자들, DMZ 청정수 마신다
- 경기관광공사, (주)록인음료와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 DMZ 각종 행사에 생수 제공 등 DMZ 활성화 위해 노력 -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0일 'DMZ 청정수‘를 생산하는 (주)록인음료(사장 이남권)와 DMZ 관광 활성화를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록인음료는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축제, 공연, 국제행사, 체험, 교육 등 각종 행사에 연간 5만병의 생수를 지원 하며, 공사는 록인음료가 제공하는 DMZ 청정수 홍보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대상 행사는 DMZ자전거 투어, 임진각 어린이 축제, Tour de DMZ, 경기평화통일마라톤대회, 정전 60주년 행사 등이다.

 (주)록인음료는 2009년 8월부터 지난 60년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DMZ 남쪽 2㎞ 지역에서 취수한 물로 ‘DMZ 청정수’를 생산해 오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DMZ 행사 참가자들에게 생수를 제공함은 물론, 세계 유일의 관광자원인 DMZ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관련 정책개발에도 양 기관이 폭넓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