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의 가을을 즐기는 4色 방법 ”
- 경기관광공사 추천! 이달의 가볼만한 곳(관광주간 특집) -
- 안성남사당놀이, 연천평화누리길, 남한강 자전거길, 북한산 둘레길 -
# 사진자료 : 웹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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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천하는 풍요로운 가을 여행 코스
풍요의 가을, 당신의 관광주간이 시작됐다. 가을 빛 가득한 평화누리길을 걷고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자전거 길을 달리는 동안 풍경을 즐겨라. 자신과의 수많은 약속들마저 잠시 내려놓아도 좋다. 색다른 여유를 찾는다면, 신명나는 가락의 남사당 공연을 보고, 욕심을 버린 채 원효대사의 발자취를 따라도 좋다. 이 가을 경기도와 함께 하는 당신의 관광주간은 더욱 풍요로울 것이다.
#가을 여행 코스 1코스.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안성맞춤여행’
안성은 다양한 즐거움을 지닌 매력적인 도시다. 아슬아슬 손에 땀을 쥐는 어름산이의 공연과 신명나는 가락이 어우러지고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을 동반한 3대가족 모두의 오감을 만족시킬 가을관광주간의 안성맞춤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여행의 시작은 안성맞춤랜드의 안성남사당공연장.
조선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의 생애를 중심으로 무동놀이, 버나놀이 등 남사당놀이 여섯 마당이 신명나게 어울린다. 특히 외줄에 올라 걷고, 뛰고, 하늘로 솟구치다가 무대의 매호씨와 엿장수에게 번갈아 재담을 주고받는 바우덕이 역의 젊은 어름산이의 묘기는 감동적이다.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유머로 관객과 교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 풍물단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나는 뒤풀이와 기념사진촬영 또한 안성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공연 후에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밤하늘의 별을 이야기 하고 안성맞춤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전통 안성유기를 체험해 보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는 맛있기로 소문난 안성의 음식을 즐길 차례. 부드럽고 고소한 안성한우나 장터의 훈훈한 인심이 남아있는 안성장터국밥 어느 것을 선택해도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안성은 매년 ’안성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신명나는 한판 바우덕이와 노닐다!’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축제가 열린다. 놀이체험과 다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남사당공연, 태평무공연 등 다양한 상설공연과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 전통공연과 편안한 휴식 ‘안성맞춤랜드’
전통공연과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안성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흥겨운 상설공연이 열리는 안성남사당공연장과 도심 속 천문대로 각광받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 등의 시설과 계절별 자연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잔디공원, 분수광장, 야생화단지, 수변공원 등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시민의 휴식공간이다.
*.안성맞춤랜드
주소: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6-31
문의: 031-678-2672 http://tour.anseong.go.kr/
*안성남사당공연장
문의: 031-678-2518 http://www.namsadangnori.or.kr/
상설공연: 토요일 15:50, 일요일 13:50
관람료: 성인 5,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000원 (7세 미만·65세 이상 무료)
*안성맞춤천문과학관
문의: 031-675-6975 http://www.anseong.go.kr/position/astro/main.php
관람시간: 14:00~21:00 매일 4회 (홈페이지 예약)
관람료: 어른 4,000원, 어린이·청소년·노인 2,000원
‣ 안성의 대표 먹거리 ‘안성맞춤한우와 장터국밥’
먹거리가 풍족하고 다양한 안성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안성한우와 장터국밥이다. 한우의 사육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하여 고품질을 유지하는 안성맞춤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고유의 풍미가 일품이다. 안성장의 역사와 함께한 장터국밥은 사골과 양지육수에 쇠고기와 무청시래기를 듬뿍 넣어 맛이 좋고 저렴하며 푸짐하다.
*안성맞춤한우
안성마춤한우촌 031-673-5550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신미1길 126
안성맞춤한우명품관 031-656-5285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원당로 279
일죽한우타운 031-671-2121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495-6
*장터국밥
주소: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대로 960
문의: 031-674-9494
이용시간: 07:00~21:00 연중무휴
이용요금: 장터국밥 5,000원, 녹두지짐이 5,000원
#가을 여행 코스 2코스. 가을빛 따라 걷는 평화누리길 ‘연천 임진적벽길’
코스 : 숭의전지 → 당포성 → 주상절리 → 임진교 → 허브빌리지 → 북삼교 → 군남홍수조절지 (19km, 5시간 30분 소요) |
평화누리길은 대한민국 최북단을 걷는 길이다. 김포시 대명항에서 출발해 철도 중단점인 연천군 신탄리역까지 총 189km에 이른다. 분단의 아픔과 자연의 평화로움이 공존하는 길로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에 걸쳐 12개 코스로 조성돼 있다.
‘연천군 둘째길’에 해당하는 11코스는 평화누리길 중에서도 수려한 풍경으로 손꼽히는 구간이다. 임진강을 따라 형성된 주상절리가 한들한들 피어난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1.5km의 직선구간에 펼쳐지는 ‘동이리 주상절리’는 그야말로 황홀하다. 주상절리를 지나 임진강을 거슬러 10km 정도 오르면 허브빌리지를 만난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면 좋다.
향기에 취해 잠시 땀을 식히고 다시 임진강 상류로 3.5㎞ 올라가면 군남홍수조절지에 도착한다. 숭의전에서 시작해 군남홍수조절지까지 약 19km에 이르는 제법 긴 거리지만 강변과 들판을 지나고 야산을 넘으며 만나는 역사유적, 갈대숲, 돌단풍, 이름 모를 야생화 등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유유자적 걷다 보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실컷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고려의 혼을 찾아서 ‘연천 숭의전지’
숭의전지는 조선시대에 고려시대 왕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숭의전’이 있던 자리다. 태조를 비롯해 혜종, 성종, 현종, 문종, 원종, 충렬왕, 공민왕 등 고려 왕 8명의 제사를 이곳에서 지냈다. 한국전쟁 중에 소실되었다가 1972년 사적으로 지정하고 재건하게 된 것이다. 고려 시대의 왕 씨 문중들이 갖은 설움을 억누르며 옛 왕조를 사모한 충절이 깃들어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경기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 382-27
문의: http://www.iyc21.net/_yc/tour/a06_b01_c01.asp (연천군문화관광)
‣ 향기 속으로 떠나는 힐링 ‘허브빌리지’
허브빌리지에 들어서면 향기가 먼저 맞이한다. 향기 따라 이곳저곳 거닐다 보면 드넓게 펼쳐진 임진강 풍경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100여 가지 허브와 20여 가지의 난대수목이 있는 ‘허브&버드가든’ 온실은 허브차가든, 지중해허브가든, 한국허브가든 등 8개의 정원이 로맨틱하게 꾸며져 있다. 특히 국내 올리브 중 최고령인 300년 된 올리브 나무가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주소: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로 20번길 37
문의: 031-833-5100, www.herbvillage.co.kr
운영시간: 10:00~22:00(입장은 18:00까지)
입장료: 성인/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 코스모스 향기 가득한 ‘임진 물새롬센터 오토캠핑장’
임진 물새롬센터 오토캠핑장은 하수처리시설 건립과 관련해 주민 환원 사업으로 조성된 곳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진강가에 머물며, 농촌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어 사전 예약은 할 수 없으며,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를 배정받게 된다.
주소: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우정리 313번지
문의: 010-4221-7233
이용시간: 당일 13:00 ~ 이튿날 11:00
이용요금: 20,000원
#가을 여행 코스 3코스. 한 폭의 수채화 속으로 떠나는 ‘바이크 여행’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자전거 여행이다. 파란 하늘을 머리에 이고 강변을 달리는 기분은 겪어보지 않고서는 모를 것이다. 그 상쾌함과 짜릿함을 말이다. 남한강 자전거길은 팔당역에서 시작된다. 남양주 팔당대교에서 충주탄금대까지 132km에 이르는 코스다. 9시간 가까이 자전거를 타야 하는 거리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는 만큼만 즐기면 된다. 자전거가 없다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 팔당역에 가면 자전거 대여점이 있다.
팔당역을 출발해 양평까지 이어지는 27km 구간은 폐철로를 활용한 자전거길이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중앙선 폐선을 따라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남한강의 풍경이 가슴 설레게 한다. 열차가 지나던 터널과 추억의 간이역은 뭔지 모를 애잔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능내역을 지나 북한강 자전거길과 갈라지는 갈림길을 지나면 북한강철교 위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웅장한 모습에 또 한 번의 감동이 전해진다. 철교 중간 중간에 투명한 바닥 창을 설치해 놓아 넘실대는 강물을 내려다 볼 수 있다. 고요한 산길을 따라 시골 마을의 정취를 만끽하다 보면 어느덧 여주에 닿는다. 이포보와 여주보를 지나면 남한강 위를 유유히 떠가는 황포돛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까지 왔다면 남한강자전거길 중 절반은 온 셈이다. 여주에 온 김에 강 건너 신륵사와 도자기 축제장도 돌아보면 좋을 듯하다. 이 가을 자전거를 타고 떠난 남한강 여행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 자전거 쉼터로 활기 넘치는 ‘능내역’
능내역은 많은 사람의 아련한 추억을 간직한 간이역이다. 2008년 기차가 멈추고 폐역이 되었지만 요즘 몰려드는 자전거로 활기를 되찾았다. 자전거길 쉼터 역할을 하며 전보다 더 유명해진 곳이다. 고향사진관이란 이름으로 꾸며진 조그만 대합실은 잔잔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벽에 걸린 빛바랜 사진이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자전거길 인증센터와 자전거대여소가 함께 들어서 있다.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384
자전거대여: 1시간 3,000원(1인용), 1시간 5,000원(2인용) / 평일 1일 대여 (10,000~15,000원)
‣ 두 물이 하나 되어 흐르는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하나를 이루는 곳이다. 두 물이 하나 되어 한강을 이루는 장엄한 광경이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는다. 400여 년 자리를 지켜온 우아한 자태의 느티나무가 고요한 강가 풍경과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한강 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이곳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생태관광지다. 두물머리 일대의 수변공간을 돌아볼 수 있는 물래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문의: 031-773-5101, http://tour.yp21.net
관람시간: 제한없음
입장료: 무료
‣ 8개의 보물을 품고 있는 ‘신륵사’
천년고찰 신륵사는 강가에 있는 사찰이다. 이 때문에 남한강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신륵사의 매력은 다른 곳에 있다. 보물 제180호로 지정된 조사당을 비롯해 다층석탑과 다층전탑 등 국가지정 보물만 해도 8개나 있기 때문. 신륵사 경내를 돌아보며 보물을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또한, 9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려 함께 돌아보면 좋다.
주소: 경기도 여주시 신륵로 신륵사길 73
문의: 031-885-2505, www.silleuksa.org
입장료: 어른 2,2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 1,000원
도자기축제: 031-887-2832~3, www.yeojuceramic.com
#가을 여행 코스 4코스. 길 끝에 놓인 행복을 찾는 여행 ‘원효대사와 함께 걷는 북한산’
경기도에는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와 연관된 사찰이 많이 있다. 나라의 큰 스승으로서 중생구제의 큰 뜻을 가다듬은 사찰과 암자들이다. 그중 `원효`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북한산의 원효암과 원효봉을 찾아본다. ‘푸른산 험한 바위는 지혜로운 이 갈 곳이요. 푸른 소나무 깊은 골은 수행자가 있을 곳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자연 속에서 작은 여유와 위안을 찾아본다.
원효봉으로 오르는 길은 북한산성입구의 버스정류장과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조금 여유롭게 둘레길을 걷는 코스를 추천한다. 삼천리골 입구에서 송추방향으로 이어지는 북한산둘레길 10코스 ‘내시묘역길’은 우거진 숲이 이어지다 한적한 전원마을을 지나고 다시 숲길이 이어지는 걷기 편하고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둘레길이다. 북한산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왼쪽 길로 둘레교를 건너 원효봉 쪽으로 길을 잡는다. 약 5분 걸은 후 작은 삼거리에서 원효봉 방향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오르막길을 따라 북한산성 서암문을 지나면 성벽을 따라 가파른 구간이다. 숨이 가빠지지만 오를수록 시원하게 펼쳐지는 경치를 감상하며 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1시간 쯤 걷고 쉬기를 반복하다 보면 멀리 들리는 은은한 목탁소리가 반갑다. 바위틈에 자리한 작은 암자로 원효대사가 1300년 전 수행한 원효암이다. 작은 전각에 스님한분과 함께 예불을 올리는 등산객의 보습이 경건하다. 암자에서 잠시 휴식 후 다시 가파른 산길을 잠시 오르면 원효봉에 도착한다. 북한산에서도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봉우리답게 광각으로 펼쳐지는 전망은 땀을 흘린 만큼 이상의 달콤한 보상이다. 묶었던 스트레스가 모두 날라 가고 다시 마음의 크기가 넓어짐을 느낀다.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길 끝에서 행복을 느낀다.
‣ 아기자기한 북한산둘레길 ‘내시묘역길’
북한산 둘레길 10코스 내시묘역길은 방패교육대에서 북한산 탐방지원센터와 원효봉입구를 지나 고양시 효자동까지 3.5km구간이다. 기존에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 북한산 자락의 우거진 숲과 전원마을을 둘러보며 가벼운 차림으로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완만한 구간이다. 탐방지원센터 인근에 투명발판이 설치된 둘레교에서 바라보는 원효봉의 경관이 웅장하다.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384번길 주변
문의: 02-3279-2700 http://ecotour.knps.or.kr/dulegil/course/course10.asp
‣ 원효대사의 수행지 ‘원효암’
북한산 원효봉을 향하는 길목 가파른 암벽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1300년이 넘은 고찰이다. 암자에 들어서서 작은 대웅보전 앞 좁은 길을 따라가면 절벽아래 불두상과 석등이 세워져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북한산 전망이 훌륭하다. 불두상 오른편 산신각의 바위에서 원효대사가 수행한 것으로 전해져 행운을 기대하고 힐링을 원하는 많은 이의 발길이 이어진다.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384번길 19-40
문의: 02-353-2509
‣ 북한산 최고의 절경 ‘원효봉’
북한산에서 경치가 좋기로 손꼽히는 505m 높이의 봉우리로 원효암에서 유래되어 원효봉으로 불린다. 북한산탐방지원센터에서 서암문과 원효암을 지나 원효봉에 이르는 산행코스가 일반적으로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비교적 가파른 구간이 있으나 틈틈이 쉬면서 즐기는 경치는 일품이다. 편한 복장과 등산화를 착용해야하며 식수와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384번길 19-40 인근
문의: 02-909-0497 (북한산 국립공원사무소)
관람시간: 10:00~17:30 (3월~10월)
관람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