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아시아나 항공, 일본 관광객 유치 MOU
- 경기관광공사, 아시아나와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MOU 체결 -
- 공동 여행상품 개발, 마케팅 등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주력 -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가 엔저, 영토분쟁 등으로 침체된 일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14일(월)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와 방한 일본관광객 유치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본 관광객 유치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노력한다. 아시아나 측은 일본 현지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경기도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 개발 지원과 항공료 할인 등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공사는 여행상품의 광고비 지원 등을 통해 여행상품 홍보를 돕는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엔저 등으로 침체된 일본 관광객을 다시 불러 모으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와 틈새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판단, 아시아나와 손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오사카, 도쿄 등지에서 관광박람회와 경기관광설명회를 통해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다양한 신규 관광자원과 개별관광객을 위한 할인쿠폰북 등으로 공격적인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