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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촬영지, 경기도 랜드마크로 환골탈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3-16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지가 요우커를 유혹하는 경기 관광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상반기 요우커 유치를 목표로 도내 20개 시‧군의 런닝맨 촬영지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신기하고 환상적인 낙원(奇幻乐园):이하 기환낙원‘이테마인 이번 신규 관광상품의 판로 개척을 목표로, 중국최대 여행사 CYTS와 손을 잡고 올해 3~6월 동안 CYTS 공식 홈페이지에 관광지-여행사간 온라인 직거래가 가능한 경기관광특별 홍보페이지를 개설하고, CYTS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중국 온라인 쇼핑 점유율 80%이 달하는 '타오바오 쇼핑몰'에 기환낙원 상품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요우커에 신규상품을 어필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전방위적인 요우커 유치 공세를 펼친다. 지난 3월 6일에는 아시아나 항공 중국지역본부와 중국관광객 경기도 유치확대에 관한 MOU를 체결해, 앞으로 아시아나와 함께 경기도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베이징, 상하이등 중국 주요 10개 도시에 적극적인 모객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해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CYTS텐진 등 중국 현지 주요 여행사 방한상품 개발자 19명을 초청해, 원마운트, 허브아일랜드, 쁘띠프랑스,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 경기도 런닝맨 주요 촬영지을 포함한 경기도 관광지 팸투어를 추진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2015~2016 한‧중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요우커 유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경기관광할인쿠폰북 제작‧배포, 중국 주요 도시 관광홍보로드쇼 개최, 중국 상하이 경기관광 홍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YTS(중국청년여행사)는 1997년 중국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산하에 설립된 여행사로 CITS(중국국제여행사), CTS(중국여행사)와 함께 중국 3대 여행사로 손꼽히며, 매 년 약8만명을 한국에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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